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차부부에요

우울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3-04-06 17:52:12
결혼15년차에요 언제부턴가 남편과의 관계가 서먹하게 느껴져요ㅠㅠ
심하게 싸운것도 아닌데 대화도 점점 줄어들고 둘이 있는게 불편할때가 있어요.
시간내서 맥주 한잔을 하러가도 거의대화도 없이 술만 마시다 들어와요 점점 대화가 줄어드니 왜 같이 살고있나 생각들때도 있고 점점 내 인생이 불쌍해지기도 하고
너무 우울하네요ㅠㅠ
IP : 210.206.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6 5:56 PM (222.112.xxx.131)

    애정표현이나 스킨쉽. 부부관계 이런거 꾸준히 하셨나요?

  • 2. ㅇㅇㅇ
    '13.4.6 6:39 PM (112.151.xxx.29)

    저희도 15년차 입니다. 무덤덤의 단계를 지나쳐 불편합니다...
    에휴... 동네 아짐은 20년차인데도 서로 알콩달콩 서로 이뻐 죽더만...
    주말이 제일 싫어요.. 얼른 월요일이면 좋겠어요..

  • 3. ..
    '13.4.6 6:51 PM (180.69.xxx.60)

    무덤덤해질때 아닌가요?? 있는듯 없는듯 살게 될때 같은데요..

    저희도 결혼 18년차입니다만 걍 덤덤하게 살아요. 그래도 가족이니 힘들때는 위로가 되겠죠. 님네도 그러실겁니다.

  • 4. 별똥별00
    '13.4.6 6:51 PM (180.64.xxx.211)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면 대화소재가 있어서 좋아져요.
    울 남편은 고양이 키우는 재미로 삽니다. 주말엔 부둥켜안고 뽀뽀작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782 해외출장 가 있는 남편이 소매치기 당했대요. 11 유럽싫어 2013/04/07 2,226
239781 아베크롬비요 2 바나나 2013/04/07 727
239780 아이에게 제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요. 스마트폰 차.. 2013/04/07 563
239779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흠.. 2013/04/07 6,627
239778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955
239777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1,030
239776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855
239775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저기용~ 2013/04/07 2,388
239774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2013/04/07 804
239773 진피 티백으로 해도 효과있나요? 2013/04/07 530
239772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2013/04/07 1,125
239771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가슴이 무너.. 2013/04/07 10,158
239770 '나인'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0 보신님 계신.. 2013/04/07 2,132
239769 저 맨날 폭풍쇼핑중인데 방법없을까요ㅜ 7 나왜이래 2013/04/07 1,788
239768 글펑할게요 죄송해요 38 부럽 2013/04/07 12,371
239767 마른 김 냉장보관 1년 넘었으면 3 유통기한 2013/04/07 2,085
239766 무엇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상심 2013/04/07 2,573
239765 마르고 가슴절벽/ 오동통 가슴풍만 12 사십대 2013/04/07 4,596
239764 이억오천으로 매매할수 있는 아파트 3 이사 2013/04/07 1,981
239763 배송대행 물건 중..모자요.. 9 ^^ 2013/04/07 1,111
239762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13 ... 2013/04/07 2,668
239761 낫또 2살 6살 아이 매일 먹여도 ^^ 3 낫또 2013/04/07 1,882
239760 전쟁나도 늦잠잘 인간 --;; 4 --;; 2013/04/07 1,469
239759 교또(Kyoto) 1 숙소를 찾아.. 2013/04/07 1,054
239758 전 제새끼만 이쁜지 알았어요 9 자식 2013/04/07 4,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