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이사를 가고 새로 이사를 왔어요.
4년동안 층간소음에 시달렸는데 저희 아이들이랑 동갑이기도 하고 애들이 다 그렇지 싶어 얘기안하고 그냥 지냈어요.
새로 이사오시는 분들은 어른들만 사신다기에 이제 조용히 살겠구나 했는데 새로 이사오신 분이 뒤꿈치 부분에 플라스틱이 들어간 그런 슬리퍼를 신으시나봐요. 걸을때마다 탁탁탁 윗집 분의 동선이 다 그러지네요. 그냥 맨발로 걸을때 나는 소리랑 다르게 정말 거슬리네요.
아마도 모르고 신으시겠죠. 몇일 기다려보고 계속 신으시면 말씀 드려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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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굽있는 슬리퍼 신지 마세요
층간소음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3-04-06 15:52:08
IP : 125.177.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13.4.6 3:59 PM (61.33.xxx.93)아는 엄마도 굽 있는 슬리퍼 신어요 그집은 1층이에요 메모해서 그 집 현관에 붙여 놓으세요 아파트는 이런게 제일 흠이에요
2. 자연주의
'13.4.6 4:15 PM (222.98.xxx.37)저도 코스코서 산 두툼한 슬리퍼 밑창이 걸을때마다 소리나길래 이마트 자연주의 욕실화 사서 신고있는데 요게 젤루 조용하네요. 말랑말랑하니 쿠션감도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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