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고르며 상담할때요....팁좀 주세요.

엄마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3-04-04 22:18:29
우리아이 중3인데,
그동안  초등5~중2까지 한학원만 다녔어요.
그런데 성적은 안나오고..애는 애데로 학원다니기 싫어하고..
참 엄마가 미련했던거죠.
그래서 아이가 그학원 다니기 싫어하면 바로바로 학원을 바꿔줘야 한다는 진리?아닌 진리를 깨닫고
다른학원으로 바꿨어요.
그런데 그학원 다닌지 2개월만에 
애가 또 싫어하네요.
처음엔 좋다고 했었어요.
리스닝하고 스피킹할때는 좋았는데 
내신들어가니까 문법이 지겹다고 질색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경험도 있고 해서 
오늘 영어학원을 두군데 상담하고 왔는데요,
두군데중 두번째 상담한곳이 조금더 마음이 가기는 해요.
그런데 
두군데모두 굉장히 자신만만해 하네요.
그런데 두번째 상담한곳은
이런말 그렇지만,
어찌보면 물건판매원같다고 할까?
전문판매원같이 (원장님과 상담했는데) 달변에 판매원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나이드신 어른들이 무료 찜질해주고 안마해주고 이런데 가면 달변가 약장사한테 걸려서
옥매트 사오고 이러시잖아요..
그런것처럼 뭐랄까 너무 달변이어서
저도 혹하더라구요.
아..여기 보내도 될것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요..

우리아이 중3되도록 영어를 아직도 잡아주지 못하고 있네요.
학원선택도 그렇고요...
학원선택할때 상담하면서 아..여기는 믿고 맡겨도 되겠다 싶은곳은 
어떤곳인가요?
팁좀 주실래요?
IP : 180.182.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4.4 11:03 PM (125.189.xxx.14)

    그런팁 없을거 같은데요
    아이가 공부를 잘해 어딜 내놔도 성적 잘나오면 학원선택 잘한게 되는데요
    어차피 학원도 영업을 잘해야 학생을 끌어 모을수 있으니 말빨로 부모와 아이의 아픈곳을 건드리거나
    자기 학원에 오면 다장 백점이라도 받게 해줄듯 덤비는거죠
    일단 아이랑 얘기를 해 보세요
    어떤식으로 공부하고 싶은지 어떤식으로 가르쳐 주면 도움이 되겠는지 혹시 친구들이 잘 한다는 학원 얘기를 할수도 있으니 이런거 저런거 물어보시고 아이얘기도 들어주세요
    잘 찾다보면 아이랑 맞는 학원도 있겠죠

  • 2. ㅠㅠ
    '13.4.4 11:07 PM (125.189.xxx.14)

    그리고 조금 정확한건 입소문난 학원요
    애들 많이 보내고 엄마들도 거기 영어 학원 좋다고 잘 가르친다고 하는곳요
    근데 그런곳 숙제 장난 아니에요
    그러니 애들이 대체로 잘 할 수 밖에요
    적응을 잘 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15 오늘 뭐하세요들~? 17 보나마나 2013/04/07 2,094
238814 윤후는 지금처럼만 크면 나중에도 사랑많이 받을..??ㅋㅋ 13 ... 2013/04/07 3,416
238813 남편 사업하다 망해서 가사도우미로 온분 봤어요 5 그럴수있죠 2013/04/07 5,031
238812 김정은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북한내부에서도 완전 설자리를 잃을거 .. 6 .... 2013/04/07 1,679
238811 화려한 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특징? 10 어떤사람 2013/04/07 8,672
238810 재건축,재개발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도입한게 mb인건 아세.. 3 ... 2013/04/07 1,258
238809 미샤데이 10일 맞나요? 1 ,, 2013/04/07 1,906
238808 구성남 영세민들 임대주택을 주려면 구성남에다 지어서 줘야지 왜 1 ... 2013/04/07 955
238807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29 힘겨움 2013/04/07 6,745
238806 천주교는 개신교와 얼마나 다른가요? 23 2013/04/07 2,932
238805 머리하고 맘에 안들어 가발 써본분 계세요? 1 흑ㅠㅠ 2013/04/07 779
238804 사실 새아파트라서 그렇지 판교가 분당보다 좋은건 거의 없죠. 11 ... 2013/04/07 4,231
238803 해외출장 가 있는 남편이 소매치기 당했대요. 11 유럽싫어 2013/04/07 2,215
238802 아베크롬비요 2 바나나 2013/04/07 722
238801 아이에게 제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요. 스마트폰 차.. 2013/04/07 554
238800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흠.. 2013/04/07 6,529
238799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944
238798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1,015
238797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848
238796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저기용~ 2013/04/07 2,381
238795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2013/04/07 796
238794 진피 티백으로 해도 효과있나요? 2013/04/07 513
238793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2013/04/07 1,117
238792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가슴이 무너.. 2013/04/07 10,144
238791 '나인'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0 보신님 계신.. 2013/04/07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