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노예냐 안빈낙도냐..
- 1. 돈벌다가'13.4.8 1:25 PM (119.70.xxx.194)- 이러다 죽겠다 싶게 건강망쳐본 사람은 안빈낙도도 이해되어요. 
- 2. ㅇㅇㅇ'13.4.8 1:27 PM (59.15.xxx.193)- 주5일 딱 지켜서 하는 직장 말고는 참.. 어떻게 보면 삶의 질이란 부분에 있어서는... 불쌍할 정도에요. 
 
 우리나라 근로시간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잖아요.
- 3. 쓰리잡'13.4.8 1:28 PM (118.36.xxx.172)- 한 때 했었는데 뒤통수에서 김나는 느낌이.. 
 
 건강과 돈을 맞바꾸고 싶지 않아 저는 돈을 포기.
 
 한가지 일하며 쉬엄쉬엄 삽니다.
 행복해요.
- 4. ...'13.4.8 1:29 PM (1.252.xxx.61)- 주변 급작스런 젊은 죽음들 접하고 나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살아있고 행복한 게 중요한 거구나 싶더라고요. 
- 5. 저 역시'13.4.8 1:32 PM (218.152.xxx.206)- 저런 삶에 대해 최근 많이 공감하고 있어요. 
 적게 쓰는 연습/ 오늘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연습 이런걸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노동 강도에 비해 수입이 좋은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생겼고요.
 
 인간극장의 "날마다 소풍" 이것도 여기에 대한 내용이고요.
 http://www.podbbang.com/ch/5478
 강신주 박사의 다상담의 "일" 1부/2부 들어보심
 왜 우리가 놀고 향유를 해야 하나?
 
 거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요.
 많이 벌고, 적게 버는것 이전에 일이라는 것에 대해? 삶이라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해 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6. ,,,'13.4.8 1:36 PM (119.71.xxx.179)- 인터넷과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사회가 계속 소비하게 만들죠. 
 많이 버는데, 모이지는 않는...
- 7. 저 역시'13.4.8 1:36 PM (218.152.xxx.206)- 제가 한참 이런 삶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빠져 있을때 
 여행을 갔었거든요. 정말 아무거도 안하고. 팅가 팅가 호수만 바라보며 노닥거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루 이틀마 살아도 온 몸에 세포가 하나 하나 살아 있는 듯.
 살아 있다는 감사한 마음이 드는거에요.
 
 그떄 감정이 너무 짜릿해서 또 느끼고 싶은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저렇게 사시는 분들은 그런 짜릿한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그런 심리상태가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지난 10년간은 미친듯이 일하고 돈만 벌었거든요.
 매일 매일 돈생각에 재테크 생각에...
 
 앞으로 또 마음이 바뀌겠지만 한동안은 적게 쓰는 연습,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란 사람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나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 8. 현재'13.4.8 1:41 PM (118.42.xxx.98)- 자본가ㅡ노동자 
 사회 구조 안에서는
 쉽지 않은 문제죠..
 
 정부나 자본가들이
 보호자 역할을 해줘야
 국민이나 노동자들이
 피보호자로서 안심하고 맘편하게 살텐데
 
 우리는 현재
 국가나 자본가들이
 보호자이기보다는 기득권, 착취자 노릇을 하고
 노동자
- 9. 현재'13.4.8 1:43 PM (118.42.xxx.98)- 국민이나 노동자들은 노예 개념으로 일해서 세금바치고, 기업굴려주고 재벌 살찌워주는 구조 
 
 한마디로
 못된 부모 만나서
 효도 강요당하는 불쌍한 자식 신세??;;
 국민이 자각하고 호구노릇 벗어나야죠
- 10. 삶'13.4.8 1:45 PM (121.188.xxx.90)- 자기야 프로그램에서 함익병 피부과의사가 그러죠.. 
 밖에서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오는만큼 수명이 줄어든다는걸 알라고..
 그 사람도 밖에서 병원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다가 어느날
 아, 이러다 죽겠구나.. 싶더래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 본인의 와이프가 병원 실장으로 내,외조 하며 잘 살고계시죠.
- 11. ...'13.4.8 1:57 PM (211.40.xxx.124)- 저 두가지 길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저는 늙어서 일을 못할때까지는 계속 일하고 싶어요. 그게 직장일이 아니라, 다른 일이라도요. 
 일 하면서 중간에 쉬고, 일하면서 기쁘게 사는게 제 목표입니다. 물론 중간에 회사 쉬어보기도 했습니다.
 
 적게 벌어 행복하게 사는 삶도 매우 좋지만, 저는 많이 벌어 행복하게 사는것도 좋네요 ^^
- 12. 해피해피'13.4.8 2:53 PM (203.252.xxx.31)- 저도 어제 이 프로그램 봤어요. 
 가치관의 차이 와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의 유무가 삶의 방식과 형태를 바꾸겠지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40619 | 기가막혀서... 5 | 아로마 | 2013/04/08 | 1,686 | 
| 240618 | 저는 딸 자랑 좀 해야겠어요. 4 | 쩜쩜 | 2013/04/08 | 1,450 | 
| 240617 |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 혼자 먹는 .. | 2013/04/08 | 406 | 
| 240616 | 일본 자위대 동해에 이지스함 출격 10 | 전쟁광기 | 2013/04/08 | 1,517 | 
| 240615 | 역시 삐용이! (고양이) 3 | 삐용엄마 | 2013/04/08 | 940 | 
| 240614 | 한경희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대박이네용 23 | 녹쩡 | 2013/04/08 | 15,376 | 
| 240613 | 조립컴퓨터 1 | 컴퓨터 | 2013/04/08 | 617 | 
| 240612 | 오이김치 담글때요 2 | 오이 | 2013/04/08 | 858 | 
| 240611 | 자판기율무차... 3 | 맛나다 | 2013/04/08 | 978 | 
| 240610 | 쌀을 맡겨서 떡을 하고 싶은데요 4 | 떡 | 2013/04/08 | 2,784 | 
| 240609 | 우울증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5 | 새벽2시 | 2013/04/08 | 3,246 | 
| 240608 | '대출장사' 눈먼 재향군인회 수천억 부실대출 떠안아 1 | 참맛 | 2013/04/08 | 555 | 
| 240607 | 아내들끼리는 친한데 남편들은 안친한 경우 13 | 어떻게 | 2013/04/08 | 2,484 | 
| 240606 | 신한 하이 패스 카드 증말 짜증~ 1 | 진짜 싫타~.. | 2013/04/08 | 812 | 
| 240605 | 건성피부에 딱인 영양크림 소개좀 해주세요 6 | 40대 | 2013/04/08 | 2,690 | 
| 240604 | 운전얘기나오니 생각났는데 코스트코갈때만 같이 가자~하는 엄마 11 | ㅇㄹ | 2013/04/08 | 3,356 | 
| 240603 | [동아] 창조경제案 내랬더니 기존案에 ‘창조’ 붙여와 1 | 세우실 | 2013/04/08 | 708 | 
| 240602 | 최고의 쌀 리플 감사해여 ^^ 3 | 흰쌀밥에갈비.. | 2013/04/08 | 877 | 
| 240601 | 여자 혼자 집 관리하는거 힘드네요. 2 | dpgy | 2013/04/08 | 1,483 | 
| 240600 | 목동 신도림동 구로 영등포 이쪽에 맛집은 없나요? 16 | ㅇㅇㅇ | 2013/04/08 | 3,032 | 
| 240599 | 동네엄마 선의 베풀면 안되네요. 31 | 아랫글 보고.. | 2013/04/08 | 16,869 | 
| 240598 | 쪄먹는 냉동 고기만두 추천해 주세요~ 8 | 고기만두 | 2013/04/08 | 1,801 | 
| 240597 | 외국과 한국여자 비교는 좀... 5 | 어휴... | 2013/04/08 | 1,182 | 
| 240596 | 오늘 한남동에서 본 흰둥이 2 | 몽돌엄마 | 2013/04/08 | 1,105 | 
| 240595 | 이 남자배우? 가수? 이름이 궁금해요. 20 | 해외스타 | 2013/04/08 | 2,47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