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라는 말

킹맘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3-04-04 15:57:08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저의 지인들이 와서 축하해 주었다.....
제 지인들과 함께....
지인이라는 말은 모친... 우리 모친이아니라 3인칭 존칭인것 처렘
이 말도 3인칭 호칭이 아닌가요
올바른 쓰임을 알고 싶어요
IP : 36.38.xxx.1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킹맘
    '13.4.4 4:08 PM (36.38.xxx.141)

    저도 그래요 딱 싫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주변을 클리어하게 포장해
    버릴려는 하는 사기꾼 같아요

  • 2. 그냥
    '13.4.4 4:09 PM (110.70.xxx.71)

    아는 사람이란 뜻인데 ᆢ어감은 별로에요
    넘 남발하는듯ᆢ

  • 3. ㅋㅋㅋ
    '13.4.4 4:10 PM (58.225.xxx.54)

    저기..
    원글 쓰신 분 댓글이 좀 이상해요.
    댓글도 본인이 쓰신것 같은데
    꼭 다른 분이 쓰신것처럼 댓글 올려놔서 혼란 스럽네요.
    저도 그래요 딱 싫어요.라는 표현이...

  • 4. ..
    '13.4.4 4:11 PM (175.249.xxx.90)

    지인은 아는 사람을 지인이라고 하잖아요.

    그냥 아는 사람.......(한자일 뿐)

    왜 어감이 별로일까요?

    3인칭은 맞는 것 같네요.

  • 5. 아 ᆢ
    '13.4.4 4:11 PM (110.70.xxx.71)

    다른분이 댓글 썻다 지우셨어요~
    원글님 그거보구 다신거에요

  • 6. ..........
    '13.4.4 4:15 PM (210.107.xxx.67)

    얼마 전 한 여자연예인이 지인과 밥만 먹어도 스캔들이 난다고 했는데,
    사실 연예인이 이성이랑 밥먹으면 화제 되는거 당연하잖아요
    무슨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마냥 나와서 그러는 건지..

    저도 대학 때 선배 오빠랑 밥만 먹어도 사귀냐는 말 들었구만ㅎㅎ
    포장해서 쓸 수 있는 단어이긴 합니다

  • 7. 그냥
    '13.4.4 4:18 PM (110.70.xxx.71)

    포장한 느낌 드는 건 사실이에요~~
    쓰는 사람들은 하루종일 쓰더라구요ᆞ.
    대체 할 말이 있음에도요~~

  • 8. 있어보이잖아요
    '13.4.4 4:22 PM (119.18.xxx.14)

    지인 ........... 뭔가 격을 내포하는 듯한 말
    그렇다고 제가 쓰는 말은 아니고요
    지인이라는 말 좀 고풍스럽긴 하죠
    어르신들이 쓰시는 건 무방하다고 봅니다
    지인은 세월을 함께 오래 겪었다는 말이니까요

  • 9. ..........
    '13.4.4 4:24 PM (210.107.xxx.67)

    허세 맞네요 ㅎㅎㅎ
    이젠 사람 말하는거 몇 마디만 들어보면 대충 알겠어요

  • 10. ..
    '13.4.4 4:33 PM (210.109.xxx.20)

    문어체 말 같아요. 실제로 쓰는거 못들어봤어요.

  • 11. **
    '13.4.4 4:39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글로만 봤지 실제 쓰는 사람은 못 봤어요
    글로는 그닥 허세스럽지 않은데
    아마 말로 들으면 손이 오그라들 듯하네요

  • 12. 요새
    '13.4.4 4:41 PM (110.70.xxx.71)

    젊은 여인들이 많이 써요

  • 13. 연예인들이 많이 쓰잖아요
    '13.4.4 5:03 PM (119.18.xxx.14)

    공인과 더불어 ..

  • 14. ㅇㅇ
    '13.4.4 5:22 PM (175.212.xxx.159)

    저는 지인이란 표현을 거의 쓰진 않지만
    흔하게 쓰이는 우리말 표현을 가지고 포장을 하네 허세가 있네
    쓰는 사람 인품까지 재단하며 열폭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인이란 말로 표현하기 딱 적당한, 친구라고도 동료라고도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한 사이도 있을 것이고
    인터넷에서 조언 구할 때 세세하게 썼다가 사생활 공개될 수 있으니 뭉뚱그려서 지인으로 쓰면 딱 좋은 것 같은데요

  • 15. 저도 자주 쓰는데 --
    '13.4.4 5:25 PM (183.102.xxx.20)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기는 싫지만
    아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 사람에게 왠지 미안할 때 자주 썼어요.
    그런데 평상시에는 안쓰는 말이니 어색할 수도 있겠네요.

  • 16. 희안하네요
    '13.4.4 5:33 PM (110.10.xxx.194)

    아는 사람이란 한자어일 뿐인데
    그게 왜 허세스럽게 느껴질까요?
    익명성을 보장받기 위해 본인과의 관계를 정확히
    밝히고 싶지 않을 때 뭉뚱그려 쓸 수 있는 말인데요

  • 17. ..
    '13.4.4 5:33 PM (39.117.xxx.66)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전 친구나 직장동료 아니고 길게 설명하기 애매한 사람을 지인이라 부르기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

  • 18. 아뇨ᆢ열폭은아니구
    '13.4.4 5:39 PM (110.70.xxx.71)

    글쓴님이 그렇게 느끼실수 있어요..
    저도 같이 일하는 젊은 여인이 지인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통에 거슬리던 참이었구요ᆞ자주 쓰는 사람들은 친구란 단어도 지인으로 통일해요ᆞ

  • 19. 지인
    '13.4.4 6:03 PM (210.94.xxx.89)

    저도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분들중에 조금 친한 분들을 지인이라 칭합니다. 그 분들을 친구라고 하기에는 좀 어색한 면이 있어요. 전 여전히 아직 친구는, 학교 친구들, 저와 나이와 같고 같이 생활을 한, 그런 오래된 친구들이 친구같아서요.

    인터넷 까페에서 글을 통해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알게 된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을 적당한 익명성을 줄때 지인이라고 하는데, 거부감이 느껴지시나요?

    아..물론 지인이 문어체 같아서 그냥 대화할때는 지인이라는 단어를 아무래도 안 씁니다.

  • 20. ...........
    '13.4.4 6:25 PM (210.107.xxx.67)

    왜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사람 많으면 인맥 좋다...라고 하는 경우 있잖아요
    전 이것 허세라고 생각하는데요
    '인맥들=지인들' 이렇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그리고 그냥 '인터넷 카페 회원분들'이라고 얘기하면 될 거 같아요
    모임통해 만나고 친해졌으면 친해진거지, 그 친해진 정도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친하다고 하기 애매한 사람들'과 만났다는 건데, 인맥관리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전부가 아니라 습관처럼 말하는 사람들이요

  • 21. 지인
    '13.4.4 8:37 PM (49.50.xxx.237)

    지인이란 단어 저도 글 쓸때 한번씩 쓰는데
    돼 그 말이 허세스럽고 포장한다고 생각하는지 참 이해불가.
    참으로 다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에
    여기서 또한번 놀라고 갑니다.
    지인 = 아는 사람, 알고지내는 사람 이런뜻 아닌가요.

  • 22. 포유류
    '13.4.4 10:59 PM (221.190.xxx.58)

    저도 지인이란 단어 자주쓰는 사람들
    좀 별로인 사람이 많아요.

    ~집안 이란단어 잘쓰는 사람도 좀..
    요즘 세상에 이대째 가업잇는 사람들도 찾기힘든데
    우리집안은 군인집안이라는 둥(알고보니 아버님이 군인출신이셨단말).

    지인이란단어는 참.. 여기저기 써도 되는듯 하지만
    막상 내 자신에게 누군가가 내 지인이라고 칭한다면
    기분이 좋은 단어는아니지않나요?
    대체 무슨관곈지.

  • 23. --
    '13.4.5 5:39 AM (94.218.xxx.1)

    웃기는 소리들 하네요.;; 아는 사람이 지인이지 뭘 허세 어쩌고;;
    별로인 사람만 만났나보구먼.

  • 24. --
    '13.4.5 5:40 AM (94.218.xxx.1)

    말마따나 친구는 아닌 아는 사람이지요. 친구더러 지인이라고 합니까;
    저 사람이 나한테 지인이면 나도 그 사람한테는 그냥 지인인게 당연한 걸 이상한 논리를 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394 엑셀 잘하시는분~좀 여쭤볼께요 5 엑셀 2013/04/12 881
239393 김치냉장고 냉동기능 괜찮은가요? 2 별단추 2013/04/12 6,667
239392 중학생 울아들 졸업사진 찍으러 갔네요. ㅋㅋ 2013/04/12 548
239391 출산예정일 일주일전에 ...음악회 관람무리일까요? 15 ㅋㅋ 2013/04/12 1,164
239390 난소 초음파검사하려 갑니다.또 뭐하죠? 산부인과 2013/04/12 696
239389 결정하려구요~ 2 감사 2013/04/12 497
239388 *화장법질문*파운데이션 하고 파우더 안해도 되나요? 11 그것이문제 2013/04/12 4,249
239387 단무지 쓰고 남은거 어디에 보관하세요? 2 김밥 2013/04/12 1,045
239386 여자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열등감 질투 5 사실 2013/04/12 4,267
239385 어제 양희은 야식 레시피 7 아세요? 2013/04/12 3,646
239384 [조선][단독] 윤진숙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6 세우실 2013/04/12 1,250
239383 제 운동량좀 봐주세요 2 훗샤 2013/04/12 549
239382 바게트 자르지 않으면 실온에 두면 되나요 3 바게트 2013/04/12 1,610
239381 금방 보이스피싱당했어요 애 납치됐다고... 18 ㅠㅠ 2013/04/12 3,973
239380 춥고 졸리고 눈은 내려앉고 기운빠지고 나노인 2013/04/12 468
239379 오늘자 부산 조간 신문에 -노무현 전대통령 사저 개방 11 여긴 부산 2013/04/12 1,419
239378 코스트코 3 미아 2013/04/12 1,454
239377 블랙믹스 커피 어느게 맛있나요? 15 헤르릉 2013/04/12 1,986
239376 주위에 신불자 있으세요? 9 ... 2013/04/12 2,290
239375 대상포진 검사는 어느 병원에서 해야 하나요? 5 병원질문 2013/04/12 6,223
239374 썬그라스? 7 브랜드 2013/04/12 855
239373 짭짤이 토마토 처음 먹어봤습니다 ^^ 4 오잉? 2013/04/12 2,815
239372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만 가져가면 되나요? 6 등기부등본 2013/04/12 800
239371 김밥에 넣을재료 추천부탁해요. 20 ^^ 2013/04/12 2,492
239370 심심한데..저처럼 천연진주 캐 보신 분 계실까요? 2 ... 2013/04/12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