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학교폭력문제는 도대체 해결이 안되나요?

ㅇㅇ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3-04-03 22:48:35
교사나 학교는 쉬쉬하기만 바쁘고
시끄러워지는거만 싫어하지 정작 애들 걱정은 별로 안하는거 같고.

결국 지켜줄사람은 학부모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학교에 CCTV 다 설치하고 감시해야 되는건가.
아직 미취학인데 학교보내기 걱정되네요.

IP : 222.112.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0:51 PM (121.138.xxx.225)

    폭력이 조금이라도 일어나면 피의자학생 처벌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함.
    형사처벌을 하든 퇴학을 시키든.

  • 2. ....
    '13.4.3 10:53 PM (222.112.xxx.131)

    그런데 일단 교사랑 학교측에서 다 뭍어버리고 쉬쉬하니 그것도 쉽지 않잖아요.

    학교가 오히려 방관하고 학교폭력을 키우는것 같음.

    그리고 애들도 폭력쓰면 처벌을 확실히 해야지 온정주의 이런거 아닌거 같아요..

    그냥 그래도 된다로 받아들이지... 그게 죄라고 생각안함.

  • 3. ...
    '13.4.3 10:57 PM (110.12.xxx.23)

    근데 학부모들도 이중적인 거 같아요
    아래 댓글 읽어보면. 애들이 실수할 수도 있으니 따뜻하게 감싸주고 훈육해주고 봐줘야 한다는 분들도
    의외로 많죠. 글쓴님 말대로 온정주의 분위기..저런 학부모들이 아직도 많기에 학교도 감싸주고
    묻는 거 같아요. 저 아래 글쓴님도 그걸 원하는 거죠 사실은 한번쯤 묻어가주는 거요
    자기 애가 피해자이면 강하게 가해자이면 온정을 원하니 학교도 힘들거 같아요

  • 4. .........
    '13.4.3 11:01 PM (222.112.xxx.131)

    이건 학부모라서가 아니라. 학교폭력자체가 큰 사회문제잖아요.

    애들 자살한다는 뉴스가 한달이 멀다하고 나오는데..

    그 사건들 들여다 보면..

    아무도 그런일에 나서서 문제인식가지고 하려는 사람이 없어요..

    그냥 피해자 부모만 바보인거지..

    아무도 나몰라라..



    결론은 학부모들이 단체를 구성해서 어떤 법안을 상정하게 하든가. 처리기구 설립을 독려하던가

    학교에서 무마시킬려는것을 감시하던가 해야되죠..

  • 5. .........
    '13.4.3 11:02 PM (222.112.xxx.131)

    부모는 온정주의를 바라지만 그건 그냥 자기 애 감싸기 밖에는 안되는거고..

    분명히 아이가 한만큼 처벌을 해야된다고 봐요.

  • 6. ...
    '13.4.3 11:04 PM (110.12.xxx.23)

    저도 솔직히 처벌해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저 아래 경우처럼 너무 어린 초등 저학년은 참...
    애매한 경우도 많죠
    그리고 문제의식은 많이 느낍니다
    요새 그래서 경찰에서 학교돌면서 많이 교육해요
    함부로 돈 빌려달랬다가 안 갚아도 학교폭력으로 처벌 받을수도 있다고 가르치면서요

  • 7. ......
    '13.4.3 11:31 PM (222.112.xxx.131)

    처벌을 먼저하냐 예방을 먼저하냐 이런건 그냥

    닭이먼저냐 알이 먼저냐 이런말이나 같구요.

    처벌자체가 예방도 되고 처벌을 해야한다는게 예방법은 필요없다는 말은 아니잖아요.


    처벌은 그만한 잘못을 했으면 그 댓가를 받는다는걸

    알려주는게 기본이라는 이야기에요.

  • 8. ......
    '13.4.3 11:32 PM (222.112.xxx.131)

    잘못을 했는데 늘 쉬쉬하며 넘어가니까 그정도는 괜찮다라는게 피드백 되는거니까.

    오히려 강화해주는거죠. 그래서 당연히 처벌 이야기는 나와야되는거에요.

    우리나라 정서상 애들은 봐준다 하다보니까 지금 자살이 끊이지 않는 상황까지 온거 아닌가요.

    더이상 온정주의를 고수하는게 아니라 조금더 원칙적인 위치에서 바라봐야한다고 봐요.

  • 9. ........
    '13.4.3 11:37 PM (222.112.xxx.131)

    물론 그런 사회화 과정은 필요하지만... 그걸 할려면 학교나 사회가 사회화 과정과

    폭력이나 지속적인 따돌림을 구분할수 있는 능력이나 관심 또는 제도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 그거 안되잖아요.

    교사들은 사실 그런데 책임감 가지고 하려고 하지 않아요. 덮는데 급급하고.

    큰 소리만 아니면 된다는 자세더라구요.

    학교는 뭐 더 그렇구요.

  • 10. ........
    '13.4.3 11:37 PM (222.112.xxx.131)

    그래서 어느정도 심각한 것들은 사회화 과정으로 볼게 아니라. 제도적으로 심판하고 교정해줄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봐요.

  • 11. ........
    '13.4.4 12:58 AM (222.112.xxx.131)

    행정편리가 아니라.

    자기행동에 대한 그만한 댓가를 진다는 원칙을 지키자는건데..

    그게 아직 우리나라 정 많은 정서에는 맞지 않는지 몰라도

    역효과가 많이 나니 하는 말이죠.

    가해학생은 보호받고 피해학생은 오히려 보호받지 못하는게 지금 현실이잖아요.

    그게 더 낫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556 혼수 가구 얼마나 쓰고 바꾸셨나요? 20 알뜰살뜰 2013/04/15 3,895
240555 엄청 행복합니다. 6 호호호 2013/04/15 1,769
240554 1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퇴직금을 못주겠대요.어떡해 하죠? 4 ... 2013/04/15 1,717
240553 백화점에서 구입한 선글라스 환불될까요? 2 환불 2013/04/15 3,116
240552 이상하다..제주위 이쁜애들.남편들 외모 괜찮던데. 2 코코여자 2013/04/15 2,271
240551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정말 한국인 정서에 딱 맞는 듯. 24 ㅎㅎ 2013/04/15 4,217
240550 남동생 결혼식에 자매들 한복같은거 입어도 되나요? 8 나무안녕 2013/04/15 1,723
240549 조언을 구합니다.. 돈을 잃어 버렸어요 6 첨이라.. 2013/04/15 2,096
240548 미국 유학생한테 햇반 라면 보내줘도 될까요? 20 asif 2013/04/15 2,847
240547 전세는 귀하고 월세는 비싸… 집 없는 서민들 갈곳이 없다 3 ㄴㄴ 2013/04/15 1,301
240546 잠시 쉬어 갑시다 "빵 터지는 사진들" 8 샬롯 2013/04/15 3,416
240545 체하거나 속이 안좋으면 왜 머리가 아픈걸까요?? 13 ㅇㅇㅇ 2013/04/15 7,139
240544 드라마 나인이요 중간에 못봤는데... 6 9 2013/04/15 1,241
240543 운전 언제 편해지나요 ㅠ 14 초짜 2013/04/15 4,090
240542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데요.. 6 ㅠㅠ 2013/04/15 675
240541 노후준비? 1 2013/04/15 743
240540 미싱 배우기 많이 어렵나요? 옷 만들고 싶어서요 15 꽃무늬 2013/04/15 8,895
240539 저는 어떻게 몸매관리를 해야 할까요? 운동하자 2013/04/15 752
240538 넘 얄미워서 1 ᆞᆞ 2013/04/15 674
240537 조용필님 팬분들.. 5 신곡 2013/04/15 1,245
240536 외국으로 김치 사서 보내려구요 3 2013/04/15 949
240535 아악~ 용필님 19집중 'bounce' 선공개 티저 대박이네요~.. 11 19집 he.. 2013/04/15 1,591
240534 형편 안 좋아져 살림 줄여 이사하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7 마음쓰여서 2013/04/15 2,883
240533 오렌지는 어떻게 세척해서 드세요? 9 궁금 2013/04/15 2,468
240532 쫄면 삶을때 일일이 풀어 헤쳐서 삶아야 하나요? 3 귀찮아요 2013/04/15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