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한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가질까요?

유리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3-04-07 00:16:45

항상 궁금했고 오늘 글을 읽다보니까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남편 혹은 남친에게 실망했다는 글..저도 그 중 한 사람이지요.

슬프고 슬프네요. 하나도 귀찮은데 그렇게 신경을 쓸거면 얼마나 머리가 아플까요

정말 그런 분들은 부지런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그냥 즐기는 걸까요? 사람이 마음이 움직여야 하는데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이런 사람들이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왜 그리 비겁하게 사는지

IP : 124.50.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7 12:18 AM (72.213.xxx.130)

    신상 스맛폰 뜨면 바꾸는 사람과 비슷해요. 주기가 짧은 사람 ...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얼리어답터들

  • 2. ...
    '13.4.7 12:18 AM (223.33.xxx.250)

    그냥 남자 본성이라고 생각하시길...


    여친만 사랑하는 제 친구도...


    예쁜 사람 지나가면 어쩔 수 없이 눈이 돌아간다더군요...


    남자는 어쩔 수 없어요...다만...그걸 참느냐..



    유혹에 넘어가느냐죠...

  • 3. 동물의 본성입니다
    '13.4.7 12:27 AM (118.209.xxx.117)

    남자들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인간만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생물체 최고의 승리는
    자기 자신이 건강히 천수를 누리는 것과
    자기의 유전자를 널리 번성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왕같이 처첩을 1000명이나 거느리고 수백명의 아이를 낳은 남자도 있는거고
    황제가 된 뒤 날마다 9명의 미남과 잠자리에 들었다는 중국 여제 이야기도 있는 겁니다.

  • 4. ,,,
    '13.4.7 12:48 AM (119.71.xxx.179)

    능력? 매력있는? 남녀의 본능인지도요..

  • 5. 바람처럼
    '13.4.7 2:42 AM (121.131.xxx.96) - 삭제된댓글

    서양의 《성 심리학》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속성을 각각 이렇게 밝히고
    있지요.

    “여성은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 한 남자만이 필요하고,
    남성은 ‘한 가지’를 만족시켜 줄 모든 여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성이나 남성에게, 교양인의 도덕률로서 《자율성》이 반드시
    요구되어야 할 이유입니다.
    또한 남녀의 교제에서 특히 여성들은, 어느 정도 『보수적』일 필요가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만일 사랑이 깨질 경우 여성에게 후유증이 더
    크기 때문이랍니다.
    남성의 성적 심리를 알면, 여성 자신의 ‘처신’에 신중해지게 되겠지요.

    아무리 개인의 자유의지가 제약을 받지 않는 시대라 해도 《자율성》의
    가치는 영원할 것입니다.

  • 6.
    '13.4.7 9:07 AM (124.50.xxx.2)

    그렇군요. 사람이 나빠서라기 보다 남성 혹은 여성도 성향에 따라 그럴 수가 있네요.
    남성의 성적 심리를 알면 여성 자신의 처신에 신중하라는 윗님의 조언..감사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매력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분의 생각도 이해는 갑니다.
    저는 큰 변화를 별로 바라지 않는 사람이라 대부분 현실에 만족하고 살거든요.
    그런데 참 아상한 게 나와 다른 사람..끼 많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할까요.
    참 재밌기는 하지만 서글픈 감정과 함께 인생은 정말 아이러니하다고 느낍니다

  • 7. ..
    '13.4.7 9:49 AM (110.14.xxx.164)

    남녀 불문 본능입니다
    더구나 남자는 ..종족번식 본능때문에 더 그렇고
    여잔 자식보호 본능으로 덜하고요
    그 본능을 참는게 인간인데..

  • 8. ...
    '13.4.7 10:32 AM (39.112.xxx.35)

    그러게요
    윗님 말처럼 능력?
    정말 추잡한 능력인지 끼인지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를 외치며 삽니다

  • 9. 그래도 인간은 나아
    '13.4.8 11:52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교미하면서 머리가 먹혀도 행복해하는
    미물들의 수컷들을 보면
    그래도 사람은 이성으로 억제하는 부분이 큰겁니다.
    그런데 그 이성이란게 자발적인게 아니라
    사회의 암묵적인 규율,
    그리고 법적인 조치 (유부남일 경우)에 의해 이성이 발휘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17 맛있는 김장 레시피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딱 20키로.. 17:28:36 55
1772916 60이상 싱글분들 노후대책 대략 해놓으 3 혼자라 17:24:23 469
1772915 에어비앤비 컨설팅 받아보려고하는데요 1 ㅇㅇ 17:23:15 174
1772914 손정의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전량 매각 ........ 17:21:49 395
1772913 본질 흐리다 반박 당하니 '글삭튀'하는... 1 뉴*스 17:20:20 138
1772912 아이* 베게 써보신분 계셔요? 4 ... 17:19:14 181
1772911 친구들과 여행도 코드가 맞아야 되는거네요. 4 50대아짐 17:18:07 401
1772910 물리치료받는데 전기치료기구 안닦는거같아요 1 17:17:52 233
1772909 저도 대봉감 질문 3 ... 17:17:48 210
1772908 외국계 자본이 임대시장에 진출했나보더라고요 2 ㅇㅇ 17:17:03 239
1772907 식당밥이 딱딱하거나 설익었으면 말하나요?? 1 17:15:47 189
1772906 대통령 지시사항 항명검사 다 내보내라 16 17:12:13 961
1772905 대봉 떫어요. 3 .. 17:11:30 235
1772904 당신이 죽였다 8화 질문 1 ... 17:09:19 416
1772903 ISA 계좌말고 토스에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3 ㅇㅇ 17:07:20 476
1772902 중학교때 담임 선생님의 직업관.요즘이면 큰일 나겠죠. 5 잘못된 교육.. 17:03:53 542
1772901 노후 대비 etf 뭐 하시나요. .. 17:03:51 377
1772900 애들 어렸을때 비디오테이프 버리나요? 6 아줌마 17:03:11 432
1772899 전세계약 갱신 문의드립니다 3 .... 17:00:10 179
1772898 표고버섯 생으로 많이 드시지 마세요~ 8 ... 16:59:54 1,282
1772897 자랑밖에,, 4 중년모임 16:56:40 632
1772896 손종학 배우 닮은 여배우 이름 아는 분 4 ..... 16:55:40 299
1772895 노후대비 1 16:54:03 747
1772894 어제 엘지화학 수익권이라 3 16:53:27 453
1772893 한정된 생활비에서 가성비 있게 쓰고 재테크 하기 4 재테크 16:51:44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