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분 만날때 편한옷차림은 안될까요~~?^^
처음 만난후로 여섯번정도 만났는데,
매번 원피스에 힐신고 풀메이크업 삼단콤보였어요~~
가까운곳으로 나들이삼아서 가는데,
힐신고 걸어다니는건 무리일것 같고, 상황에 안 어울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편하게 청바지에 운동화신고 갈까 싶은데..어떨까요?
기본스키니에 깔끔한 티셔츠입으면.. 넘 무성의 해보일까요?
그래도 화장은 풀메이크업으로 하고 출동하겠지만~~^^;;
원피스입고 힐 또각또각 신고나가면 나들이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안꾸민듯 자연스럽게 이쁘게는 얼굴이 이뻐야하나봐요ㅠㅠ
그건 다음 생애나 가능할것 같으네요ㅠㅠ
그리고 간단하게 과일이랑 쿠키랑 음료정도 준비하려는데..^^
괜찮을까요??
집앞으로 데리러 온다는데
빈손으로 달랑달랑 나가기도 민망스러워서요~~
남자친구라면 간단하게 도시락이라도 준비하겠지만,
아직 그런 관계가 아니라서 가는 동안 간단한 간식 준비하고 싶은데
어떤 종류가 좋을까요??~~
현명한82언니들의 소중한 댓글 기다립니다^^
연애세포가 죽었는지 아무리 고민해봐도 모르겠어요ㅎㅎ
1. ..
'13.4.7 10:18 PM (119.69.xxx.48)하이힐이나 운동화 말고 그냥 구두요~
2. ᆢ
'13.4.7 10:19 PM (39.7.xxx.15)운동화나 플랫슈즈요ᆞ
3. 건새우볶음
'13.4.7 10:19 PM (112.149.xxx.145)야외 나들이에 과하게 차려입으면 남자분도 불편해 할 것 같아요
예전에 힐 신고 용문산에 오르는 데이트 커플 여자분 봤는데 여자분은 힘들어서 얼굴이 시뻘겋고 남자분은 난감해서 얼굴이 시꺼멓더라구요4. 상큼
'13.4.7 10:21 PM (219.254.xxx.30)상큼하고 예쁜 운동화 좋을 것 같은데요~
5. ㅇㅇ
'13.4.7 10:22 PM (112.153.xxx.76)운동화에 청바지 살짝 붙는 거 입으세요 그게 훨씬 예쁘겠네요 그리고 집에서 간식 절대 싸지 마세요 완전 부담이에요 준비하고 싶으시면 같이 가다가 " 간식 좀 살까요?" 한 다음에 같이 파리크라상 같은데 가셔서 샌드위치 같은 거 약간만 고르시고 원글님이 돈 내시면 돼요.
6. 원글
'13.4.7 10:23 PM (175.112.xxx.165)댓글감사드려요~~^^
부담스럽지않게 편안한차림으로 나가야겠어요ㅎㅎ7. ---
'13.4.7 10:26 PM (220.118.xxx.3)운동화 신고 편한 옷차림에 간식은 패스하시길...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좀 비싸게 보이는게 나아요.
8. 원글
'13.4.7 10:27 PM (175.112.xxx.165)간식이라 하기도 뭐하고ㅎㅎ
딸기랑 방울토마토랑 오렌지정도만
투명한 테이크아웃 음료용기에 담아가려 했거든요~~^^
그분꺼랑 제꺼랑 따로 두개~~
그리고 음료 두병정도...??
요것도 부담스러울까요ㅎㅎ
그럼 윗님말씀처럼 사서가야겠어용ㅎㅎ9. 스키니
'13.4.7 10:27 PM (39.118.xxx.142)한 청바지에 살짝 피트되는 티셔츠에 가디건 혹은 야샹에 머플러하고 운동화나 요즘 유행하는 하이탑 신으세요..발랄해 보여요..
10. 원글
'13.4.7 10:29 PM (175.112.xxx.165)역시 82에 물어보길 잘했어요^^
주말데이트 다녀와서 달콤한 후기로 보답할께요ㅎㅎ11. 과일챙겨가는건
'13.4.7 10:30 PM (39.7.xxx.15)호감받는 행동 맞아요~~
좋아보이는데요^^12. 과일정도야
'13.4.7 10:35 PM (88.74.xxx.53)과일 음료면 크게 부담안되고, 괜찮을 것 같은데요. 물론 과일 싫어하는 남자라면 곤혹스럽겠지만.
좋은 때다~~ 신나게 연애하시길.^^13. 과일
'13.4.7 10:35 PM (182.222.xxx.108)간식으로 과일 담아가서 먹는거 센스있어 보일거 같은데요. 3단 찬합 도시락은 좀 오버지만. 차 막힐때 집어 먹음 분위기도 좋고.향긋하니 분위기 좋을듯해요.나도 연애하고 싶네요.부러워요
14. 남자
'13.4.7 10:43 PM (119.66.xxx.7)남자분이 집으로 데리러오는데 빈 손보다는 과일 챙겨가는 게 훨씬 호감이에요~
여섯 번 만나는 동안 풀셋팅 했으면 이번엔 말씀하신대로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시는 게 사람도 달라보이고 더 효과적일 거 같아요.
게다가 나들이잖아요~ 걸을 일도 많을텐데 너무 완전군장(?)하고 가면 남자 분도 불편해할 겁니다.
두 분이 서로 마음에 들어하는 게 느껴지네요~ ㅎㅎㅎ15. ..
'13.4.7 10:49 PM (1.232.xxx.45)저 예전에 데이트로 산에 나들이 갔었는데
마침 집에 김밥재료가 있어 김밥을 샀어요
과일 조금하구, 따뜻한 물하구요
그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 되었고
15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가끔씩 그때의 도시락이 너무 행복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과일과 샌드위치 정도는 좋을듯 싶어요.
즐겁게 다녀오세요.16. 크림치즈
'13.4.7 11:12 PM (121.188.xxx.144)남자들
뭐챙겨주는거
되게조아할텐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5967 | 버릇없는 빌 게이츠 10 | 감히 | 2013/04/23 | 3,193 |
245966 | 장옥정 작가가 여자라던데 6 | 장옥정 | 2013/04/23 | 1,473 |
245965 |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셨다는데요 ㅠㅠ 12 | 심근경색 | 2013/04/23 | 3,616 |
245964 | 역촌동 구산동 연신내 근처 어른들 모시고 갈 곳 추천해주세요 ^.. 2 | 외식 | 2013/04/23 | 1,858 |
245963 | 뭐래도 기내식은 여행의 꽃임 31 | 누가 | 2013/04/23 | 4,866 |
245962 | 제가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9 | 휴휴 | 2013/04/23 | 2,330 |
245961 | 포스코 왕상무 기록읽으니. 4 | 앙꼬 | 2013/04/23 | 4,250 |
245960 | 족벌경영진의 횡포에 미래를 빼앗긴 경북외대생들을 도와주세요! 3 | 참맛 | 2013/04/23 | 1,096 |
245959 | 세정 방법을 바꾸었더니 2 | 밤 | 2013/04/23 | 1,683 |
245958 | 도데체 이 남자는 ---나인 11 | 다람쥐여사 | 2013/04/23 | 2,294 |
245957 | 요즘은 이성이 너무 좋다는 표현을 8 | .,,, | 2013/04/23 | 2,011 |
245956 | 나인 13회 ...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18 | 신의한수2 | 2013/04/23 | 3,289 |
245955 | 전문대 세무회계과 전망있을까요? 1 | 양 | 2013/04/22 | 7,499 |
245954 | 흑인도 잘생겼어요^^ 13 | 김장미엄마 | 2013/04/22 | 3,298 |
245953 | (별얘기 없어요) 얼마전 사주글 보고 ㅇㅁ 철학관에 전화상담해봤.. 6 | ..... | 2013/04/22 | 3,933 |
245952 | 당분간 친정에 안가려구요 1 | 힘들다 | 2013/04/22 | 1,357 |
245951 | 공부안하는딸 미워죽겠어요 3 | ᆞᆞ | 2013/04/22 | 2,084 |
245950 | 아이큐 160은 어느정도인가요? 50 | 궁금해요 | 2013/04/22 | 14,578 |
245949 | 오늘도 나인 12 | ㅋㅋ | 2013/04/22 | 1,691 |
245948 | 기내식 먹으면 붓지 않나요? 9 | 전 | 2013/04/22 | 1,910 |
245947 | 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8 | ... | 2013/04/22 | 1,380 |
245946 | 장옥정 재밌네요 12 | ^^ | 2013/04/22 | 1,811 |
245945 | 저번주에 고기 당첨 된거 어제 먹었다능~ㅎㅎ 1 | 삐삐짱 | 2013/04/22 | 648 |
245944 | 유난히 고단한 날이네요 4 | Common.. | 2013/04/22 | 643 |
245943 | 제 남친 지금 결혼하는거 미루자는건가요? 17 | ww | 2013/04/22 | 5,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