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식은 영원히 아가인가봐요~

^^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3-04-05 17:09:09
김밥집에 김밥사러 갔다가
주인장언니한테
나도 모르게
우리 애기가 먹을거니
얇게 썰어 주세요라고 말했더니
몇살인데요?하길래
6학년이요했더니
김밥집언니 어이없어 하며 난 또 애기라 해서
꼬마인줄 알았더니 다 큰애네~하더라구요.

어떤 지인 분은 아직도 대학생 딸을
아직도 우리아가 우리아가라고 지칭해요.
이처럼
엄마들 눈에는 자식은 언제 까지나 아기겠지요?
IP : 119.64.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5 5:10 PM (211.197.xxx.180)

    난 군대간 애기도 봤어요^^

  • 2. 바람
    '13.4.5 5:11 PM (1.232.xxx.106)

    키가 184인 우리 대딩 아들 학교 갔다 와서
    엄마 하고 안기면 영락없는 애기에요~
    그러다 어느날 보면 언제 저렇게 컸나 신기하구요^^

  • 3. ㅋㅋ
    '13.4.5 5:12 PM (117.111.xxx.97)

    큰오빠가 무려 마흔 둘인데 저희 아빠는 늘.남한테.저희 엄마.칭할 때
    애기엄마 라고 하세요 제가.너무 웃겨서.누가.애기야.응? 했더니
    그제서야 ㅎㅎ 하시더라구요 이러는.저도 서른 일곱 ㅋㅋ

  • 4. 나이먹어도
    '13.4.5 5:15 PM (222.119.xxx.20)

    애는 영원한 애던데요.
    저희 신랑 서른 여섯인데, 시어머니 전화오셔서 애~는 왔냐며. ㅋㅋㅋㅋ

  • 5. 쩜쩜
    '13.4.5 5:24 PM (175.255.xxx.247)

    5살 아들 '우리 아가야 일어났어요 우쭈쭈 '하면 ' 나 인제 아가야 아니거든요 어린이거든요' 싫어하던데요 ㅋㅋ

  • 6. 돌돌엄마
    '13.4.5 5:38 PM (112.153.xxx.60)

    아흔 바라보시는 저희 할머니도 마흔 넘은 막내 작은아빠한테 반찬 놓아주고 먹어라 먹어라 하세요. 네살 아기한테 하듯이요..

  • 7. 호호
    '13.4.5 9:58 PM (175.208.xxx.91)

    그럼요. 자식은 영원한 아기지요. 고3우리아들한테 아가 하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내가 아가야? 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633 마츰법이 심하게 틀리는 것도 치매인가요? 16 notsci.. 2013/04/27 2,719
247632 치사한거 아는데... 28 어쩌나 2013/04/27 10,151
247631 요즘 아이들초등학교 졸업동창의 의미가 있을까요? 1 질문 2013/04/27 1,257
247630 실업급여에 대해 궁금한점 1 지나가다 2013/04/27 1,130
247629 의류건조기 사용하신분께 도움을 청합니다. 4 의류건조기 2013/04/27 1,276
247628 수원 성대 삼겹살집 추천부탁합니다. 3 ..... 2013/04/27 1,262
247627 나인 보시는분들..저..말려주세요. 13 꿈꾸는고양이.. 2013/04/27 2,242
247626 블러그 글쓰기 3 글쓰기 2013/04/27 1,334
247625 잘생긴 남자와 못생긴 여자 커플인 경우 22 ... 2013/04/27 30,300
247624 눈에 까만 점이 ~~ 1 안과 2013/04/27 2,197
247623 50대 스카프 추천 부탁드려요 선물 2013/04/27 1,490
247622 남편 욕 좀 할게요.. 7 aa 2013/04/27 2,088
247621 안 예쁜 말 대처방법 19 ㅎㅎ 2013/04/27 5,032
247620 아이들과 아이언맨3 보시려는분 ~ (스포없음) 7 후기 2013/04/27 1,841
247619 강용석 좋아하는 남편 32 2013/04/27 2,884
247618 안면윤곽 고민중인 처자입니다.. 17 .... 2013/04/27 4,371
247617 82csi님들 ~~ 저도 뭐하나 찾아주세요~ 님들~ 2013/04/27 696
247616 곰취가 넘 많은데 어떻해야되나요 5 곰취 2013/04/27 1,478
247615 사월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4 가는 사월에.. 2013/04/27 1,033
247614 승무원 "넌 하늘위의 식모" 28 중앙일보 2013/04/27 13,940
247613 나박김치가 소태예요 ㅠ.ㅠ 3 해리 2013/04/27 954
247612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이불빨래 관련.. 8 고요한달 2013/04/27 2,293
247611 한번 와서 안나가는 남편의 외사촌형 117 힘들어요 2013/04/27 14,673
247610 저 이떡해요 이불이랑 아기 기저귀랑 빨았어요ㅜ 2 하하33 2013/04/27 1,423
247609 고급 제과제빵 배울수있는학원 아시나요? 9 제과제빵 2013/04/27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