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생리양이 많이 줄었어요

40 조회수 : 16,153
작성일 : 2013-04-07 20:15:19

이번달의 생리양이 지난달의 반정도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아니 반도 안되는거 같아요.

나이들면 보통 생리양이 줄어드나요?

병원을 가봐야 하는지.....좀 걱정이 됩니다.

IP : 14.39.xxx.1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왜가요;;
    '13.4.7 8:17 PM (118.32.xxx.169)

    저도 님나이인데 확줄었어요..
    20대의 절반양도 못미쳐요..
    원래그래요. 자궁이 노화되고 이제 서서히 늙어간다는거죠..
    이러다가 후반되면 생리끊기고 갱년기오고..
    생리량줄어서 좋긴한데..뭔가 서글프죠? ㅎㅎㅎ

  • 2. 많은게 더 문제
    '13.4.7 8:17 PM (14.52.xxx.59)

    그러다 다음달엔 또 많아질수 있어요
    조금 더 지켜보셔도 되요
    양 많고 생기총 심한게 더 문제이긴 해요

  • 3. ....
    '13.4.7 8:19 PM (222.108.xxx.252)

    나이에 따라 생리양이 서서히 주는 게 아니고 대부분 갑자기 눈에 확 띠게 줄어든대요.
    생리 주기가 길어지거나, 양이 줄거나 하면서 나이 들어가는 거죠.
    30대 중반 넘어가면서 외려 생리주기가 줄거나, 양이 늘면 그게 더 위험한거래요.
    의사들은 빈발생리라고 부르던데 이런 증상이 두달 연속으로 보이면 꼭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던데요.

  • 4. 스뎅
    '13.4.7 8:23 PM (182.161.xxx.251)

    저도 확 줄었어요 게다가 작년부턴 배란통도 생겼습니다 생리통도 없던 사람인데..ㅠ

  • 5. 맨윗님
    '13.4.7 8:27 PM (61.33.xxx.93)

    생리양이 주는 이유가 자궁이 노화되고? ㅋㅋ에이 그건 아닙니더 호르몬변화로 인한..

  • 6. ..
    '13.4.7 8:27 PM (219.249.xxx.235)

    저는 예전 30대후반쯤에 스트레스와 격무에 시달릴때 진짜 어떤달은 하루만 한방울 딱 묻히고 끝난적도 있구요.
    생리혈 같지 않은 시커먼거 약간씩 생리대에 며칠 묻히고 끝나는 경우도 많았어요.
    진짜 폐경되나 싶엇지요.
    근데 업무량 줄고 스트레스 줄어드니..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 7. ./
    '13.4.7 8:28 PM (119.18.xxx.64)

    생리하실 때 음식 제한하시는 게 있나요
    전 당근 밀가루음식 카페인 삼가라고 해서
    생리할 때마다 강박증이 있네요
    당근 카페인은 혈행을 멈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몸소 경험)
    밀가루음식은 배란통을 유발한대요 (몸소 경험)

  • 8. 자궁이
    '13.4.7 8:36 PM (14.52.xxx.59)

    노화되서 자궁내막이 두꺼워지지 못하니 생리 양이 주는게 맞아요
    호르몬 변화라면 들쑥날쑥해야 하구요
    아무래도 40대면 전반적으로 양이 줄기는 해요
    그리고 생리는 혈행이라기 보다 쌓인 내막이 나오는 현상이라서...카페인 먹는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ㅠ

  • 9. ./
    '13.4.7 8:40 PM (119.18.xxx.64)

    헐 ............... 혈행이라고 썼구나
    생리요 생리 ㅡ,,

  • 10. 스뎅
    '13.4.7 8:44 PM (182.161.xxx.251)

    아 밀가루 음식! ㅠ

  • 11. ㅇㅇ
    '13.4.7 9:54 PM (121.147.xxx.200)

    40 넘으면서 생리양이 줄기도 햇고
    색도 탁해지는 거 같아요.

  • 12. 저도
    '13.4.7 10:07 PM (124.51.xxx.25)

    내일모레 오십줄들갑니다
    담달 걱정 미리하시고 나이트용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일을하다가 옷을 바꿔입어야 할정도로
    생리혈이 나오는데 어지럽고 구토증까지ㅜ

  • 13. 연령이 어찌되세요?
    '13.4.7 10:13 PM (220.119.xxx.40)

    폐경기여서 자궁내막이 많이 얇아지면 줄더라구요
    자궁검사할때 대략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전 학창시절부터 쭉 양이 많은데요
    생리전주에 고기류로 잘먹으니 정말 많이하더군요
    근데 양이 적은거보다 시원하게 혈 나오는게 몸이 좋더군요

  • 14. 저도 커피영향 있어요
    '13.4.8 1:01 AM (112.222.xxx.114)

    저도 30대후반부터 줄었어요
    워낙 어릴때부터 빨리 사나흘안에 끝나는 편이었는데
    그게 하루 더 줄어서 이삼일이면 끝나더라구요

    그리고 워낙 카페인 민감체질인데
    커피 마시면 그 날은 정말 거짓말처럼 멈추다시피해요

  • 15. 어쨌거나 늙으면 준다
    '13.4.8 11:19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먹는게 중요하군요...
    근데 전 이십대때는 자판기 커피 카페인 만땅인 그거 몇잔을 마셔도
    양이 많았는데
    삼십대 들어서니 어느날 쑤욱 줄어들더란..
    더이상 카페인을 이기지 못했는지..
    저도 커피 마시면 잠이 잘 안오는 민감체질이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840 무풍에어컨 씻을때요 ㄷㄷ 12:39:47 15
1601839 세탁기 문 에러 뜨는데요 궁금 12:39:42 14
1601838 오늘 단식 하는분 없나요? ... 12:34:11 86
1601837 육군 제 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과 .. 5 끌어올립니다.. 12:32:47 171
1601836 밀양 사건, 시위하고 싶어요 2 나락보내자 12:31:51 117
1601835 반반결혼 찬반 5 결혼 12:31:21 180
1601834 부안 지진피해 없으신가요? 재영 12:31:07 58
1601833 지시하는 일을 제 때 하지 않으면 어쩌나요 5 후임이 12:29:13 121
1601832 던킨도너츠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먹어도 될까요? 4 도너츠 12:25:48 235
1601831 매일 샐러드를 배달시켜 먹는데;;; 10 음;;; 12:25:33 466
1601830 ■고 채수근상병 국민청원 오늘까지입니다■ 8 코코2014.. 12:25:17 117
1601829 지인 집에 2박3일 묵을 건데요 12 ㅇㅇ 12:19:31 758
1601828 '물가 반영' 공사비 증액 가능해진다…법원 판결 일파만파 12 여름 12:16:38 486
1601827 “일본 여행 서천군 공무원 군수 부인에 명품 백 선물” 7 zzz 12:15:58 575
1601826 치아 교정 발치 비용 및 시간 1 ㅡㅡ 12:15:42 160
1601825 국민연금 조기수령이 이득일까요? 2 질문 12:14:13 304
1601824 대구신공항이름을 박정희공항이라 명하재요 ㅋㅋㅋㅋㅋㅋㅋ 17 ........ 12:13:12 453
1601823 4인가족 싸움 횟수 엄마 12:10:20 280
1601822 항우울제 성욕 없어지나요? 4 ㅇㅇ 12:09:53 345
1601821 돈 있고 행복한 부부는 졸혼 안하죠? 4 졸혼 12:09:03 523
1601820 복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2 ..... 12:05:56 482
1601819 운전할때 우회전은 비보호이고 자회전 차량이 먼저입니다 23 ㅇㅇ 12:03:54 671
1601818 쫄면 먹기도 힘들구낭. 13 .. 12:03:39 990
1601817 우체국 등기- -받기, 보내기가 토요일에 가능한가요? 3 우체국 등기.. 12:03:37 169
1601816 반반결혼이 정말 가능하고 반반가정생활이 유지가 되나요? 12 no 이해 12:01:49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