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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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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은 강아지는 사랑스럽지만 조금만 큰개도 무서워서 죽겠더라구요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3-03-31 13:26:29

어릴때 옆집에 검정 개가 있었는데

매일 저랑 잘 놀았었어요 목줄매고 마당에 매어 있었는데

가면 꼬리치고 반갑다고 애교 떨고 과자사면 나누어먹고

빵도 사면 나누어주고

근에 어느날 놀러갔는데 갑자기 달려들어 제 종아리를 물어뜯어놓았어요

지금도 종아리에 흉터가ㅠㅠㅠ계란만하게 있네요

원래 치말 좋아하지도 않아서 그냥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데

롯트 사건으로 다시한번 개가 싫어요

절 물었던 개는 광견병 검사하고 엽총으로 주인이  쏴 죽였다고 들었어요....

초등 2학년때의 일이에요.........

IP : 182.214.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 먼저죠
    '13.3.31 2:00 PM (110.70.xxx.183)

    옆집 견주는 개념있는 분이셨네요.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으면 인간생명 또한 경시한다는 그럴싸한 논리로 개사랑을 강요하는 애견인들 많습디다만은 그들이 과연 인간을 개만큼 사랑하느냐에는 의문이 따르더군요.
    개를 위한 인간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개가 맞습니다.
    그게 개가 인간과 함께 살기 시작한 이유예요.

  • 2. ...
    '13.3.31 8:11 PM (124.195.xxx.91)

    저는 오히려 점잖은 큰개는 괜찮은데 - 무서운 개 말고요 맹인 안내견종류나 상근이같은...
    작은개가 귀여워서 옆에 갔다가 앙칼지게 으르렁대서 놀란적 많았어요
    작던 크던 개는 조심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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