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러지 말자..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3-04-06 11:00:18
집이 대학가에요.
전철역 바로 앞에 토스트 노점이 있고
비오는 날이라 토스트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저 바로 앞에 여대생 3명이
토스트를 하나 주문하고 기다리는더 같았어요.
제가 하나 주문해서 아주머니는 빵을 2개 더 올리셨는데...

빵을 굽는 시간 동안
여대생들이 뒤에서 수근 거리는데
이야기는 카드 되냐 였어요..
현금이 없는건지...

그러더니 옆에 파리바게뜨 있다
이러면서 아줌마한테 아무말도 없이 가버렸어요.
그 여대생들 가고 아줌마 말도 없이 가면 어쩌냐고...
화내시고 ㅜㅜ정망 셋이서 한개만 시킨게 차라리 다행 같더라구요.

아 정말 저건 아니지 않나요?
1500원짜리 토스트 파는 노점에
카드 안될꺼 같으니
빵 굽고 있는중에 그냥 가버린다는게 ..
참 예의 없다 싶었어요.

IP : 223.62.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6 11:04 AM (220.90.xxx.179)

    그냥 가버린다가 압권이네요ᆢ정말...!!!

  • 2. ..
    '13.4.6 11:04 AM (39.116.xxx.181)

    에휴...기본이 안된것들이 대학생이라고...
    정말 나쁜*들이네요.

  • 3. .....
    '13.4.6 11:09 AM (119.69.xxx.48)

    젊은 여자들 중에 저런 무개념 많아요.

  • 4. ^^
    '13.4.6 11:13 AM (175.121.xxx.71)

    아주머니에겐 예의가 없는 일이긴한데...
    상상하니 절로 스토리가 만들어 지네요^^
    셋이 하나 먹을 돈밖에 없었는데...
    카드를 사용하면 하나씩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뛰어가 먹었다.
    맛나게 먹으며 .아줌마한테 넘 미안하다.
    서로서로 그러면서~ 먹었다^^

  • 5. 햇볕쬐자.
    '13.4.6 11:31 AM (222.116.xxx.251)

    미친...아 욕나올라 하네요.
    어쩜 저럴 수 있을까요...저도 자식 키우는 엄마지만...정말 자식 잘 키워야겠어요.

  • 6. ..
    '13.4.6 12:18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아...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86 안다르 청바지 체스티 18:34:09 43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1 ㅇㅇ 18:33:02 45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00 18:32:13 111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3 dddd 18:30:04 101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1 .. 18:27:39 195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2 ... 18:23:33 280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2 뎁.. 18:22:50 91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6 그냥 18:17:34 708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2 이진관판사 18:14:07 548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152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9 사발면 18:02:40 364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4 Mh 17:56:09 596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 . 17:55:42 139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16 ..... 17:54:21 1,642
1772572 [단독] 1인당 49만원…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세 번에 155.. 8 당장구속하라.. 17:50:36 1,591
1772571 둘째가 나와도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할까요? 14 하하 17:45:08 839
1772570 경복궁서 바지 내리고. .... ‘대변’ 19 .. 17:45:04 2,101
1772569 공포 실화_집안에 거울 둘 때 주의할 점 5 ㅇㅇㅇ 17:44:41 1,072
1772568 암 수술후 몇년후 암 보험가입가능할까요 4 17:44:22 479
1772567 윤석열 술취해서 계엄한 정신상태가 3 참나 17:43:22 965
1772566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1 17:42:41 752
1772565 도로교통위반 신고 차량 단속될까요? 블박 17:41:41 260
1772564 보온도시락 수저통이 없네요. 쇠 수저 가져가면 소리날까요 6 수저통 17:39:12 531
1772563 매불쇼 최강욱 출연시켜주세요. 19 17:31:52 870
1772562 학벌이 뭔지 14 입시맘 17:30:18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