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난히 가게나 음식점 가서 너무 무례한 사람요..

음식점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3-04-08 13:36:23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좀 그래요..

특히 식당가서 밥 먹는거 이 지인 하고는 좀 싫구요..

 

특히나 식당가서 서빙 하는 분들에게 유난히 반말하고 틱틱 거리고..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바로 다다다다...

특히나 왜 자꾸 반말을 그리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이 지인이 그렇게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이제 마흔 초반인데..

식당에 서빙 보시는 분들이 전부 자기 아래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한번은 서빙 하는 친구가 이십대 초반 이였는데 주문을 잘못 알아 들어서 실수를 좀 했어요.

음료수값 2500원이 더 나왔는데 이 상황에서 서빙 하는 아이를 쥐잡듯이 잡는데...

제가 다 불쌍해서 그냥 제가 2500원 더 부담할테니 그냥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잡고..

 

저랑 만날때는 이렇진 않는데...

특히나 식당이나 서비스업 종사하시는 분들께 너무 막 대하는게 보면...

언젠가는 나도 이렇게 이 지인한테 소리 들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막 들고 그래요...

 

자기랑 친하고 친분이 있?는 사람한테는 그러진 않는데..

유난히 식당이나 서비스업 하시는 분들께 너무 함부러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IP : 122.32.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8 1:39 PM (59.15.xxx.193)

    저도 그런사람이 더 혐오스럽더군요..

    식당종업원이 자기 하인이라도 되고 본인은 공주라도 되는건지.

  • 2. ......
    '13.4.8 1:40 PM (180.229.xxx.142)

    저도 그런사람 알아요. 말끝마다 나 무시하는건가 이러는데 피곤. ㅠ 근데 음식점이나 그런곳에서 그러는 거 정말 사람 없어보이는 짓인데 그건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그 행동 때문에 전 정말 그사람 무시하고 안봐요.

  • 3. 전형적인
    '13.4.8 1:41 PM (39.118.xxx.142)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스타일..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인성이 보이는 날이 오더라구요..

  • 4. 건새우볶음
    '13.4.8 1:50 PM (202.136.xxx.231)

    70말 - 80초까지 식당 불친절이 하늘을 찌를 때는 목소리 크고 싸가지 없는 손님이 대접받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그런 부모 밑에서 보고 자란 사람들이 식당가면 종업원 무시하는 경향이 심하더라구요.
    요즘은 식객업 종업원들 대부분 친절한데 그렇게 하시면 침뱉은 음식 먹을 확률만 커지는거죠.

  • 5. po
    '13.4.8 1:54 PM (1.227.xxx.138)

    그런사람 되게 없어보이더라구요 틈보인다고 개념없게 굴고 자기스트레스 풀고; 먹을거 같다주는 사람인데 잘해야지 안볼때 침이라도 뿌리면 자기만 손해지 않나요

  • 6. --
    '13.4.8 1:54 PM (211.214.xxx.196)

    제지인중에도 오천원짜리 칼국수 한그릇씩 먹으러가서는 호텔급 서비스를 요구하는 사람 있어요.. 같이 다니기 짜증나요.. 밖에서 먹는 음식 적당히 지저분한거 익스큐즈해야하지 생난리..

  • 7. ..
    '13.4.8 4:34 PM (112.152.xxx.75)

    인격문제죠, 평소에 아무리 호감있던 사람이라도 서비스업 하시는분께 막대하면 정내미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 8. ..
    '13.4.8 8:27 PM (211.234.xxx.79)

    예전에 오픈한지 얼마안된 빵집에서
    알바남학생이 계산을 잘못한적 있었어요..
    부부손님이었는데 둘이 소리소리지르녀
    매일 잘못한거 아니냐구..
    학생이 죄송하다 해도 더 소리지르더라구요
    근데 더 모된건
    맘속으로나 하디
    뒤에계신 아줌마..
    우리꺼도 잘못하면 어떻게 하면서 비웃더이다

    우리도 어느매장을가면 그곳의주인이나
    알바들 맘에 안든다고 흉보잖아요..
    그네들도 마찬가디라네료..

    진상중에 상진상손님있고
    그냥 더 주고싶은 손님도 있고..
    근데 요즘은 젊은 애기엄나들이 제일 진상...
    물론 아닌사람도 있지만요..

    저도 요즘은 누구에게나 좋은 모습 보이려고
    노력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24 크리스마스 트리 에 대해 잘 아시는 분~ uf 06:27:32 26
1773023 조계종 큰절 주지 선거가 여의도 정치판과 똑같네요 아사리판 06:11:22 134
1773022 세탁기 같은 스펙인데 100만원이나 차이가 나요 ... 06:06:42 174
1773021 대장동' 남욱들 강남 부동 산, 100억 올라 추징금은 '0원 ..... 06:03:22 218
1773020 나스닥 말아 올리고 있음 - 추매의 기회 3 나스닥 05:51:47 761
1773019 '1000만원 학비' 사립초인데 기초수급자 자녀가 41명 ㅇㅇ 05:33:08 681
1773018 (스포)디즈니플러스의 조각도시는 Dd 04:41:55 521
1773017 요즘 필라테스 수강료는 한 달 짜리는 없나요? 2 필라테스 03:57:58 603
1773016 미국주식 크게 하락 중 10 ........ 03:29:06 3,469
1773015 대체 지금 안 자고 뭐하나요? 14 ㅇㅇ 02:46:14 1,724
1773014 챗gpt가 정말 요물이네요 7 .. 02:27:37 2,592
1773013 정신건강 안 좋은 남자들만 꼬이네요 3 안녕하세요 01:47:48 1,221
1773012 3.3% 소득신고 하면........홈택스에서 제 소득증명서 뗄.. 3 --- 01:42:26 638
1773011 김희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육아설정 심하네요 3 .. 01:28:15 1,820
1773010 이런 경우들 종종 있죠 맏이만 잘 사는 집 동생들 4 느라미 01:22:44 854
1773009 박성재는 오늘 구속결정 나오나요? 23 01:19:27 1,562
1773008 수능은 망쳤으나.. 1 .... 01:19:13 1,631
1773007 부부중 발언권 센 여자들 비결이뭘까요? 11 비결 01:12:49 1,703
1773006 명언 - 성공할 기회 ♧♧♧ 01:10:33 413
1773005 대학레벨, 언제는 어땠다, 언제는 이랬다 하지 맙시다 2 ... 01:06:25 581
1773004 오분도미는 맛이 없네요 찰기도 없고 4 .... 01:00:28 531
1773003 다크모드가 눈에 더 안좋대요 ㅇㅇ 00:59:33 746
1773002 김장 재료 사서하면 10kg기준 얼마정도 들까요? 1 .. 00:49:53 436
1773001 조두순 또 무단이탈 시도…‘섬망 증세’에 아내도 떠나 6 ........ 00:31:03 2,274
1773000 고3아이 수능..망쳐서 재수한다는데 13 ss 00:29:06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