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가 왜 이럴까요?

걱정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3-04-08 21:11:14

건강이 매우 안좋아서  그 동안 집에만 있다

한달 전부터 운동하러 다녀요.

집에만 있을 땐 별다른 관리는 안헀었고요.

나갈 때도 큰 관리는 없지만  운동하러 걸어다니기 때문에

기초화장위에 썬크림을 바른답니다.

운동하고 다른 볼일까지 보고 오면 늦은 오후라 돌아오면

오일 클렌징 하고,  폼 클렌징 하면서 잘 닦아내고요.

기초 화장 바른후 지내다

밤에 잠들기전에 아주 간단하게.. 천연비누를 살짝 거품내서

닦고  기초 바른 후에 자요.

아침엔  클렌저를 해도 살짝 하는 정도예요..

집에만 있을 때 보다는 아무래도 화장품 바르는 횟수도 많아졌고

클렌징 이용해 닦는 횟수도 많아졌지요.   샤워까지 하니 더 씻게 되고요.

그런데...  몸의 피부는 점점 괜찮아지는데.. 

얼굴이 완전 난리가 나고 있네요.. ㅠ

뭐랄까..  없던 것이 생긴느 것이 아니라 숨어있던 것들이  잘 보이도록 올라오고 있다고 해야하나..

피부가 좀 가벼워지고 얇아지는 느낌이고.. 전에 두꺼운 피부 아래 있던  것들이 다 보이게 된 그런 느낌이에요.

오늘 운동후에 보니  상태가 심각하네요..  워낙 비지종도 잘 생기고 그런 얼굴인데.. 여드름 올라오다 터지지

않고  그대로 정지한 그런 돌기들이 다 올라왔구요.  안으로 기미가 깊고 (피부과에서 알려주었ㅇ요)  겉으론

얇게 퍼져있던 곳에는 울그락 불그락 하네요..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런 상태는 처음이라서 왜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전에 다니던 피부과는 정말 피부의 여러 현상들만 치료해주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던 곳이라 저렴하게

다녔던 곳인데  그 의원 없어지고 동네 두어군데 가보니 몫돈이 나가야 되어서 못가고 있네요..

궁금증이나 좀 해소하면 좋겠어서 질문드려요..

더 깨끗하게 관리하는데 이런 현상이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IP : 122.35.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클렌징은
    '13.4.8 9:30 PM (39.7.xxx.28)

    뭘로하세요?

  • 2. 이힛.. ^^
    '13.4.8 9:34 PM (122.35.xxx.66)

    아침엔 쎄게 안문지르려고 비누나 폼클렌징을 조금 덜어서 거품을 낸후 기름기 많은 코주변만
    신경쓰고 그 외 얼굴 전체는 살짝만 비누칠 하는둥 마는둥 해요...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

  • 3.
    '13.4.8 9:36 PM (39.7.xxx.28)

    피지랑 기미가 올라오는건 보습이 부족해서에요ᆞ
    붉어지는것도 수분부족 예민피부증세구요
    글로봐서 지나친 클렌징이 문제네요
    밤에 비누질을 또 하는것만해도 지나치세요ᆞ
    밖의 먼지랑 화장땜에 클렌징하는건데 집에만계시면서 비누로 하는건 잘못이구요ᆞ
    클렌징도 폼은 자극이 되니까 오일이랑 폼세안을 하지마시구 클렌징밀크로션을 사셔서 살짝 문지르시고 물로만 살살헹구세요ᆞ 아침세안은 또 어찌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4. 오오오오...
    '13.4.8 9:40 PM (122.35.xxx.66)

    그렇군요.. @@
    사실.. 키엘 수분 크림이 그 때 마침 떨어져서..
    다시 안사고 개기는 중이거든요.;;;;;;
    봄 되었는데 괜찮아지겠지 하고요..
    화장품이니 뭐니 잘 몰라서 없으면 없는대로 지내요..
    그러고 보니.. 지금도 간단하게 스킨, 로션 발랏는데 얼굴이 땡기네요.. @@

    근데.. 피부과 말고.. 관리샵 가서 관리해도 이렇게 난 것들 없앨 수 있을까요?
    어느 땐 지 혼자서 톡톡 터져 나와요.. 나온 것 보면 엄청 단단한 피지 덩어리 같은 것들이구요..

    전에는 아주 가끔씩 피부과 가서 레이저로 이런 것들만 빼곤 헀답니다.

    아... 정말 넘 감사합니다.
    수분크림 사야겠어요.. ^^
    복 받으실 거예요..

  • 5. 비누 폼크렌징
    '13.4.8 9:40 PM (39.7.xxx.28)

    둘다 쓰지마시길 권해요ᆞ
    둘다 유수분 무지 빼앗아가요~
    아침에도 클렌징로션타입으로 살살하시구 썬크림전에 수분크림 많이 발라주세요~
    님 그렇게 피부 뽀드득 닦다간 예민피부되면 진짜 괴로워져요ᆞ벌써 조짐보이는데 조심하세용

  • 6. 네~ 네~~
    '13.4.8 9:43 PM (122.35.xxx.66)

    완전 전문가님이시군요..
    우와.. 왠지 횡재한 기분이에요.. ㅎㅎㅎ
    넘넘 감사합니다. 수분 크림 듬뿍 바르고..
    클렌징, 비누 자제할게요..
    클렌징 로션타입이 뭔지 몰라서 검색들어갑니다. ^^


    원래 예민피부여요... ㅎㅎ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만대가 복받으실 거예요... ^^

  • 7.
    '13.4.8 9:44 PM (39.7.xxx.28)

    크림없이 바로 썬크림도 자극이에요~~
    가능하면 수분크림 충분히 바르시구 덜 만지셔야해요
    피부과나 관리실가서 막 만지면 더 안좋구요ᆞ
    제대로 관리 하는 곳이라면 님 피부는 별로 해줄것도 없어요
    수분크림바르시구 덜 씻구 가만 두시는게 좋겟네요

  • 8. 클렌징밀크로션
    '13.4.8 9:48 PM (39.7.xxx.28)

    이구요 ᆢ이건 물로만 헹구시는건데
    뽀드득하지 않아서 덜 씻기는 느낌 남는데
    그게 피부에 좋은 거니까 폼 절대 쓰지마시구
    푹 주무세요~~

  • 9. 이힛...
    '13.4.8 10:11 PM (122.35.xxx.66)

    검색하고 왔어요.. ^^
    수분크림과 밀크로션이 아닌 클렌징 로션 당장 구입하려구요..
    오늘 제가 로또 5000원도 바꿨는데.. 뭔 횡재수가 있어서 이렇게 귀한 답변을
    듣는지 모르겠네요..

    알겠습니다. 저 같은 피부는 썬크림 전에도 수분크림을요..
    오오오오오오~~~~~~~~~~ @@
    그러고보니 썬크림의 그 무건 기분이 싫어서 로션만 발랐어요... @@

    진정 전문가님이시군요..@@

    에또.. 엄청 뜯습니다만 ㅠㅠ 이 시간이후로 손 정말 안댈께요..
    뽀로지 올라오면 병원가든지 여기 검색하든지 하겠습니다...

    님.. 정말 감사해요.. ^^
    친하게 지내요... ㅎㅎㅎㅎ

  • 10.
    '13.4.8 10:17 PM (39.7.xxx.28)

    제가 피부관련일을 해서 그냥 지나치기가 힘드네요~
    만지지마세요^^

  • 11. 우와~~~
    '13.4.8 10:26 PM (122.35.xxx.66)

    어쩐지....전문가의 향기가 샘솟는 답변이다 했어요... 우와~~~~
    정말 오늘은 행운의 날입니다. ^^
    안만질게요.. 노력하겠슴다.... ^^

    정말 정말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412 초5 아침 안먹여도 될까요? 9 고민 2013/04/25 1,631
244411 고딩 아들 발목이.... 4 보통엄마 2013/04/25 975
244410 퇴직할때 클라우드로 개인데이타 옮겨도 될까요? 2 에고 2013/04/25 934
244409 생애 첫 레이저토닝이라는걸 13 뽀얀 피부 2013/04/25 5,073
244408 새누리당 부대변인 택시기사 때렸다 합의 3 참맛 2013/04/25 803
244407 노인용 보행기 유모차 추천해주세요~~ 어버이날 2013/04/25 2,025
244406 4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4/25 564
244405 지금 케이비에스2 어머 2013/04/25 1,045
244404 [키친플라워 토스트 오븐 vs 컨벡스 ck 9230 ] 뭘살까요.. 5 오늘까지 세.. 2013/04/25 3,040
244403 휴가 일수 3 2013/04/25 620
244402 안철수 당선 너무 좋네요 21 하늘 2013/04/25 3,284
244401 요새 6시 이후 안먹기 하는데요...너무 배가 고파서 9 .. 2013/04/25 3,340
244400 게시판 클릭 한개읽으면 자꾸 위로가서 6 갤2 2013/04/25 1,267
244399 수영장 탈의실에서 저를 계속 곁눈질 보던 시선이 부담스럽네요. 18 수영장 2013/04/25 8,871
244398 행복주택 ‘반값 임대료’ 공약 철회 .. 2013/04/25 675
244397 발목, 종아리 아래가 특히 저녁부터 밤에 몹시차요 2 왜그럴까요?.. 2013/04/25 971
244396 영어 한문장 해석 부탁해요.. 3 최선을다하자.. 2013/04/25 697
244395 저 요즘 피부 완전 광나요.. 12 이런 2013/04/25 16,801
244394 주니어 옷은 어디에서 사야하나요? 3 급달인 2013/04/25 2,004
244393 교사자격증 3 교사 2013/04/25 1,907
244392 마음이 지옥이네요... 6 ~~~ 2013/04/25 3,231
244391 오늘 짝 보면서.. 24 2013/04/25 6,107
244390 앞으로 미래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4 .. 2013/04/25 2,305
244389 중학교에 입학한 딸아이 고민입니다.. 1 .. 2013/04/25 1,224
244388 오늘 짝 정우성 닮았다는 남자6호 잘생겼나요? 16 ... 2013/04/25 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