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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3-04-05 23:10:19
참 좋아했던 남자가 있엇어요
내게 과분하다싶은 사람이 저 좋다고 하니 행복보다는 불안했어요
행복을 느낄틈없이 불안하고 떠나지 않게 잡고 싶어선 한 행동들이 결국 그를 떠나보내게
했엇죠
후회하면 뭐하나요
짧지만 내게 올인해주엏던 그사람, 마지막까지 진상짓한나
아무런 미래 당연히 없겠죠

오늘은 유튜브에서 그의 음성 모습 미소를 우연히 봤어요
잡을수만 있다면
그의 여자로 다시 살수 있다면
난 참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시 그의 얼굴을 볼이도 평생없겠죠

내가 참 좋아했어요 목고리 성격 미소..
IP : 223.33.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6 12:44 AM (122.36.xxx.111)

    저도 비슷한 감정 느낀적 있어요.
    극복하는데 오랜시간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좋아요. 한때나마 '그사람'이 내인연이었다는게 정말 좋고
    다른사람과 결혼해서 잘사는 모습보니
    '역시 내가 선택했던 사람은 괜찮은 사람이었어'라는 생각도 하고^^;
    윗님말씀대로 받아들이세요.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 2. 그남자결혼했어요?
    '13.4.6 1:17 AM (183.96.xxx.39)

    결혼했으면 잊고
    아님 다시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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