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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도 정도껏..

절약이라 조회수 : 20,980
작성일 : 2013-04-07 15:16:58

아직 애는 없고 결혼 5년차인 부부가 있어요.근데 5년동안 한번도 외식을 한적이 없대요.이 대목에서 상당히 놀랐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뒷얘기가 더 가관..
남편이 제발 밖에서 삼겹살한번만 먹자하니 1인분 겨우 200g에 만원씩하는데 그돈으로 집에서 끊어다먹으면 한근넘게 배불리먹을수 있다고..절대 안갔대요
여행이라는건 진짜 5년동안 두세번갔는데 매끼식사를 다 준비해서 바리바리..숙소도 텐트치고 잘수있는데로..
그래서 남편이 바닷가로 가면 회는 어찌할수없으니 사먹겠지..하고 바닷가로 잡았는데 광어를 수산시장에서 사다가 집에서 손질해서 랩에다 싸가더래요.그걸보고 기가막혀서 아무말이 안나왔대요.그래도 여잔데 옷,구두,화장품을 1년에 한가지 살까말까라네요.
이정도면 궁상맞죠?아까 어떤 남편이 라디오에 보낸 사연인데 듣고 너무 남편이 불쌍하더라구요 오죽하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낼까싶어서요..
IP : 219.251.xxx.218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상일수도
    '13.4.7 3:23 PM (112.151.xxx.163)

    있어요. 요즘은 삶의 스타일과 실제 가정경제와 무관한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자기 사는집의 빚이 70%넘고 마이너스통장에 카드빚 연체되면서도 삐까뻔쩍...

    또 어떤이는 겉으로봐서 참 없어보이는군...했는데 알고보니 알부자.

    카드때문인지 티브이 광고탓인지.. 사람들 씀씀이가 참 이상해졌어요.

  • 2. ㅇㅇ
    '13.4.7 3:23 PM (203.152.xxx.172)

    저게 궁상스러운건가요?
    저랑 비슷한데요? 저는 저렇게 사는게 더 좋아서 그렇게 해먹고 살아요.
    고깃집가서 어디껀지 알기도 힘들고 위생상태도 확인하기 힘든데다가 가고 오기 힘들고
    비싸기만 한 고기 사먹는것보다는
    집에서 깨끗한 내집 주방에서 고기 두어근 실컷 구워먹고..
    여행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안가요. 휴가땐 집에서 고기 구워먹거나 반조리된 식품 사다가 해먹고
    겨울엔 난방 여름엔 에어컨 틀어놓고 쉽니다.
    화장품은 잘 안사요. 고2딸이 쓰다가 그냥 자투리로 둔화장품 쓰기도 많고요.
    색조화장품은 비비에 눈썹 립스틱만 하고요.

    회는 어디서 수산시장이 젤 싸요. 바닷가 횟집이라고 그 동네 바다에서 나오는 회가 아니라는거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히려 중국산 회나 조개류 파는 횟집이 더 많아요.

  • 3. 절약
    '13.4.7 3:26 PM (219.251.xxx.218)

    그래도 5년동안 한번도 외식을 안해봤다니 궁상으로 보여요.그집 남편소원이 외식한번해보는거라는데..남편이 그렇게 소원하는데 한번쯤은 들어줄수도 있는거아닌가요?반대로 남자가 저런다고 생각해보세요.여자는 외식한번하고 싶은데 남편이 돈아깝다고 한번도 안데려가면 욕 안나오시겠어요?

  • 4.
    '13.4.7 3:29 PM (223.62.xxx.65)

    삶을 살아가는게 아니고 생존하려고
    사는 삶 같아요

  • 5. 그런가?
    '13.4.7 3:29 PM (124.54.xxx.45)

    근데 사실 저렇게 해야지 돈 법니다.
    저랑 남편은 그렇게 하질 못해서 그냥저냥 삽니다.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길하다 남처럼 문화생활 즐기고 살면 돈 못 모으는데 동의했지만 우리 그리 못 산다고..
    애들도 있고 해외는 못 가지만 적어도 1년에 두어번 가까운 지역 호텔가서 1박 2일 하고,
    온천 수영장도 몇번씩 가고 영화도 한달에 두세번은 보고,책 사는데도 매달 적어도 10만원에서 20만원
    듭니다.
    이러니 크게 돈은 못 모아요.

    근데 남편과 코드가 맞으니 뭐 별 불만 없고 항상 아쉽지만 여기서 만족해요.
    집을 넓혀 이사할 때 대출 전혀 안 낼 줄 알았던 우리 친정엄마가 사위인 남편한테 저 없을 때 살림을 어떻게 했길래 돈을 그만큼 못 모았냐고(조금 대출냈어요) 저 흉보니깐 남편이 아닙니다..저희 남들하는 거 다 하면서 살아서 그래요.괜찮다고..그랬다고 나중 얘길 들었어요.

    우리 부모님 세대 다들 그리 사셨으니 돈도 모았고..
    어쨌든 원글에 나오는 그 부부보다 더한 집도 있어요.그래도 자기들 사는 방식이니 욕은 안 할래요.

  • 6. ㅇㄷㅇㅇ
    '13.4.7 3:29 PM (210.117.xxx.96)

    저렇게 살면 돈을 모아요. 그 돈은 다른 사람이 쓰지요. ㅎ ㅎ ㅎ

  • 7. 답답하죠
    '13.4.7 3:31 PM (122.32.xxx.131)

    가족들도 동조하면 좋겠지만
    다른 구성원이 힘들어하는데도
    본인 스타일만 우겨서 저렇게 살면
    행복하겠나요
    아껴살다가도 가끔은 기분좋게
    비싼거 아니더라도 남편뜻 맞춰주면
    될텐데
    오로지 본인뜻 만 옳다고
    저러는거잖아요

  • 8. ㅇㅇ
    '13.4.7 3:31 PM (203.152.xxx.172)

    여기 아내분들 입장에서 외식하고 싶은데 남편이 안가요..
    이런글 올라오면 대부분들의 답글이 그래요
    남편하고 가지말고 다른 친구나 혼자 가세요.. 저도 남편이 외식 싫어해서
    따로 잘가요.. 라고요.
    그남편은 아내 아니면 외식 못하나요? 다섯살짜리 아이도 아니고..
    초등학생만 되어도 친구들끼리 김밥 떡볶이 사먹어요~
    5년동안 외식하고 싶은데 아내가 안시켜준다고 한번도 외식도 못하다니
    무슨 외식이 한끼에 몇십만원짜리 먹는것도 아닐테고
    기껏 몇만원일텐데 그돈조차 없어서 못먹을리는 없을테고요.

  • 9. 저게 정상이면
    '13.4.7 3:3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두번 외식하는 우리집은 과소비 대박인 집이군요 ㅠ.ㅠ

    절약도 적당해야지 도가 지나치면 보는 사람도 스트레스 받아요.

  • 10. ㅇㄹ
    '13.4.7 3:32 PM (175.192.xxx.74)

    저렇게 살면 돈을 모아요. 그 돈은 다른 사람이 쓰지요 222222222222222222222

  • 11. ,,,
    '13.4.7 3:39 PM (119.71.xxx.179)

    남보다 먼저 집사고 자리잡으면 결혼잘했구나~ 하겠죠.. 물론, 글만보면 지금도 반자랑처럼 보이는데..

  • 12. 가정경제수준에
    '13.4.7 3:40 PM (112.151.xxx.163)

    따라서 정상일수도 있다는 얘기죠. 그런데 만약 저렇게 안쓰면서 여럿이 모인자리에서 얌체처럼 내돈아니니까 팍팍 쓰거나 온가족 델고가서 잔치집에서 날잡은듯 먹거나,

    실제 본 사례 1. 회사내 휴지 가져가고,
    2. 집에 있는 휴지 모아 회사내 소각장서 버리고,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리고,
    3. 체육대회나 가족모임행가 가질때 나온 음료, 김치등 챙겨 집에 가져가고
    4. 같이 점심이나 회식하러갈일 있으면 안내면서
    5. 다른사람 내는데 적극적으로 가고

    그렇게 해서 집사고, 차사고, 자기아이들 공부시키는 집은 NO


    반대로.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도시락 미리 챙겨와서 친구돈도 내돈도 안쓰는쪽으로 친구가 뭐하나라도 사려하면 내가 못낼 상황이면 부담 안지우려 애쓰기.

    집에서 외식도 안하고 화장품, 옷등등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최대한 안쓰면서 아껴서 독거노인도 돕고, 종교활동하면서 후원도 하는 친구도 있어요.

  • 13. 완전 황당
    '13.4.7 3:43 PM (180.231.xxx.22)

    저게 궁상이라뇨. 저렇게 해야 돈 모읍니다.
    한국의 부자들 책 읽어보세요. 휴지 대신 신문지 비벼서 쓴 스토리가 정말 나와요.
    저희 부모님 원글처럼 20년 사셨는데 지금은 은행가면 지점장이 버선발로 나와 90도로 인사합니다.

  • 14. 궁상
    '13.4.7 3:45 PM (218.50.xxx.30)

    궁상 맞긴한데 나도 전업주부되면 저렇게 살고 싶어요.맞벌이다보니 시간이 금이라 저렇게 살수가 없네요

  • 15. 삼겹은
    '13.4.7 3:49 PM (118.216.xxx.135)

    집에서 먹는게 낫던데 그건 꼭 식당에서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외식은 친구들 만날때나...
    가족들은 주말에 잘 해먹여요. 외식은 애들 졸업식 정도?

  • 16.
    '13.4.7 3:49 PM (175.213.xxx.61)

    다른건 몰라도 고기값은 아깝지 않나요
    삼겹살 요즘 가격 떨어져서 마트에 세일할때 한근에 7천원~8천원하는데 고기집가면 대략 200g에 9천원.. 3인분만 먹어도 공기밥이니 뭐니 3만원이 넘는데 그돈이면 삼겹살이 3근 값이에요
    김치는 죄다 중국산에..

  • 17. ...
    '13.4.7 3:50 PM (110.14.xxx.164)

    둘이 합의되고 남에게 폐 안끼치면 괜찮은데..
    남편이랑 안맞으니 궁상이죠

  • 18. ..
    '13.4.7 3:52 PM (121.138.xxx.225)

    으 싫다...

  • 19. ....
    '13.4.7 3:53 PM (218.159.xxx.77)

    저렇게 해야 돈모아요.222
    우리는 남편이 그러는 편이라 새댁땐 좀 속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병원갈때 돈 걱정은 안할 정도로 살아요.
    남한테 피해주면서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괜찮을듯. 나이들어 남한테 아쉬운소리 하지 말고
    살아야 하는데 주변에 아쉬운 소리 하는 분들 보면 대부분 쓸것 다쓰고 살면서 정작 급할땐 손 벌리곤 하더라구요.

  • 20. ,,,
    '13.4.7 3:54 PM (119.71.xxx.179)

    저렇게 사연보낼 정도면 사이가 나쁘진 않을거같은데요.

  • 21. 프린
    '13.4.7 4:00 PM (112.161.xxx.78)

    남편이 불만인건 알겠어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이 성토하며 궁상이네 욕할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이야 회식하면 제일 흔하디 흔하게 먹는게 삼겹살일테고 아내랑 못하면 따로 하면 될테지요
    그래도 스타일이 안맞으면 옆사람은 힘들겠죠 그게 소비부분이던 성격부분이던간에요
    그래도 에피소드 전체가 민폐도 아니고 안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남편외 사람에게 강요 하는것도 아닌데 욕먹을일은 아니죠
    어쨌든 소비가 만능인 시대에 절약하는건 칭찬받을 일이니까요

  • 22. 진심
    '13.4.7 4:03 PM (218.51.xxx.220)

    저러고살아서 좋으면 되는데
    부인이 싫다는거아닌가요?
    집에서 자면 되는데 돈쓰면서 호텔은왜갈까요?
    사람이 사는데는 즐거움이라는것이 있어야하거든요
    뭐든지 정도껏해야죠

  • 23. 도대체
    '13.4.7 4:06 PM (203.142.xxx.49)

    남편의 월급이 솔직히 궁금해지는 글이네요.
    어차피 남편은 직장생활하면서 외식 자주 할 거 아니에요?
    하루에 한끼는 나가서 사 먹을텐데.

  • 24. 남편은 왜 친구들이랑 안먹냐 하는분 있는데요
    '13.4.7 4:09 PM (180.65.xxx.29)

    이분은 난독증 아닌가요?
    저렇게 절약하는 분이 남편에게 용돈이나 넉넉하게 줄까요?
    10만원으로 밥값 ,용돈 ,차비 포함 이렇게 줄 확률이 높죠 답답한분 있네요
    용돈 넉넉하면 저남편 5년동안 외식 한번 안했다고 징징 그리지 않죠 그냥 친구들이랑
    밖에서 사먹고 말지

  • 25. 도대체
    '13.4.7 4:13 PM (203.142.xxx.49)

    아무튼 이렇게 아끼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요번에 부채 탕감해준다는 법안 보고 기가 막히더라구요.

    진짜 아끼면서 빚 갚는 사람들은 바보인지...

    일반적인 직장 다니면 회식비 회사에서 나옵니다. 남편이 자영업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회식을 한 번도 안 할 수 있죠?

  • 26. 그래도
    '13.4.7 4:24 PM (175.223.xxx.151)

    서로 정도라는 게 있고 부부가 서로 맞춰주는 맛도 있어야죠 대부분 그렇게 살더라도 남편이 원하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야죠
    너무 자기 방식만 고집하는 것도 독선이예요

  • 27. 부인이
    '13.4.7 4:53 PM (14.52.xxx.59)

    고기먹고 호텔서 자고 싶은데
    남편이 저랬으면 댓글이 어떨까..상상해봅니다

  • 28. ㅇㅇ
    '13.4.7 5:14 PM (118.148.xxx.226) - 삭제된댓글

    지나치단 생각도 들지만 한편 존경스럽기도해요.
    저렇게 집에서 다 해먹을려면 얼마나 부지런해야하는데요...

  • 29. ..
    '13.4.7 5:37 PM (112.171.xxx.151)

    저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한알뜰 했는데요
    어느정도는 쓰고 살자로 바뀐게요
    정말 지존급 짠순이 이모가 있었는데
    어느정도냐 하면 양말을 남편양말 앞에 낡으면 잘라서 다시 박음질해 신으심
    잠실에 5층짜리 건물에다 아파트 3채까지 재산불리더라구요
    그런데 돌아가시고 나서 재혼한 여자분이 진짜 펑펑 써재끼더군요
    인생 길지 않습니다.현명하게 소비하자구요

  • 30. ...
    '13.4.7 6:22 PM (90.28.xxx.143)

    남의 남편이 그러면 알뜰한 편이네 하겠지만
    내 남편이 늘 저려면 숨막힐듯

  • 31. 좀심하죠.
    '13.4.7 7:56 PM (180.70.xxx.103)

    제주위도 그런사람 있어요. 일단 들어온돈은 쓰질않아요. 야채도 재래시장 끝날무렵게 가서
    싸게 사오고 과일도 흠난거 싸게판거 사다먹어요.
    집에가보니 어느것 하나 성한 살림살이가 없더라구요. 이불도 몇십년은 되보이고
    머리도 실습생드리 하는곳에서 2천원 주고 자르고 가방 옷 남한테 얻어입어요
    아이들 학원하나 운동하니 시키지 않고 사교육비에 십원한장 안나갈꺼예요
    너무 놀랬어요..
    그렇게 하니 돈은 모아지나봐요.. 꽤나 알부자더라요.
    좀 심한편이죠..돈아까워 동네엄마들도 안만나요..커피숍 이런곳 절대
    안가구요..온리 집에서 믹스커피입니다.
    너무그러니 주위에 사람없구요..절약도 절약이지만 어느정도 쓸곳에는 쓸줄알아야지요

  • 32.
    '13.4.7 8:26 PM (116.126.xxx.151)

    중요한건 인생의 목표가 돈이냐는거죠 . 돈을 쫓아살다가면 행복한가요 저래살고 행복하다면 할말없지만 적어도 같이사는 남편은 행복하지않으니 온전한 행복도아니죠.

  • 33. ...
    '13.4.7 8:50 PM (90.28.xxx.143)

    글수정;;;;;


    남의 남편이 그러면 알뜰한 편이네 하겠지만
    내 남편이 늘 저려면 숨막힐듯
    ->남의 아내가 그러면.....숨막힐듯

    원글을 반대로 읽었네요

  • 34. 00
    '13.4.7 9:53 PM (118.176.xxx.188)

    돈의 노예...

  • 35. 에고..
    '13.4.7 10:36 PM (211.36.xxx.95)

    자신의 인생이 뭔지도 모르고. 왜사는지도 모르고
    조금이라도 인생을 즐길줄도 모르고..
    오로지 돈을 모으기위해 사는 인생이죠.

    저렇게 모아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무엇을 꼭하고ㅈ싶다. 그럼 멋진거죠.

    왜 모으는지 본인이 왜 돈이 필요한지도 모르고 모으기만 하는 사람들...저도 노예라고 생각해요

    제 친구중에 부모님 진짜 지지리 궁상으로 키운애가 있어요. 부잣집 동네 였는데 식빵 300원짜리 더 싼데서 사오기위해 몇정거장을 걸어 심부름 갔다오던 친구.

    남의집 가면 냉장고 열어서 먹을꺼 구경한다고 소문나고요. 오늘을 잃어 버리고
    죽지위해 매일 노후걱정만 하고 사는거죠

  • 36. 파란하늘보기
    '13.4.7 10:39 PM (1.231.xxx.220)

    없는 사람 저 같은 사람은 죽자사자 모아야 하는건 맞지만.

    저렇게 굴면. 나이 들어서도 그 돈 다 모아서 쓰지도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도 봤어요

    얼마나 허무한가요 본인이야 만족하면 되겠지만 안타깝더라구요.

    세상에 좋은거 하나도 못누리고.. 돈을 모아도 습관처럼 아무것도 못쓰다가

    한 평생 그냥 그렇게 가는거 안타깝죠.

  • 37. 돈의노예맞죠.,.
    '13.4.7 10:39 PM (221.146.xxx.73)

    다른건 그렇다 치는데 수산시장건은 돈의 노예 맞죠..
    그렇게 할려면 놀러가질 말던가
    놀러간다는게 뭔가요.. 그냥 쉬러가는거예요.. 학생이나 성인이나 놀땐 확실히 놀고 일할땐 확실히 일하고..이게 무언가 삶의 원칙?을 아는 사람들의 자세 아닌가요?
    바닷가 현지에서 회 어차피 비싸고 바가지쓰는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걍 바닷가 내가 선택해서 놀러를 갔고 거기 있으니까..바닷가 놀러왔으니까 회사먹자고 돈쓰는겁니다...

    아예 돈아까워서 놀러를 안간다면 이해가지만 바닷가 놀러가면서 꼴에 바닷가에서는 회먹는거는 알아서 수산시장에서 회떠다... 그리고 회가 신선도가 중요한 음식인데 그렇게 구질구질 갖고가나요...?? 헛똑똑이..돈의 노예 맞습니다.

  • 38. 참고로
    '13.4.7 10:45 PM (221.146.xxx.73)

    저도 한알뜰 한짠순 합니다. 정말 징글징글했던 엄마 영향으로... 저도 소비성향이 그렇게 되었어요..
    30대 중반에 양가 별도움없이 부동산 동산 합해 10억 찍었구요.. 심지어 가까운 친구는 돈좀 쓰면서 살아야 스트레스도 풀리지 했을정도로... 암튼 지금은 많이 변했는데... 그런 제가 보아도 저건 아니다 싶네요...

  • 39. .ㅇ.
    '13.4.7 11:49 PM (203.236.xxx.251)

    가끔은 남편뜻대로 해주고 살면 안되나요? 지지리 궁상이네요. ㅉㅉ

  • 40. ..........
    '13.4.8 12:13 AM (222.112.xxx.131)

    답이있는건 아니죠. 본인의 경제사정이나 벌이에 따라 그렇게 사는것도 답이 될수 있다고 봐요.

    본인이 돈이 없는데도 막 쓰는 사람보다는 낫죠.

  • 41. 음...
    '13.4.8 12:51 AM (1.252.xxx.34)

    삼겹살 이야기가 나와서..
    삼겹살 집에서 구워 먹으면 뒤처리가 좀 힘들지 않나요?
    가스렌지 후라이팬에 구워도.. 가스렌지에서~ 반경 1미터 이상은 주방바닥이 미끈미끈하구요.
    전기그릴에 구워도.. 그릴 씻고 어쩌고.. 다 일이라서 전 많이귀찮더라구요. 집안 냄새도 무시무시하구요.
    그래서 고기는 깔끔하게 밖에서 먹자 생각했는데.. 원가대비 과소비라 생각하는 분도 있네요.

  • 42. oo
    '13.4.8 2:00 AM (218.50.xxx.82)

    예전에 티비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그 젊음은 다시는 오지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노후에 5억을모으려는것을
    4억만 모으고
    약간의 여유를 즐기면서 사느것이 나을것이라고요

    돈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현재의 삶도 중요하죠

    남편이 행복하지 않다면
    늙어서 아무리 돈을 많이 모았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지금의 삶이 있어서 미래가 있는거죠
    너무
    절약만하면
    지금의 삶이 피폐해져요

    너무 돈돈돈하게 되고요
    낭비하지않고
    어느정도는 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정서적으로도 좋아요

    제친정언니가
    악착같이 벌어서 부자가 됬지만
    주변에 친적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인색하다고
    왕래를 안해요

    저도 언니하고 공적으로 애경사일이외에는
    거의 단절했고요

    그렇게 까지 하면서
    돈을 모아서
    뭐할까 회의가 들어요

    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친언니를 겪어보고

    그냥 보통으로 살고싶어요

  • 43. --
    '13.4.8 2:43 AM (94.218.xxx.37)

    저렇게 살면 돈을 모아요. 그 돈은 다른 사람이 쓰지요 333

  • 44. 저희
    '13.4.8 8:21 AM (211.36.xxx.95)

    이모가 땅보상 여러차례 받아서 30억 정도 받았어요. 건물청소하러다니면서 한달에 백만원벌고. 농사지어서 쌀. 반찬. 자식들 반찬 다 해주고요.

    만원 아까워서 동네 친구분들 놀러갈때 못가요.

    그 이유가 옆동네 누구는 40억 보상받았고.

    누군 50억 받았고...그거때문에 배아픈거에요.
    첨에 10억 보상받아 3아들 나누어주고 사촌언니 쌩까고. 두번째 20억 보상받은것만 남은거죠

    20억이먼 70도 넘으셨으니 한달에 몇백씩 써도 될것 같은데..돈 더 모아야 한다고..저러세요

    며느리들은 좋겠죠.

  • 45. 정도껏
    '13.4.8 8:25 AM (211.234.xxx.105)

    저건 궁상 맞는듯한데요..
    1년에 옷 신발 이런거 안사는건 절약하느라 그런가보다하는데요
    놀러가서까지 저렇게 하는건 궁상맞아요
    즐거우려고 놀러가는건데 저럴거면 왜 놀러가는지..
    자기혼자만 돈 안썼다는 만족감에 즐거울거 같아요

  • 46. ,요
    '13.4.8 8:51 AM (211.219.xxx.159)

    저도 저렇게 살아 지금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애들 유학보내고 싶어도 돈 때문에
    걱정 안합니다. 애들도 자기 꿈을 맘껏 펼치고 선택의 폭을 넓게 잡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알뜰함을 알기에 어학연수 대신 국내서 엄청 공부 해댑니다
    젊었을때 알뜰함이 궁성 맞아 보이지만 50 넘어 인생은 누구보다 편안합니다
    내가 절약하고, 다른 사람이 돈 쓰면 억울하겠지만,, 가진자의 너그러움이 생깁니다,
    월급받아 상위 1%. 되는것 쉽지 않습니다

  • 47. ,요
    '13.4.8 9:07 AM (211.219.xxx.159)

    부모님 나이드셔서 편찮으사면 제가 다 처리합니다.
    알뜰하게 모아서 남 좋은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
    형제들에게도 돈모아 부양하자 수리하자 않고
    각자 알아서 효도하라고 합니다
    돈문제 하나 해결하니, 모든 형제들 다 좋아합니다. 꼭 남 좋은 일이라 여기자 않고
    가족간, 형제간, 화목이라 여기면서 너그러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 48. ,요
    '13.4.8 9:16 AM (211.219.xxx.159)

    돈이 돈을 법니다. 목돈 마련하시려면 정말 젋었을때는 알뜰 히 살아야 합니다

  • 49. 음음
    '13.4.8 9:39 AM (39.115.xxx.57)

    돈 적당히 쓰는 사람이 사회생활도 하는거죠. 남편 용돈 제대로 주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부부 적당히 쓰면서 저축하고 경조사 잘 챙깁니다. 짠순이 시누이 돈 안내려 머리굴리는거 다 보이는데 결코 좋아보이지 않아요.
    돈 쓰고 산다고 부모님 나몰라라 하지않아요.
    회사에서도 자기 차례되면 간식도 한번씩 쏘고 해야하는데 와이프가 용돈을 적게 줘서 돈이 없다는 둥. 아우 진짜 재수없어요.
    자기돈은 그렇게해서 모은다치고, 남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은 먹지말아야 진상이 아니죠. 아낀다고 피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런 말도 나오는거에요.

  • 50. 아줌마
    '13.4.8 9:49 AM (118.36.xxx.238)

    저리 살면 전 우울증 걸러요.
    가끔은 맛난 것도 먹고 구경도 하고 여행도 하고 사는 게 행복이지.
    서로 나누는 것도 행복이고.

  • 51. .............
    '13.4.8 10:01 AM (125.136.xxx.197)

    어짜나~~나도 저러고사는데.....월급은 정해져있고,애들은자라고 그럼 월급에서 아껴야죠
    누구하나 나한테 돈주는것도 아니니 내가 아껴야죠.가끔씩 성질날때가있긴합니다.
    하지만 남에겐 민폐안끼칩니다.그사람이 그러던지 말던지 나한테 피해가 없으면 되는거죠
    저도 어느정도 먹고살만한 기반이 마련되면 여행도가고,옷도 사고 애들한테도 31번아이스크림 큰통으로
    사주고싶네요.아무것도없으면서 남들이 누리고사니 나도 따라한다는게 더 이상한거죠

  • 52. 부지런
    '13.4.8 10:39 AM (211.210.xxx.62)

    궁상이라기보다는 주부가 부지런한거죠.
    저희는 올케네가 그러는데 한끼도 밖에서 안먹어요. 그래도 식탁은 늘 푸짐하죠.
    생선이니 게니 새우니 매번 풍성하게 먹더라구요.
    저희는 말라빠진 밑반찬에 국이나 찌개 하나 놓고 먹는데 외식비는 많이 들어요. 바쁘고 귀챦고 그래서 외식하는거죠.

  • 53. 저희도..
    '13.4.8 10:47 AM (1.245.xxx.26)

    전 외식이 싫고 밖에서 먹으면 고기질이 별로라 집에서 왠만함 먹어요...
    윗님 말씀대로 집에서 해먹고 싶은거 다 해먹는 타입이에요...조미료도 너무 싫고 애기가 어려서 음식점에 조금만 오래 있어도 막 짜증내서 맘편히 밥먹을려면 집에서 해먹어요...
    저희 남편은 저보다 더한 짠돌이에요...ㅠㅠ 연봉이 6천정도 되는데 자가용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벌길래 그돈을 다 바닥에 뿌리고 다니냐는...명언을 남긴 인간이에요....
    모든옷은 다 떨어져야 사입고...그돈 알뜰히 모으면 제가 홀랑 까먹고 그래요..,.
    근데 저는 쓰는 만큼 돈이 계속 들어오니....(제가 일을 하든 집에서 놀든..) 아마 제가 작정하고 모았더라면
    30대 중반인 지금쯤 서울에 제 명의 집한채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 54. 가족이
    '13.4.8 11:01 AM (211.184.xxx.199)

    같이 사는 가족이 행복하지 않다는데
    궁상 맞아 보이네요~
    오죽했으면 라디오에 사연을 올렸을까 싶구요...

  • 55. 매사감사
    '13.4.8 11:04 AM (203.142.xxx.231)

    우리집도 무슨 특별요리 아니면 고기굽거나 회 등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건 집에서 먹어요
    요새 고기집들 정말 너무 비싸요 ㅜㅜ

  • 56. 그 눈빛이 징글징글
    '13.4.8 11:05 AM (58.29.xxx.145)

    저는 직장맘이라 더군다나 금융권이지요
    나름 영어 좀 필요로 하는 쪽에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때문에 개인적인 휴가일인데요.

    시간이 그야말로 금인 걸 실감하며 살고있습니다

    위의 주제와 관련해서 수시로 느끼는 제 생각하나를 털어놓자면

    제가
    이런 저런 행사때
    몸으로 때우지못해서 가까운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가면
    집안 행사를 끝내고
    남은 물건을 동서들끼리 나누는데
    일명 절약 좀 한다는 동서들
    그야말로
    눈빛이 장난아니더군요
    우리애는 이걸 좋아해 , 이것도 좋아해 그러면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챙겨갑니다
    그것도 으흐흐흐 살살 웃으면서 ....
    저는 지쳐서
    나누어주는것도 귀찮을 지경인데 그 묘한 웃음이 언제나 뇌리에 남네요
    엄청 알뜰하구나
    나만 이렇구나
    몸은 몸대로 힘들고 손에 남는것은 없고

    그럴때는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글쎄 누구말처럼 20년뒤에 누가 과연 잘 살았다고 말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확신이 안서네요

    물건을 움켜쥐는 듯한 갈고리손
    절약과 궁상을 오가는 눈번득임

    정말 오래도록 기억나네요
    잊을만하면 집안행사
    잊을만하면 무슨 행사.

    가지가지 직장일로 스트레스 받고
    더구나 실적까지 안나오면 죽고싶을때도 많은데
    그 눈빛의 대열에 합류하기가 싫어서 저는 그냥 죽자고 다닙니다

    절약도 좋은데 그게 너무 심하면 눈빛도 달라지는걸 느꼈다고나 할까

    20년뒤에는 과연 달라져있을까
    내 삶이 나아져있을까
    이게 차라리 나은걸까 최선인걸까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

    지금 당장 드러누워 자고 싶은 직장 맘의 생각입니다

  • 57. 댓글 이럴 줄 알았다
    '13.4.8 11:07 AM (119.70.xxx.194)

    82는 궁상까지 절약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요

  • 58.
    '13.4.8 11:31 AM (61.82.xxx.136)

    저렇게 아껴서 늙어 죽을 때 싸가려구요?
    죽을 떄 까지 쓴 돈만 번 돈이다....
    외식이 뭐 별겁니까?
    먹고나서 보면 좀 허무하고 맛도 그닥이어도 그냥 집 밖에서도 먹고 싶은 날이 있는건데..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한 발짝만 나가면 음식점이 천지인데 돈 없어서 못 먹는 것도 아니고 굳이 왜 그러고 살아야 되나요?

  • 59. 알뜰한 거죠
    '13.4.8 12:32 PM (1.232.xxx.143)

    제가 보기엔, 궁상아닌 알뜰한 거 같네요.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마이너스통장임에도 쓰는 사람들 기준으로 안쓴다고 흉볼 상황은 아니죠.
    또 남편의 불만리스트이고, 방송용이란 좀 과장섞이지 않나요?
    내용의 이면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같아요.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 재산을 형성하겠다, 남편이 팍팍 돈벌어다 주기를 기대하지 않고 스스로 안써도 될 부분을 막아보겠다, 외식을 싫어하다, 엄청 부지런하다 등등.
    저도 은행수수료같은 푼돈은 정말 아까워하고, 외식도 맛집아니라면 집에서 라면끓여먹지요.
    하지만 목돈쓸 때 가서는 과감해지는 편이예요.
    돈을 쓸때도 가치관을 갖고 아니다하면 아끼고 하는 거죠.

  • 60. 그래도
    '13.4.8 12:43 PM (211.63.xxx.199)

    삼겹살도 사다먹고 캠핑스타일이지만 여행도 가고, 회도 사다 먹는다면 써바이벌수준이나 궁상은 아닌거 같아요.
    요 몇일 식당에 4명이 와서 2인분 주문하고 단무지나 야채만 몇접시 먹고 가는 가족들이 궁상이죠.
    한술 더 떠서 빈방 모으고 남이 버린 캐쉬백 포인트 모으고 뭐 이렇게 궁상 떠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리고 뭐 80년대는 다~~저렇게 살지 않았나요?
    월급날이나 되야 삼겹살 사다먹고, 일년에 한번 캠핑가서 회도 사다 먹고요.
    과거에야 다~~ 그렇게해서 돈 모으고 살았고 요즘시대엔 좀 안맞긴하지만, 악착같이 모으려는 그렇게 살아야죠.
    연탄난로가 다시 부활한다잖아요.
    암튼 가족들은 불편하고 편하지 않은 삶인건 맞죠.

  • 61. ...
    '13.4.8 1:18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분, 부인한테 감사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62. ...
    '13.4.8 1:23 PM (112.149.xxx.161)

    그러다가 엄한데 돈 나가죠.

  • 63. 무지개1
    '13.4.8 1:39 PM (211.181.xxx.31)

    남의 집 사정이니 제가 궁상이다 절약이다 판단할 건 안되고
    저는 저렇게는 못 사네요..ㅎㅎㅎ

  • 64. 빙그레
    '13.4.8 2:34 PM (180.224.xxx.42)

    무엇이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요즈음엔 원글님처럼 사는경우가 거의 없죠.
    간간히 알뜰하게 사는 경우는 많이 있지만....

  • 65. ㅗㅗ
    '13.4.8 2:37 PM (69.105.xxx.111)

    제가 아는 짠순이 일주일 여행가서도 차안에서 자거나 밤새 운전하고 집으로 오고 미장원에 절대 안가고 염색도 아까워 부분 가발쓰고 집에서 머리 자르고 마켓가도 세일하지 않는 품목이 없으면 빈손으로 나옴
    애(대학생) 어른이 아직도 스맛폰 없고

  • 66. .............
    '13.4.8 2:52 PM (142.179.xxx.235)

    제가 헤프게 살아서 그런지 저렇게 열심히 저축하고 사는 사람들 참 부럽더라구요.. 저 남편 장가 잘갔다 싶은데요..ㅎㅎ

  • 67. 엘로디
    '13.4.8 2:52 PM (116.41.xxx.226)

    모두가 다 똑같은 가치를 가지고 살 필요는 없죠 ;; 타인을 평가 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게 궁상일테고요

    단 . 남편 아내 모두 다 저렇게 사는 삶을 지향해야한다는 전제하에요

  • 68. 저게 알뜰한건가요?
    '13.4.8 3:11 PM (117.111.xxx.194)

    완전 궁상이죠
    저리아끼다 병이라도 들면 허망해서 어쩌누...

  • 69. hh
    '13.4.8 3:32 PM (218.50.xxx.69)

    미래의 삶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삶도 매우 중요해요

    사람이 돈을 모으는것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려고 모으느것인데

    지금의 자그마한 행복도 앗아가면서까지 돈을 모으면
    마음이 피페해져요

    현재가 즐거워야 미래도 즐겁고
    낭비하지 않고 사치하지 않고

    자그마한 남편의 바램은 들어주는것이 좋고
    내가 옳아도
    남편이 싫어하면 하지말고,,,

  • 70. --
    '13.4.8 3:37 PM (211.108.xxx.38)

    뉘집 남자인지 남편이 참 불쌍하네요.
    여자가 1년에 옷, 구두, 화장품을 하나 살까 말까라고 타박하는 걸 보니 부부 사이도 별로인 것 같고..
    (적어도 남편 눈에는 아내가 여자로 안 보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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