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벌부활하고 성적순으로 반 배정해야 일반고 삽니다
엄숙한 수업분위기 유지하면서 죽도록 공부시키면
되요
그리고 반은 가능하면 우열반 나뉘어서 수준별 교과에 맞게 가르치고 무엇보다 교사가 무서워야하고 엄격한 수업시간 유지하면 대학 다 잘가요
제가 96학번이었는데 평준화 학교지만 사립학교고
무지하게 무섭게 수업받고 수업시간에 졸고 떠든다 그럼 무조건 몽둥이로 맞고 그래서 고등학생때 힘들었지만 학교폭력도 없고 반분위기도 엄청 공부분위기고 멘토정해서 공부잘하는 애들이 가르쳐주게 모둠만들고 했었음
서울대 20명가고 연고대도 30명이상
옆에 무너진 공립이랑 비교도 안되게 성적이 좋앗음
나이들어보니 힘들게 닥달한 학교가 오히려 참 고마운 존재였네요
1. ㅋㅋㅋ
'13.4.6 4:01 PM (220.77.xxx.22)그냥 일반고를 전부 특목고로 바꿈 더 빠를듯요.
2. ㅋㅋㅋ
'13.4.6 4:02 PM (220.77.xxx.22)교무실 쫓아와서 샘 뺨따따구 때리는 학부모들이나
휴대폰 들이대며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애들은 어쩌나요.3. 그덕에
'13.4.6 4:02 PM (110.70.xxx.149)공립은 다 무너졌지요
자사고니 특목고니 교사가 엄청나서 가는게 아니라 수업분위기가 하늘과 땅이라 가는 거에요
임용패스한 교사가 못가르쳐서 대충가르치나요 지쳐버린거지요
미친개처럼 수업시간에 난리치는 애들 입으로 통제하니4. ㅇ
'13.4.6 4:03 PM (222.112.xxx.131)성인들도 잘못하면 좀 패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5. 평준화으로 가자
'13.4.6 4:03 PM (182.208.xxx.176) - 삭제된댓글특목고 자사고 없애고~차별없는 학교생활해야 하는데
벌써 학교부터 갈라지고~ㅠㅠ6. ㅠㅠ
'13.4.6 4:05 PM (211.36.xxx.25)성적순보다는 노는애들은 그 애들끼리 반 해 줬음 좋겠어요. 뒷담화 하든말든 남 왕따 시키든 말든 그냥 그 안에서 차고박게
애구 살다보니 이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유순한 아이는 그런 아이대로 살아갈수 있는 학교였음하네요7. ,,
'13.4.6 4:05 PM (119.71.xxx.179)자사고나 특목고니 교사가 엄청난게 아니라, 애들이 엄청난거예요. 그런 비슷한 학교 나왔는데, 선생한테 전적으로 의존하지도 않습니다. 대학만 잘보낼 생각이면.. 학원 뻉뻉이 돌리는게 나을걸요?
8. ㅠㅠ
'13.4.6 4:05 PM (211.36.xxx.25)오타 죄송해요 폰이라
9. ㅠㅠ
'13.4.6 4:10 PM (211.36.xxx.25)애 중학교 보내고 나서 특목고 가자 했어요. 살려고 ~~
평준화하면 이 애들이 달라지나요?
고등이 아니라 중등이 수업 다 망가졌어요
본인만 안하면 좋은데 하면 뭐라하니 ~~
저렇게 남 못살게 굴고 재미있게 보냈다니 인성이 바닥이지요. 전에는 같이 걸어가야 한다고 가르쳤는데 이제는 같이 망가지기 싫네요10. .........
'13.4.6 4:16 PM (122.35.xxx.66)흠...............
애들도 때리고 말 안듣는 어른도 때리고..
북어도 때리고...11. .......
'13.4.6 4:24 PM (211.216.xxx.91)특목고 자사고 없애고~차별없는 학교생활을
왜 공부안하고 수업시간에 떠들고 분위기흐리는 학생들을 위해서 해야하나요?
요즘 일반고 얘기가 자꾸 기사로 나지만
일반고 뿐만 아니라 중학교,초등학교 교실도 다 엉망진창이거든요.
제가 아는 어느 중등 아이가 자사고 가겠다고 미친듯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미쳐버릴것 같은 수업분위기 때문이예요.
만만하고 맘좋은 교사 한 명 걸리면 아주 그 수업은 1년 내내 들을 수가 없대요.
학교에 가 있는 시간이 어쩔 수 없이 노는 시간이 되어버리는 현실이 너무 싫답니다.
왜 공부 좀 해보려는 아이들이
지금이 쉬는시간인지 수업시간인지 분간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수업권을 뺏기고 살아야하죠?
걔들은 걔들대로 모여서 하고싶은 공부 하라고 쫌 놔두세요.
초등학교 교실에 아이들 책만 읽어주러가도
벌써 2학년만 되면 얼마나 산만한지 몰라요.
듣고싶어하는 애들은 얼굴 찌푸리고 앉아 눈흘기는데도
몇몇 천둥벌거숭이들은 누가 뭐라든 아랑곳않고 자기집 안방에 앉아있는것처럼 구는 아이들 꼭 있어요.
제가 아는 아이 한명은 엄마가 하도 학원으로 돌리니 피곤하고 짜증이 나서
학교와서 그렇게 대놓고 논다는데......
아무리 다른 엄마들이나 아이들의 원성이 자자해도 그 엄마는 아는지 모르는지 변하지않더군요.
제발 잘하겠다는,잘하고 싶다는 아이들만이라도
놔두세요.12. .......
'13.4.6 4:28 PM (211.216.xxx.91)얼마전엔 학교 총회를 갔는데
뒤에 앉은 엄마들이 어찌나 떠들던지
교장선생님 말씀을 하나도 들을 수가 없었어요.
세상에..엄마들이 저러고 앉았으니 애들이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겠나...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총회에 와서 선생님들 옆에 쭉 서있는데도
각 반 담임들 인사할 때마다 자기애한테 전해들은 그 선생님에 대한 흉을 서로 나누는데
아주 내가 다 민망하고 죽을 지경이더라구요.13. 마구때리면 해결되나
'13.4.6 4:2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공부에 취미없는 애들은 어쩌라구요.
요즘은 일반고도 잘하는 애들 추려서 반 따로 만들어 관리하는데
그정도면 됐지 얼마나 애들을 더 잡아야 한다는 건가요.14. ᆢ
'13.4.6 4:35 PM (115.86.xxx.43)원글님 아이들한테만 체벌 부활하는 것으로 하죠
왜 남에 자식까지 폭력의 대상이 되기를 원하는지
모르겠네요15. 그건
'13.4.6 4:39 PM (110.70.xxx.149)미꾸라지 몇마리로 다함께 망하자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지요
학생통제가 불가능하게 손발 묶어놓고
전인교육 인권보장 웃기는 소리거든요
어차피 대학 못가면 다 걸러지는 사회에서
우수운 애들 위해서 평준화니 체벌금지니
우열반 금지니
다 바보짓이에요
애초에 실업계를 보내던가 해야지
고등학교가서 잘 놀았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정상은 아니네요16. 음음
'13.4.6 4:44 PM (121.167.xxx.103)전 학교를 고칠 것이 아니라 그렇게 공부 포기하고 놀아도 그냥 사회에서 아무 일이나 해도 불쌍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게 낫다 싶어요. 누구나 잘 할 수는 없고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못해서 대학이 달라지고 직업이 달라지지만 그로 인해 인간이 서열화되지는 않는 그런 사회였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냥 하루 벌어 하루 먹어도 나만 행복하면 그만인 사람들이 모여사는 나라요.
17. 공감
'13.4.6 4:56 PM (218.158.xxx.95)체벌부활 대찬성입니다,무서운선생님 한둘쯤 있어야 돼요
우리애들 말들어보니 교실분위기 정말 개판일때 많대요
선생님 알기를 우습게 압니다
큰애 중1때 담임이 체육선생님이었는데 초반 교실분위기 어수선할때
애들 몇몇 커다란 각목으로 엎드려뻐쳐하고 딱 한대씩 날렸는데도 분위기 싹 잡히더래요
그선생님이 친구 물건뺏고 괴롭히는 놈들
다 자기한테 와서 이르라고 했대요 경찰서 갈때 가더라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그덕분인지 삼년내내 다니는동안 거기 학교폭력같은 말썽 없었어요18. ...
'13.4.6 5:05 PM (118.41.xxx.105)그냥 평준화 자체를 없애는게 속편하겠네요..그럼 공립이라도 서열화 되어서 날라리들은 날라리끼리 학교다니고 저절로 그렇게 되겠네요
19. 아예
'13.4.6 5:12 PM (112.159.xxx.25)외고나 자사고 없애고 평준화 시키고 프랑스처럼 특수학교 하나 만들어 그 학교에 영재 집어넣어 특수교육하면 모를까
외고나 자사고가 영재 교육 시켜주는 학교들도 아니라서 잘하는 아이들 외고나 자사고에 집어놓는 다고 더 잘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외고나 자사고는 비싼 입시 학원일뿐입니다. 교육의 질로 보면 일반고나 하등 다를 것이 없어요.
단지 잘하는 아이들 좀더 모아놓으니 입시성적이 좋은 것이죠.20. ,,,
'13.4.6 5:14 PM (119.71.xxx.179)자식 체벌했다고, 학교와서 선생패는 학부모도 있는데요. 그때랑 지금이랑 시절이 다르죠.
21. 피해 주는 애들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13.4.6 5:35 PM (61.247.xxx.51)현재 중고등 학교 교실은 매우 개판입니다.
학부모 초청해서 개방/참관 수업하는데도 뒤에서 떠들고 장난치고 수업에 집중 안 하는 애들 눈에 많이 띄죠?
실제 수업은 말도 못하게 그 보다 더 합니다.
배우려고 해도 떠드는 애들, 낄낄대는 애들, 장난치는 애들, 재잘재잘대는 애들, 딴짓하는 애들, 수업 방해하는 애들 때문에 배울 수가 없어요.
선생님은 수업 한 시간 하면서 '그만 조용히 해라'를 수 십, 수 백번 반복해야 합니다.
애들, 말 안 듣습니다. 말 들었다가 1~2분 있으면 다시 소란스럽습니다.
이 쪽 잡으면, 저 쪽이 다시 시끄럽고, 저쪽 잡으면 다른 쪽이 시끄럽고..
뭐 하여튼 돌아 버릴 정도입니다.
애들은 어른이 아니에요.
말 안 듣고, 말 안 들어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수업을 방해하는 애들 때문에 차분하게 체계적으로 가르쳐 줄 수가 없습니다.
(떠드는 애들 재지하느라고) 강의의 연결이 끊겨 버리고 수업 분위기 잡느라 소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아 실제 수업에 쓰이는 시간은 얼마 안 됩니다.
절반 이상이 낭비되는 시간이에요.
몰래 수업 참관하면서 느낀 것은,
배우고 싶지만 돈이 넉넉하지 못해서 좋은 학원 같은 데서 배우지 못하지만 눈동자를 보면 몹시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찬 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자란 것입니다.
배우고 싶어도 수업을 방해하는 애들 때문에 배울 수 없으니까요.
애들 장난치고 떠드는 것요, 상상 이상입니다.
중학생들.. 천방지축, 짐승들 같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튈지 예측 불가입니다.
청소하다 다치고, 지들끼리 장난하다 유리창에 부딪혀 부상당하고, 비오는 날 가져온 우산 가지고 장난 쳐 다른 애 얼굴과 눈 부상시키고 ..
학생 인권조례요?
먼저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안 줘야지요.
남에게 피해를 주니까 그걸 못하게 하는데 그걸 인권조례 운운하며 "don't touch, don't punish" 하면, 깡패, 강도, 도둑에게 인권이 있으니 잡아 가두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아요.
하여튼, 지금과는 달라야 합니다.
지금 공교육 현장은 난장판입니다.
실제 수업 현장을 가서 보시고 얘기하세요.
여러분의 상상 이상이니까요.22. ..
'13.4.6 7:57 PM (71.178.xxx.20)원인이 뭔지도 생각해야지요.
초딩때부터 잠도 못자게 힉원 뺑뺑이 돌리고
공부에 취미 없고못하는 애들은 무가치한 인간임을 주입하는 사회에서
일부 빼고 열의를 가지고 수업에 임할 수 있을까요?
가치관 붕괴의 현장입니다.
채찍으로 다스리자구요?
삼청교육대 부활하고 쓸모없는 인간들 다 잡아 넣읍시다.
기막힌 원글이네요23. 학교
'13.4.6 8:32 PM (183.98.xxx.103)학교가 왜 필요한지 학교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학교와 학원이 어떻게 달라야하는지.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학교 다니는 이유가 대학인 아이들은 차라리 학원만 다녔으면 좋겠다고
가끔 생각해 봅니다.24. 선생인지 학부모인지요?
'13.4.6 9:57 PM (223.62.xxx.36)분란글 올리시네요
체벌금지는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 되기때문이죠
일전에 인천 모 중학교 이혜경인가 하는 선생이라는 여자가 소풍날버스에서 폭력사건 난리났었죠?
그 선생이라는 아줌마는 체벌이라했겠지요
동영상이 없었다면요25. 저는
'13.4.7 9:45 AM (221.139.xxx.10)체벌 싫습니다.
매가 이성을 잃게 합니다.
이성을 잃은 매는 폭력입니다.
이 폭력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분노를 키웁니다.26. 전...
'13.4.7 12:54 PM (121.175.xxx.150)고교 평준화 폐지했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강남이 그렇게 미친듯이 땅값 오른 이유가 뭔가요?
말이 좋아 평준화지 결국 사는 곳에 따라 학교 차이가 나게 됐죠.
차라리 어쩔 수 없이 부모 재력이 크게 작용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고교 등급제가 낫지 않을까요?
부모가 재력이 없어서 강남에 집을 못 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장판같은 교실에서 수업조차 제대로 듣기 힘든 현실보다요.
지금 특목고식 보다는 중3들이 같은 시험을 쳐서 성적별로 갈리는 시스템이 더 낫다고 보구요.
특목고 가려면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선 불가능한게 현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