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3-03-29 22:36:21

아버지가 침샘암으로 돌아가신지 4년째 됐어요.

그런데 어제 어머니가 턱 아래가 부으셔서 병원에서 CT를 찍었어요. 침샘에 종양이나 돌이 있을 수 있대요.

가슴이 뜨끔해서 누가 건드리기만 하면 울 것 같습니다.

아빠가 암 선고 받으셨을 때 절망과 슬픔에 눈을 아무리 뜨고 있으려고 해도 이상하게 무거웠는데요

이번에만은 제발 아니었으면... 제발..

나 혼자 여기저기 불어오는 태풍 맞는 기분입니다

제발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씨티를 찍었는데 엄마가 불안해하셔서 오늘 병원에 전화했더니 그럼 이틀 정도 예약을 당겨 줬어요.

그리고 보호자랑 같이 오래요. 잘 들으셔도 모르는 분들이 있다고요.

날짜를 당겨주고 보호자랑 오라는 건 그냥 하는 소리일까요? 날짜 당겨주는 것도 무서워요.

보통 보호자 같이 오라고 이야기하는지요? 어머니는 이제 60세 밖에 안 되셨어요...

IP : 223.33.xxx.2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9 10:37 PM (175.245.xxx.123)

    기도할께요 어머님 괜찮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도와주소서...

  • 2. ㅇㅇ
    '13.3.29 10:39 PM (223.33.xxx.208)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글 한줄에 눈물이 펑펑 나네요

  • 3. 다누리
    '13.3.29 10:43 PM (119.64.xxx.179)

    힘내세요
    누구보다 원글님마음알것같아요
    저도 힘들어 혼자많이울었던시절이있었네요
    기도할께요

  • 4. 골드제이드
    '13.3.29 10:44 PM (222.65.xxx.158)

    기도했습니다.좋은 결과 있으시길...

  • 5. ...
    '13.3.29 10:46 PM (182.219.xxx.140)

    기도드렸습니다. 원글님과 가정이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6. ...
    '13.3.29 10:46 PM (1.224.xxx.121)

    친정엄마도 같은 증상으로 검사했는데 다행히 돌이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얼마나 불안하실까요 ㅠ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 7. 세아이사랑
    '13.3.29 10:46 PM (116.36.xxx.34)

    저도 기도 드릴께요...단지 염증일뿐 였다고...
    주님...

  • 8. ㅇㅇ
    '13.3.29 10:50 PM (223.33.xxx.208)

    댓글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또 기도할게요 저희 어머니를 위해서 꼭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1,224 님, 저희 어머니는 턱 아래가 부으셔서 지금 항생제 드시고 계세요. 처음에는 통증이 없었는데 어제밤에는 가시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있으셨대요 혀 아래 부분이요.. 돌이었을 때 턱 아래 부분이 하루만에 많이 붓기도 하는지요?

  • 9. 울딸이..
    '13.3.29 10:51 PM (58.235.xxx.8)

    고딩 울딸이 피곤하면 침샘이 자주 붓길래 병원가서 초음파하고 엑스레이 찍었는데..
    침샘에 조그만 돌이 있다고.. 수술할정도는 아니라 하고..한 6개월정도마다 검사만 해보자 하던데요..
    CT는 안찍었는데..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그런가요?
    저는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저도 걱정되네요.
    아무일 없으시길 기도하겟습니다.

  • 10. ㅇㅇ
    '13.3.29 10:53 PM (223.33.xxx.208)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58.235님 아마 돌이라고 보였으면 맞을 거예요 저희 어머니는 가족력 이야기하니까 그럼 찍어보자 하셨대요

  • 11. ..
    '13.3.29 10:54 PM (58.235.xxx.8)

    울딸은 컨디션 안좋으면 갑자기 확 붓던데요..그러다가 약먹고 컨디션 좋으면 싹 사라지고..
    어떨땐 약안먹어도 쉬고 물 많이 마시니 그냥 붓기가 사라지기도 하고요..

  • 12. **
    '13.3.29 11:00 PM (110.35.xxx.9) - 삭제된댓글

    마음을 다해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은 혼자가 아니예요 걱정마세요

  • 13. Grace
    '13.3.29 11:08 PM (111.118.xxx.137)

    주님이 꼭 원글님 어머님을 치유해주시고 원글님과 어머님께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힘과 평안을 주시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원글님 힘 내셔요!

  • 14. 지나모
    '13.3.29 11:10 PM (211.36.xxx.105)

    어머니 본인은 얼마나 맘 조리고 계실까요?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릴께요

  • 15. ㅇㅇㅇ
    '13.3.29 11:17 PM (222.237.xxx.152)

    부활의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줄 믿어요
    아무일 없으실거에요 절박하게기도하시고
    세미한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세요
    중보합니다

  • 16. ..
    '13.3.29 11:35 PM (175.206.xxx.27)

    별일 없으시길!

  • 17. ㅁㅁ
    '13.3.29 11:37 PM (110.70.xxx.110)

    감사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 18. ..
    '13.3.29 11:48 PM (223.62.xxx.43)

    기도합니다 별거아닐꺼예요 힘내세요~~~

  • 19. 123
    '13.3.30 12:12 AM (125.130.xxx.85)

    저도 기도드렸습니다.

    작년에 엄마 암 일지도 모른다는 의사 말에 인터넷 뒤지며 뜬눈으로 밤새웠던 무서운 밤이 떠오르네요ㅠㅠ 다행히 암 아니셨어요^^ 힘드시겠지만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기를!

  • 20. 줌마
    '13.3.30 12:34 AM (39.7.xxx.34)

    기도했습니다
    별일아닐거에요.

  • 21. ..
    '13.3.30 1:15 AM (112.148.xxx.220)

    괜찮으시면 어머니 존함을 좀 올려주세요.
    아무래도 이름을 아는 누군가를 위한 기도가 더 강력할 것 같네요.
    저도 기도할게요.

    원글님, 하나님이 지켜주실 겁니다. 겁내지 말아요.

  • 22. ...
    '13.3.30 8:36 AM (72.208.xxx.67)

    힘내세요... 저도 기도할께요~

  • 23. 힘내세요
    '13.3.30 4:39 PM (218.48.xxx.189)

    사시는 동네 말고 구 (예를 들어 광진구 이렇게요) 어머니 존함 올려주세요.
    저는 중보기도자 입니다.
    새벽기도 시간마다 또 중보시간 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지켜주시고 은혜주시길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568 강아지들 수컷보다 암컷이 대체로 얌전한가요. 11 애견 2013/03/29 5,858
235567 남자중학생 교복에 벨트 2 초보 2013/03/29 1,539
235566 그냥 하루하루 살아지는거겠죠? 10 하늘 2013/03/29 2,131
235565 양희은 말하는게 무식해보여요 41 여성시대라디.. 2013/03/29 8,051
235564 앞집아줌마가 이해가 안가요. 20 앞집 아줌마.. 2013/03/29 5,468
235563 아이 엄마들과 정말 친한 친구된 분들도 있으시죠... 8 쩜쩜 2013/03/29 2,544
235562 프로폴리스를 피부에 바르면 어떨까요? 15 masca 2013/03/29 22,319
235561 강만수 사의…금융권 MB인사들 줄사퇴 시작되나 세우실 2013/03/29 528
235560 맞벌이엄마예요...가사도우미 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힘들다..... 2013/03/29 1,991
235559 개 4마리 한테 물려 죽은 10대女 너무 아깝네요 11 호박덩쿨 2013/03/29 3,618
235558 약국에 파는 수면유도제중에 좀 쏀게 뭐가 있을까요?? 4 .. 2013/03/29 1,254
235557 선택형 수능은 왜 하는건가요? 4 입시 2013/03/29 1,086
235556 쑥 쑥 해서 저는 이렇게 해 보았어요 1 별이별이 2013/03/29 885
235555 소장하는 만화책 있나요? 53 .... 2013/03/29 2,385
235554 2년전 단수여권때 썼던 사진으로 복수여권 만들수 있을까요? 4 YJS 2013/03/29 1,408
235553 사랑했나봐~ 궁금한거 있어요. (선정이 엄마) 2 아침드라마 2013/03/29 1,660
235552 혼수 중고로 해가면 안좋나요? 14 예전만큼은 2013/03/29 3,720
235551 제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셔용. 6 2013/03/29 1,185
235550 당뇨가 없어도 저혈당 증세가 오나요? 6 나나 2013/03/29 10,242
235549 계란 후라이가 너무 맛있다고 하는 우리 아이들.. 6 걱정 2013/03/29 2,265
235548 강화약쑥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3/03/29 1,132
235547 딸죽은줄도 모르고 시신 돌보던 치매엄마-남동생은 뭔가요? 15 2013/03/29 3,772
235546 어르신들 수저취향 아세요? 3 선택 2013/03/29 780
235545 내일 강릉 당일여행 '무료' 여행 가실 분 1분 손~~~ 5 뽀나쓰 2013/03/29 1,709
235544 약쑥훈증 재활용 몇 번까지 가능? 5 피부 2013/03/29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