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수학글 보고 저도 궁금한거 올립니다.
친구 아이가 이제 중 1인데..초등 6 학년 가을부터..학원에서 정석을 푼다내요.
학원이 특목 전문이라는데..
요즘은 이게 보통이라고 하는데???
그런가요??아이들 그 시기를 보내 보신 분들..알려 주세요..
아래의 수학글 보고 저도 궁금한거 올립니다.
친구 아이가 이제 중 1인데..초등 6 학년 가을부터..학원에서 정석을 푼다내요.
학원이 특목 전문이라는데..
요즘은 이게 보통이라고 하는데???
그런가요??아이들 그 시기를 보내 보신 분들..알려 주세요..
특목고 준비하는 아이들한텐 보편적인 일이죠
그냥 보통의 아이들은 중3 여름방학에 시작하구요
과고 준비하면 그래요.
그런데 무지 잘 이해하고 이게 아니고 진도만 나가는...그리고 다시 또 중1것부터 정석까지. 또 한번보고 나면 중1부터 정석까지....과고문제가 통합해서 다 나오는거라 진도부터 빼는거고...
요즘 다 그정도? 절대 아닙니다. ㅎㅎ
초6때 고등학교 수학까지 하더라구요
푸는 거야 누군들 못풀겠어요.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가가 문제지.
초4 때 수학정석 푼다고 하던 엄마가 있었어요.
지금 고1이에요.
아직도 수학정석 풀어요.
특목고 과고 준비하는애들은 다 그렇게 시작하구요.... 좀 잘하는 애들은 중1겨울방학 아니면 중2때 시작해서 중3때 대충 다 한번 훝고 지나갑니다.
안그럼 고등학교 대 수포자 되거든요
정석을 어느수준으로 푸냐가 문제죠. 학교시험60점짜리가 학원에서 정석푸는 경우도 봤거든요. 이해를 못하는거죠. 특출난 몇명빼고는 애들 이해수준이 한계가있고, 한학년 올라갈때마다 이해력이 팍팍 느는데, 애도고생, 시간낭비, 돈낭비
진도 나가는거랑 아이 머릿속에 그 내용이 남아 있는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죠.. 문제집에는 풀려 있는데 애 머리속은백지상태;;
시켜보면 그애들은 진도 팍팍 나가도 하나 가르치면 둘셋 알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초등 6학년이고 특목고 준비하는데 수학적으로 영재 아닐까 싶은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되야 특목고도 준비하는거지 영 아닌애 잡는집은 별로 없더라구요
초등 5학년만 되도 어느정도 싹은 보이거든요
보편적 일인가요라고 물으면 아니오라고 대답하구요..
수학에 재능이 있는애들은 풀면 나쁘진 않죠.
다만 특목대비반에 그렇게 시키는데..그중에 그걸 제대로 소화하는 애들은 손에 꼽는다는게 함정.
어떤 중3은 미통기까지 하고있는데요.
미통기 문제는 개념서로 하면 풀어요.
근데 미통기 풀다보면 이차함수 쉬운거 나오거든요.
그런건 또 몰라요..
이거 중3때 시험에 나오는건데 왜 몰라 하면 잊어버렸데요
이게 현실임.
지금 하고 있는건 듣고 있으니깐 어떻게든 푸는데 그전의것은 또 백지상태.
이런애는 안시키는게 낫죠.
중1부터 방학을 이용해 죽자사자 학원다니며 정석 끝냈는데 중3 에 학원들 가서 테스트해보니 푸는 문제가 하나도 없어요. 아, 헛짓했구나 싶더만요.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고생은 고생대로. 차라리 조금 나이 더 먹고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끝내는게 낫겠다 싶어요. 학교내신은 최상위학생인데 그래요. 그냥 쭉 문제 풀고 지나면 잊고 그랬던거죠. 다시 보면 생소하지 않은건 있겠네요 에혀 ㅡ,,ㅡ
영재고. 과고준비하려면 진도빨랑빼고
kmo하더군요 중1에도 실력을 어느정도 끝내놓고. 올림 문제풀이 하는아이들.ㅠ ㅠ 일부지만 또 너도나도 하더군요
되는애야 풀겠지만.. 그럴필요 없어요 다 잊어버리죠
중2쯤 시작해도 빠른편이에요
수학잘하는 애들은 그렇던데요 뭐가 수학이 어렵냐면서 혼자 다 풀던 아이 생각나요 결국 이과로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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