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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진학문제로 고민입니다.

어쩌죠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3-04-02 14:52:56

이제 2년있으면 중학교 진학을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여러 어머니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현재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어요.

딸아이 혼자 인데 현재 여기 아파트를 전세주고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이예요.

전세가는 3억 중후반 예상하고 있는데

말하자면 아파트로 둘러쌓여서 일명 공부하는 환경속에서 아이를 키워보고싶다는 욕심이 드네요.

아이는 욕심도 있고 자기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뭐 그렇다고 선두는 아니예요.

전 노후대비 이런 걱정 저런 걱정때문에 현재 수학학원만 보내놓고 있는데

부모가 되어서 그래도 최소한의 의무정도는 해줘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고

반듯하게 자라주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에 좀더 나은 곳으로 전세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있고

현재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이것저것 눈딱감고 중학교 고등학교해서 6년만 남의집살이 할까 하다가도

내집놔두고 왜 내가 고생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혹시 저같은 생각으로 이전해서 살고 계신분 있나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112.171.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 3:14 PM (211.36.xxx.111)

    이사가는건 상관없으나 학업수준 생활수준을 쫓아갈수 있는지. 거기서 오는 자괴감도 있어요
    사소하지만 아이들 물건이 엄청나게 차이 날때도 있더라구요 ^^
    학업은 아이가 혼자서도 내 갈길 잘가는 아이면 어디서든 상관없구요.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 아이면 가시는게 좋구요. 대신 아이가 가서 노력했는데 결실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힘들다면 다시 고민 하실거에요. 아이 성향 따라 결정하세요

  • 2. ㅇㅇ
    '13.4.2 3:42 PM (175.120.xxx.35)

    동작구나 잠실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동작구도 고등학교는 세화, 서문으로 간다고 들었어요.
    그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신도시인데, 신도시는 중학교가 낫고....
    중학교, 고등학교 6년간 학군 좋은 곳은 대치동 주변과 목동이구요.
    그리고 학군 좋은 곳에 이사한다고 우리 애가 공부 잘하라는 기대도 사실 허상에 가까워요.
    학군 좋은 곳은 오히려 엄마의 정보력과 사교육이 더 중요해요. 그거 없으면 별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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