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친과의 관계문제

머스탱80 조회수 : 14,517
작성일 : 2013-03-31 16:07:22
저는 80년생, 여친은 82년생으로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사이입니다.

처음만났을때 참 마음에 들었기에 적극적으로 구애를했고
2달만에 사귀기 시작해서 현재 사귄지 2달정도 되었네요.
결혼을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서로 일도 바쁘고 아직 준비가 미흡한 감이 없지 않아서
하게된다면 내년정도 하지 않을까...하고 있네요. 

요즘 저의 고민은 연애관계가 어느정도의 갑을관계가 형성되어있지 않나..하는 생각때문입니다.
둘의 관계는 저는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하고
여친은 제가 완전히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괜찮은 사람이니 만나보자..라는 느낌입니다.
저는 너 이쁘다, 보고싶다. 좋아한다 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여친은 원래 스타일이 그런건지 그런 표현이 전혀 없네요. 

또한 스킨쉽문제도 지금까지 겨우 뽀뽀와 가벼운 포옹...(키스도 아닌..)정도에 그치고 있네요.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도 아직 그렇게 내켜하는 눈치라 자제하고 있는중이구요.

지금까지의 다른 여친들과의 연애관계에서는 
보통 제가 더 많이 사랑을 받았던 느낌이고, 또 한달안에는 진한 스킨쉽과 잠자리가 있었기에
이번의 연애는 뭔가 좀 이상한듯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개인적으로 사랑받는다라는 느낌을 참 좋아하는데 
그 느낌이 충족되지를 못하니까 다른 사람을 만나볼까..라는 나쁜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82쿡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ㅠ_ㅜ
IP : 182.208.xxx.15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3.3.31 4:24 PM (211.108.xxx.193)

    좀 애매하겠네요. 상대의 반응이 미지근하다니...

  • 2. ~~
    '13.3.31 4:35 PM (119.71.xxx.74)

    근데 중매로 만나 이제 두달인데 잠자리까지 바래요??
    그러면 여자는 이남자가 그 목적만 있나 생각해요 좀더 기다리세요

  • 3. ㅁㅁ
    '13.3.31 4:46 PM (110.70.xxx.161)

    지금까지 아주 쉬운 여자를 만나셨습니다. 이제 속도와 리듬을 여성에게 맞추려 노력해 보세요.

    사랑받는 느낌은 누구나 원합니다.
    그 느낌을 여성에게 주려 애써 보세요~

  • 4. 간 보는 겁니다..
    '13.3.31 4:59 PM (114.206.xxx.96)

    님보다 좋은 조건의 남자 생기면 바로 차일 거예요.

    다 커서 결혼 전제로 만났으니 ㅅㅅ 까지 가는 속도는 빠를 수 있습니다.

    여자가 요조 숙녀일 수도 있으나

    님이 별로 마음에 안 차서 그럴 확률 99라고 봐요.

    정말 여자가 마음에 들면

    일단 만나주고 있는 거 보니

    간 맞춰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엄청 잘해줘서

    그래 아주 마음에 썩 차지는 않지만

    날 이렇게 좋아해주니 결혼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합니다. 여자가 빼고 있는 이럴 경우

    ㅅㅅ 너무 들이대시면 바로 까입니다.

    나는 네가 너무 좋은데 네가 마음이 덜 열렸으면

    내가 참고 더 노력하겠다고 대놓고 말하세요.

  • 5.
    '13.3.31 5:03 PM (112.152.xxx.174)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니.. 당연히 진도를 느리게 빼야 하는거 아닌가요? 빨리 빼면 쉬운여자라고 과거를 의시하잔아요..(님이 그러신다는건 아니고..)

    님도 진짜 결혼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조금더 신중히 접근하시고 육체관계는 배제하고 일단 마음부터 잡으려 노력하심이 어떨까요

  • 6. 두달인데
    '13.3.31 5:15 PM (39.118.xxx.142)

    관계안하니 이상하다니..
    참 남자다운?생각인가요...전혀 안이상한데.결혼전제면 더 신중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갑을관계ㅎㅎ
    초기에 구애단계에선 어쩔수 없죠.남녀관계란게..그걸 떠나 모든 인간관계가 다~~더 원하는 자가 갑이됩니다..
    두달에 잠자리없어 딴 여자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남자라니..아마 여자분이 대충 알고 더 신중한거 아닐까요?여자들 촉이 무섭거든요.잘 지켜봐야 겠다..싶은거네요.또 그래야 할거 같구요.

  • 7. ㅇㅇ
    '13.3.31 5:16 PM (203.226.xxx.236)

    헐......2개월인데....중매인데.....

  • 8. 오타가..
    '13.3.31 5:19 PM (39.118.xxx.142)

    더 원하는 자가 갑이 되는게 아니고..을이 됩니다..마구 쓰다보니 뒤집어썼네요..ㅎ
    갑을 관계는 시소처럼 뒤집히는거 아시죠? 좋은 사람이다.결혼해도 되겠다..
    이런 생각 들도록 진실하게 대해주세요.잠자리 고민보다 선행되어야 함..왜 남자들은 순서가 뒤죽박죽인지..

  • 9. 님 목적달성함
    '13.3.31 5:21 PM (58.143.xxx.246)

    바로 식는 타입 아닌가요?
    2개월에 뭘 바라시는지요?

  • 10. ...
    '13.3.31 5:41 PM (119.71.xxx.179)

    여자가 괜찮은거같은데요

  • 11.
    '13.3.31 5:56 PM (211.234.xxx.197)

    그건 여자분이 님에게 빠지지 않아서 그래요.
    저만해도 완전 내맘에 드는 남자친구하고는 맘도 잘통하고 좋고하니까 애교작렬에 표현도 적극적이고 진도도 좀 빨라지고 하는데 아무리 나좋다고해도 그저그런 남자에게는 쿨시크녀가 되더라고요...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 12.
    '13.3.31 5:58 PM (219.255.xxx.94)

    어떻게 매번 한 달 안에 잠자리까지 진도를 다 빼고;; 진짜 그동안 쉬운 여자들만 만난 건지 이 남자분이 손이 유난히 빠른 타입인 건지.
    거기다 꼴랑 두 달 만에 섹스 못한다고 다른 여자 만날까 생각중이라니, 남자분 자체가 참 쉬운 인간인 거네요. 저라도 동생이 이런 남자 만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립니다.
    그 정도 마인드면...굳이 그 여자분 만나며 잠자리 기회만 호시탐탐 노릴 것 없이,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고 님한테 맞는 여자 찾으세요.

  • 13. ...
    '13.3.31 6:11 PM (118.218.xxx.236)

    너무 빠르네요
    서로 소통하고 마음이 통한다는 건...
    잠자리와 스킨십 문제와 달라요
    지금 생각대로 여자를 만날 생각이라면
    그냥 잠자리 파트너만 찾으면 될 거 같아요

  • 14. ;;;
    '13.3.31 6:29 PM (121.175.xxx.150)

    이제까지 만난 여자분들이 다 그랬다니 이상해요.
    혹시 다들 클럽이나 그런데서 만난 건가요? 클럽에선 성적으로 개방적인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으니까요.
    한두명 정도야 님에게 첫눈에 반했다던가 개방적인 가치관을 가져서 빨리 섹스하고 싶어할 수도 있겠지만 만난 여자들과 다 한달만에 잠자리에 들었다니...;;;
    그 여자분도 님이 결혼할만한 남자인지 이리저러 재보고 있는건 맞으니까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님과 맞는 다른 사람을 찾으세요.
    가치관이 너무 다르면 결혼해도 힘들어요.

  • 15. 으이구
    '13.3.31 7:03 PM (180.67.xxx.11)

    좀 더 초조해 보셔야겠네요.

  • 16. ----
    '13.3.31 7:22 PM (92.74.xxx.67)

    그건 여자분이 님에게 빠지지 않아서 그래요.
    저만해도 완전 내맘에 드는 남자친구하고는 맘도 잘통하고 좋고하니까 애교작렬에 표현도 적극적이고 진도도 좀 빨라지고 하는데 아무리 나좋다고해도 그저그런 남자에게는 쿨시크녀가 되더라고요 222222


    흠 댓글 다들 요조숙녀들만 다셨나..
    예전이고 요즘이고 두 달이면 거사 치르고 남는 기간인데요. 이 분은 키스도 못했다잖아요.
    여자가 안 좋아해서 그래요;;;

  • 17. ----
    '13.3.31 7:23 PM (92.74.xxx.67)

    그 여자가 예전 남자하고는 만나자마자 불 튀었을 수도 있고...관계는 상대적인 것. 사람에 따라 다르지요.
    키스해보세요. 여자가 자꾸 빼기만 하면 갈아타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봐요. 두 달이면 충분하다고 봄.

  • 18. 한마디
    '13.3.31 8:27 PM (118.222.xxx.82)

    연애와 결혼은 달라요.결혼 생각하신다면 몸달아말고 진득하게 그닥 결혼할맘 없으심 빨리 헤어지심이...

  • 19. 나만 이해가 안되나?
    '13.3.31 8:44 PM (1.233.xxx.45)

    연애와 결혼은 달라서....연애할때는 여자가 빨리 응하고, 결혼할때는 여자가 최대한 늦추려고 한다는 논리는 뭔가요..
    관계를 결심하는 계기가 본인의 신념과 감정..그리고 상대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연애상대냐 결혼상대냐에 따라 달라진다니...
    이건 연애상대한테 감정에 충실하고, 결혼상대한테는 조신하게 보여야 되는건가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식의 논리라면 남자들이 처녀니 뭐니 따지는것도 무리는 아니네요.
    왜 당당하지 못한건지~

    이런건 개인의 감정과 신념의 문제아닌가요?

  • 20. 좀 다른 말이지만
    '13.3.31 8:45 PM (219.255.xxx.94)

    윗님들, 쉽게 그런 식으로 말씀 마세요. 남자를 사랑하지(좋아하지) 않아서 스킵십에 응하지 않는 거다?
    그런 논리를 펼치는 님같은 분들이 있으니, 여자와 잠 못자 미친 놈들이 아직 잠자리는 싫다고 거부하는 여자한테 '니가 나랑 자지 않는 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거다!' 라며 섹스를 조르고 협박하고 얼러대고 난리치잖아요.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 받을만큼 강요해서 사람을 굴복시키거나 우격다짐으로 잠자리 갖는 것도 데이트 강간의 일종입니다.
    남자를 사랑하고 말고와 아직 성관계까진 가고 싶지 않다는 건 다른 문젭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그러네요. 대학때 미국인 친구들 중에도 사랑한다고 무조건 섹스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는 애들이 있더만;;; (멀쩡한 중산층 이상 되는 집 애들이었음)
    두 달이면 충분한 게 어디 있습니까. 님 마음대로 두 달이면 충분합니까?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고, 가치관에 따라 두 달 아니라 사계절은 다 지내보고서 관계까지 갖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결혼 전까지는 관계 갖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원글님, 그 여자를 그 정도로밖에 생각 하지 않으면, 깨끗하게 끝내고 손쉬운 여자나 가치관이 님과 맞는 여자를 찾으시면 되는 겁니다. 님의 성욕은 님이 알아서 처리하세요, 남의 몸을 님 마음대로 활용할 생각 마시고. 막말로 결혼하길 했나, 오른손이 없나.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그만이고, 그래도 계속 만나고 싶으면 여자분이 자연스럽게 관계에 동의할 때까지 오른손하고 친하게 지내보시든가-_-

  • 21. 그래서
    '13.3.31 8:48 PM (211.246.xxx.71)

    잘따져보셔야해요..
    고민이시면 여자분이랑 터놓고 얘기도 해보시구요
    성을 터부시하는 여자들도 꽤있구 결혼해도 성적인 부분 안 맞아서 고민하는 부부 많잖아요...
    혼결순결주의자라 지켜줬더니 무슨 의식 치루듯 첫날밤 이후로 경계하는 여자도 있구요ᆞ
    지금까지의 두달이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거구요ᆞ
    성적가치관이 맞는 사람인지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 22. 두달안에
    '13.3.31 9:50 PM (49.98.xxx.176)

    상대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신지.
    서로 바쁘다면서 매일얼굴보는 사이도 아닐테고, 서로에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얘길 나눠보셨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결혼이 내년쯤될거라 예상하는것도 ㅅ혼자만의 생각같네요.

    저라면 교제 두달도 안되서 갈때까지 가려하고, 응하지않는건 나를 좋아하지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웃입니다.

  • 23.
    '13.3.31 10:00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여자분이 알아차리고 헤어지게 되길. 내 여동생이라면 떼어놓을텐데. 갑을관계는 뭐고 2개월 ㅅㅅ타령 에라이~~

  • 24. ...
    '13.3.31 10:36 PM (119.67.xxx.219) - 삭제된댓글

    갑을관계니 예전엔 한달만에 진한스킨쉽과
    잠자리를 했는데 뭔가 이상하다느니...
    여자분이 님이 어떤 성향인지 감 잡았기를

  • 25. 123
    '13.4.1 1:14 AM (123.212.xxx.43)

    그건 여자분이 님에게 빠지지 않아서 그래요.
    저만해도 완전 내맘에 드는 남자친구하고는 맘도 잘통하고 좋고하니까 애교작렬에 표현도 적극적이고 진도도 좀 빨라지고 하는데 아무리 나좋다고해도 그저그런 남자에게는 쿨시크녀가 되더라고요 3333333333333

  • 26. 000
    '13.4.1 1:41 AM (61.77.xxx.45)

    여자분이 지금 밀당에서 미는 역할 같은데요.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 마음 그대로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기다려보세요. 제 연애때 생각하면, 처음 몇달은 약간...이미지관리도 하고, 또 남자가 잘 하는거 약간 즐기기도 하고 그런 단계임. 한 석달이상 만나보고 처음이나 그냥 그러면 그때 다시 판단하세요

  • 27. ^^
    '13.4.1 2:12 AM (70.114.xxx.49)

    연애 힘들죠. 사랑이라는게 일방통행이 아니고 양방통행이 제일 아름다운거죠.
    그리고 님하고 마음이나 느낌이 처음부터 딱 맞는 사람이 있고 서로에게
    가치있고 서로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란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연애나 사랑은 파트너쉽이죠 반반씩 투자를 해야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있는거 같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여자는 님한테 그렇게 반한건 아닌거 같아요. 죄송!

  • 28. ..
    '13.4.1 6:00 AM (211.36.xxx.41)

    원글님 선 본 여성 이 글 읽혀주고 싶네요. 어이구야.....;;;;
    결혼이 능사가 아니예요. 결혼 생활 잘 유지할 품성이나 상식이 미안합니다만 너무 없어보입니다. 잘못 연애하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치명적이에요. .. 결혼 예비학교 서적같은 것도 있던데 책이라도 찾아서 읽고 여성과 가정에 대해 공부하기 바랍니다. 원글님이 그동안 안 하느니만 못한 연애를 해왔다는 게 보여서 마음 아파요. ;;;;

  • 29. 원글님이
    '13.4.1 7:54 AM (60.197.xxx.2)

    정말 안하니만 못한 연애를 그동안 해오신거 같아요.
    잠자리 이후에는 둘이 무슨 행동을 하게 되나요? 무슨 대화를 나누게 되나요? 잠자리 한 이후에 헤어진 여자들은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저는 오히려 잠자리 하는게 더이상의 연애를 막는 방법인거 같은데요.
    대부분 잠자리한 커플들은 대화다운 대화도 없고 그냥 대낮에도 어두운 곳을 찾아다닌다더군요.
    제 경험상으로도 실제로 그렇게 되던데요.
    6개월 이내에 잠자리한 커플이 더 잘 깨지더라는 통계도 있어요.
    잠자리는 언제든 할수 있는거지만 서로 내면의 세계를 더 잘 알아보는 계기도 잠자리 안할동안 더 잘 만들어 갈 수 있어요.

  • 30. 간보미
    '13.4.1 9:07 AM (203.226.xxx.196)

    간보는 것 맞아요
    댓글들이 온통 섹스에만 집중해있는데 맥락을 보세요 단순히 잠자리 거부가 아니라 대체로 시큰둥 별뾰족한 수가 안생겼으니 너를 만나고는 있다 딱 이거잖아요 언제든 갈아탈 기세네요
    그리고 섹스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딸 연애사 알면 뒷목잡고 쓰러질 분 많네요 대학생들 주로 상대하는 친구 이야기인데 여대생 연애수다나 상담에 섹스이야기는 필수랍디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보내고 싶어하는 대학들의 재학생들 이야기입니다

  • 31. 사랑하면
    '13.4.1 9:37 AM (121.161.xxx.243)

    스킨쉽 정도는 원하지만 잠자리까지 하기엔 두려운 미혼 처자들도 분명 있겠죠?
    사랑하면 너나 할 것 없이 같이 자는 게 정상이다.
    여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간 보는 거다.
    옆집 여대생이 그러고 다니면 앞집, 뒷집 여대생도 다 그러는 거다.
    이렇게 일반화 시키는 일부 댓글들은 뭔지...

    물론 그 처자가 님에게 맘이 없으니 미지근한 걸수도 있지만,
    섹스나 표현의 적극성이 사랑의 척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그 처자는 님을 중매로 만난 건데 더 조심하지 않겠어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여태까지 적극적으로 님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어렵지 않게 잠자리도 해 준 여자들하고는 왜 결혼을 안하셨나요?

  • 32. 원글
    '13.4.1 10:21 AM (121.130.xxx.228)

    아주 찌질한 남자.

    니 머릿속에 들어있는건 아주 1차원적이고 단순한 생각뿐.
    여자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깊은 생각따위도 개나주고.
    싸구려들과 한달안에 잠자리한게 전부인.
    아주 싼티나는 찌질한 남자.

  • 33. 파페
    '13.4.1 10:30 AM (115.136.xxx.24)

    요즘 사람들,, 이라고 말하기에는 저와 몇살 차이도 안지는데.....

    한달안에 잠자리까지 한 것이 지나치게 빠른 거에요.....

  • 34. 이해안감
    '13.4.1 1:01 PM (121.176.xxx.115)

    한 달안에 잠자리..헉 입니다 결혼정보 회사를 통해 만난 관계이니 여자 입장에서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님과 그 분은 안 맞는 관계일 수 있어요 성에 대한 관념이 근본적으로 많이 다를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요 만약 그런 상대와 결혼까지 한다 해도 괴로울걸요 그리고 님이 사랑받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하신 부분도 님이 본능적으로 느끼시는 촉이 맞다고 봅니다 두 분이 심히 안 맞는 사람들 같아요

  • 35. 윗님 말씀
    '13.4.1 1:22 PM (220.90.xxx.179)

    동감입니다 ᆢ

  • 36. ㅎㅎ
    '13.4.1 3:12 PM (59.25.xxx.110)

    제 주변에 보니 소개팅, 선 만난지 한,두달만에 섹스까지 가는 사람들 70% 정도 되던데요..
    그래서 초스피드로 결혼 진행하고 그러잖아요.

    물론 제 상식선에서도 이해가 안가지만, 82는 유난히 그런쪽은 인정 안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314 돌잔치가 5시부터면 바로 식사 하나요? 1 날도추워 2013/04/07 542
237313 코미빅리그 남조선인민통계연구소 보시는분 계세요? 1 ..... 2013/04/07 642
237312 sk 갤노트 신규가입 이정도면 어떤편인가요? 4 ... 2013/04/07 960
237311 귀여운 가라데 소녀 2013/04/07 292
237310 오늘 뭐하세요들~? 17 보나마나 2013/04/07 2,022
237309 윤후는 지금처럼만 크면 나중에도 사랑많이 받을..??ㅋㅋ 13 ... 2013/04/07 3,342
237308 남편 사업하다 망해서 가사도우미로 온분 봤어요 5 그럴수있죠 2013/04/07 4,959
237307 김정은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북한내부에서도 완전 설자리를 잃을거 .. 6 .... 2013/04/07 1,597
237306 화려한 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특징? 10 어떤사람 2013/04/07 7,896
237305 재건축,재개발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도입한게 mb인건 아세.. 3 ... 2013/04/07 1,179
237304 미샤데이 10일 맞나요? 1 ,, 2013/04/07 1,833
237303 구성남 영세민들 임대주택을 주려면 구성남에다 지어서 줘야지 왜 1 ... 2013/04/07 869
237302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29 힘겨움 2013/04/07 6,472
237301 천주교는 개신교와 얼마나 다른가요? 23 2013/04/07 2,805
237300 머리하고 맘에 안들어 가발 써본분 계세요? 1 흑ㅠㅠ 2013/04/07 711
237299 사실 새아파트라서 그렇지 판교가 분당보다 좋은건 거의 없죠. 11 ... 2013/04/07 4,145
237298 해외출장 가 있는 남편이 소매치기 당했대요. 11 유럽싫어 2013/04/07 2,131
237297 아베크롬비요 2 바나나 2013/04/07 660
237296 아이에게 제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요. 스마트폰 차.. 2013/04/07 485
237295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흠.. 2013/04/07 6,236
237294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866
237293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919
237292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789
237291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저기용~ 2013/04/07 2,311
237290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2013/04/07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