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3-04-08 07:17:40

_:*:_:*:_:*:_:*:_:*:_:*:_:*:_:*:_:*:_:*:_:*:_:*:_:*:_:*:_:*:_:*:_:*:_:*:_:*:_:*:_:*:_:*:_:*:_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신경림, ≪가난한 사랑의 노래≫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3년 4월 8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4월 8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4월 8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581692.html

2013년 4월 6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4/h2013040520465675870.htm

2013년 4월 8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4/h2013040720322075870.htm

 

 

 

한겨레 그림판이 돌아왔습니다아~~!!!

 

 

 

 

―――――――――――――――――――――――――――――――――――――――――――――――――――――――――――――――――――――――――――――――――――――

폭풍은 참나무가 더욱 뿌리를 깊게 박도록 한다.

                    - 허버드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겨레
    '13.4.8 7:45 AM (218.209.xxx.59)

    장봉군 화백이 진주의료원으로 돌아 오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34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식사량 2 .. 04:49:07 370
1786233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하는 사람에게 후원하는 심리? ... 04:46:28 80
1786232 팔란티어 왤케 빠지나요 1 ........ 04:38:29 257
1786231 용감한 형사들 보고 개안했어요 용형 03:32:58 563
1786230 제가 뭐 하나 해두면 자꾸 큰기업이 들어와요 스트레스 03:29:51 529
1786229 tv에서 타이타닉을 해주는데 디카프리오 03:22:39 246
1786228 인팟이냐 압력솥이냐 3 시골꿈꾸기 02:58:50 332
1786227 러브미. 독일어로 뭐라고 말한걸까요? ... 02:48:06 353
1786226 성인리듬체조학원 추천부탁드려요 리듬체조 02:38:32 78
1786225 내버려두면 손해가 될 일을 알려줬는데 1 괜히 02:33:48 575
1786224 노인이 합가해서 살고싶어하는 마음. 28 딜레마 01:42:09 2,731
1786223 옷벗어두고 그 자리, 과자봉지 그 자리 2 미치광이 01:34:44 1,175
1786222 나의 늙은 고양이 7 01:33:27 744
1786221 나솔사계 특이하네요 5 .. 01:01:36 1,182
1786220 이것도주사인가요 3 ... 01:00:13 762
1786219 아무래도 남친이 선수출신인듯 15 나락바 00:59:32 4,443
1786218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단죄’ 얘기가 없네요. 5 넷플러 00:52:04 1,334
1786217 Ai 사주보니 00:47:09 572
1786216 [단독] 강선우, 윤리 감찰단에 1억 소명 거부 3 그냥 00:43:36 1,797
1786215 친구 시아버님 장례식 23 질문 00:33:38 2,785
1786214 국내에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지 어디 없을까요? 14 ..... 00:32:51 1,269
1786213 이시간에 층간소음..열받아서 5 ㅇㅇ 00:21:56 1,236
1786212 남대문시장 잘아시는 분이요 4 남대문 00:21:13 740
1786211 ai한테 저랑 자식 사주 봐달라고 했는데 2 .. 00:14:08 1,409
1786210 나솔사계....용담????? 6 ㅇㅇ 00:06:4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