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덧이 너무 심한데, 배는 또 엄청 고파요

...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13-04-08 10:35:46

임신 9주차에요..

 

입덧 너무 심해서 아침이면 토하고, 위액 나올때 까지 토하고..

 

근데 또 배는 금방금방 고파요.

 

먹고싶은거 하나도 없고, 먹기도 싫은데

 

배가 고파요.

 

배가 고픈거랑 토할거 같은거랑 같이 느껴지니까 너무 힘드네요.

 

원래 그런가요? 

 

배가 고픈데, 뭘 먹으려고 하면 너무 먹기싫고 안 넘어가고...

 

회사에서 어질어질 힘들어요 ㅜ.ㅜ

IP : 113.30.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겠어요.
    '13.4.8 10:40 AM (121.159.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먹으면 먹는대로 토해서 하루에 3번 4번씩 토했는데도 끼니는 꼬박꼬박.
    배고픈걸 못참아서...
    그 땐 그랬네요.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지실 거에요.

  • 2. ㅇㅇ
    '13.4.8 10:47 AM (203.152.xxx.172)

    밤에 잠자리에 들기전에 머리맡에 냄새 없는 크래커나 빵 (식빵이나 모닝빵종류)하고
    간단한 음료수(생수도 좋고) 두고 주무세요.
    눈뜨자마자 5분이내엔 입덧이 없을거에요.
    그때 드세요 크래커나 빵종류 억지로라도요.
    위가 비면 입덧이 더 심합니다. 위를 비우지 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드세요.
    일단 배가 차면 입덧이 좀 덜하니.. 하루종일 조금씩 조금씩 뭔가 먹을만한걸드세요.

  • 3. ㅇㅇㅇ
    '13.4.8 10:55 AM (182.215.xxx.204)

    원래 입덧은 빈속에 심해요
    첨엔 가 패턴을 몰라서 먹어야 되는지 안먹어야되는지
    스스로도 몰라서 고생했는데요
    다들 겪어보고하는 얘기 나만 다를것이다 할 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는 뜨자마지 뭐라도 일단 입에 넣으면 위액토하는거 줄어요
    아침에 눈뜨고 정신 돌아오면 울렁대니까 그 전에 드시라는 거구요..
    과일도 사과 귤은 더하더라구요 ㅡㅡ 한라봉 레드향 이런건 좀 낫구요
    냄새없는 빵이나 크래커를 권하는건 쓴물 올라오는게 적기때문이에요
    다들 입덧이 천차만별이라도 기본은 같더라구요 참고해보시길

  • 4. 저도
    '13.4.8 1:29 PM (119.192.xxx.254)

    지금 11주차에요. 전 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거 안토하고 참고 있어요.
    한번 토하면 개운하다고 하던데 전 정말 입에서 뿜기 전까지는 참아볼라구요..
    대신 2시간 간격으로 뭘 계속 먹네요.. 크래커도 좀 먹고, 회사에서는 삶은 호박고구마 작은거 싸와서
    고구마 하나씩 까먹어요..
    하다보니 약간 요령도 생겨요. 초코우유가 잘 받을때도 있구요, 드링킹 요구르트가 상큼하니 그나마 나을때도 있구요.
    근데 조금이라도 양보다 많이 먹게 되면 또 속이 안좋으니 우유도 조금. 먹는것도 조금씩 드셔야 돼요.
    제 경우에는 정말 미칠듯한 허기만 피하면 그 이상 먹으면 또 올릴것 같더라구요.

    빵이 식빵 구운거나 소로보빵 정도로 약간 달면서 기름기 없는 밍밍한 빵이 그나마 잘 맞구요.
    본죽에서 잣죽도 많이 사먹었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질리긴 했지만..
    바나나도 좀 먹었구요 참외도 괜찮은듯.

    그래도 회사 다니시면 회사에선 집에서보다 좀낫지 않으시던가요?
    전 집에선 밥도 못먹겠던데 회사에서 사람들하고 먹으면 흰밥에 반찬 한두종류하고 그래도 1/3공기는 먹어요.
    그렇게 밥 먹고나면 하루종일 그나마 힘이나서요..
    계속해서 뭔가 먹을 수 있을만한걸 찾아서 시간 놓치지 말고 먹어야 해요.
    2~3시간 간격으로 아주 조금씩. 배고프다 느껴지기 시작하면 전 몇시간이고 구역질이 올라와서요.
    웬만하면 토하는건 참아보시구요..

  • 5. ㅡㅠ
    '13.4.8 1:52 PM (49.98.xxx.154)

    저는 10주.
    입덧심한데 82에서 어느분이 알려주셨어요.
    바삭하게 구운 식빵이요.
    냄새나 맛이 강하지않으니 일단 먹을만해요.
    우유랑 토마토만 먹다가 요즘은 조금씩 나아지네요.

    이온음료도 자주 드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86 '어나니머스 코리아' 미심쩍은 행보… 정체 의문 7 헤르릉 2013/04/09 1,943
240885 선크림 바르기 전에 뭐 바르세요? 7 보나마나 2013/04/09 2,615
240884 폴라초이스 아하젤 써보신 분 있나요 ? ㅍㅍㅍ 2013/04/09 1,243
240883 요즘 애들 정말... 6 요즘 2013/04/09 2,134
240882 섹스리스에 감정적 관계도 별로인데 둘째는 낳고 싶고... 4 ... 2013/04/09 3,322
240881 문재인은 리더십부족..안철수는 아마추어적(펌) 5 ... 2013/04/09 1,155
240880 4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9 585
240879 입을 벌리고 있는아이 어찌할까요? 4 gg 2013/04/09 2,588
240878 대문에 초등교사(녹색어머니 관련)글 보고... 13 녹색 2013/04/09 2,501
240877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울었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81 .. 2013/04/09 15,131
240876 저 불안해죽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10 월세 2013/04/09 3,649
240875 피부과 치료 많이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했어요. 4 관심 2013/04/09 2,995
240874 요즘 일어 강사 어떤가요? 4 일본어 2013/04/09 1,129
240873 윗집 누수 관련 다은다혁맘 2013/04/09 670
240872 언니들 남편 이상형이.. 5 35세 여자.. 2013/04/09 1,347
240871 저 왜이러죠? 17 눈부신 아.. 2013/04/09 3,109
240870 문장이 아름다운 문학소설 추천해주세요... 55 니모 2013/04/09 8,206
240869 어제 안녕하세요 사유리 흰 블라우스 블라우스 2013/04/09 804
240868 지갑에 돈이 자꾸 없어져요 현실적조언좀해주세요 17 중등 엄마 2013/04/09 5,553
240867 롱부츠 굽 수선 해 보신분 도움글 부탁드려요^^ 부츠 수선 2013/04/09 1,125
240866 경락마사지 ...효과 있을까요? 진솔된 후기 부탁드려요 7 담담 2013/04/09 71,640
240865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09 647
240864 태동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자요 ㅠㅠ 정상인가요? 4 응삼이 2013/04/09 2,306
240863 종이 서류 잘라서 티 안나게 붙이는 방법 있을까요? 2 서류 2013/04/09 2,225
240862 고등학교 결석 13 표독이네 2013/04/09 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