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체력 딸려서 의사나 기자 그만둔 경우를

실제로 보신 분?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13-03-29 00:25:45
저는 건너 건너 보기만해도

엄청난 업무량이라, 나와는 다른 세상, 남의 얘기지 했는데

가세 기울어 의대 중퇴한 경우와

요즘 언론판 형편 때문에 이직하고 싶어하는 기자는 봤어도

정말, 문자 그대로 체력 때문에 '나가 떨어진' 경우

보신 적 있을까요? 일반 사무직들 병 걸려 퇴직하는 것과는

좀 다르게 느껴지고 그렇네요. 생각해보면

그 일을 체력 때문에 수행해낼 수가 없다면,

적성을 따지고 말고 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고 3들 보약 먹고 버티는 모습과도 겹치고..

의사들 얼차려나 예전에 한겨레에서 보도한 수습 과정 폭력사건도 들어보기는 했네요. 의사야 생명이 걸렸고

기자는 선배가 후배를 너무 부당하게 다뤄 결국 주먹다짐 났다고..

요리사도 칼과 불을 다뤄 분위기 엄청나다고 들었고

체력적으로도 오래 서 있고, 팔 많이 써서 힘들다..

심지어 여자 사진가도 장비 들기 힘이 딸려서

운동했다는 얘기도 들었지만..이래서 사무직이

제일 '고운' 직업인가봐요..알죠, 사무실에서 피 튀기는 거..

사무직들도 암, 정신병 등등..역시 돈에 공짜없고

그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뭐 세상 누구 하나 사는 게

만만한 사람이 없구나..짠해지는 밤입니다..

IP : 114.206.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9 12:27 AM (116.37.xxx.223)

    작년말인가?
    건너 알던 사진기자가 30대 중반인데 심장마비로...
    기자들은 대우라도 받지
    사진기자들 불쌍해요.

  • 2.
    '13.3.29 12:29 AM (14.52.xxx.59)

    몸 안좋아졌는데 아예 의사 접어버린 사람은 우리동네에만도 4-5명 되요
    그중 2명은 암이라서 그려려니 했는데
    한명은 다리에 핏줄 서는거 그거 뭐죠 ㅠㅠ
    나머지 2명은 만성피로 ㅠ

  • 3. 윗님
    '13.3.29 12:29 AM (221.146.xxx.71)

    그 중앙일보 젊은 사진기자..
    신혼인데..
    근데 그 기자가 일본 원전 현장 깊숙이 가서 사진찍어왔죠..
    그 후에 갑자기 알수 없는 심장마비로 취재처 이동하다 쓰러졌던걸로...
    ... 저도 제가 아는기자라 그때 엄청 충격받았었어요

  • 4. ..
    '13.3.29 12:32 AM (89.204.xxx.17)

    어느 직장이나 다 체력이 딸려도 이막물고 버티는거 아닌가요?
    아마도 그만둔 이유는 체력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예요.

  • 5. 돈에 공짜 없다는 게
    '13.3.29 12:33 AM (114.206.xxx.96)

    뭐 대단한 지위와 부가 따라서라기보다

    적으면 적은대로, 무시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성이 맞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걸텐데..

    요즘은 안정성이 많이 우선된다지만요.

    저도 사진 기자들 보며 피 튀기는 거 느꼈던 적 있어요.

    그 순간을 놓치면 끝이니까, 엄청 예민하게 버럭!! 하더군요.

    그게 나빠보이고 무서운 게 아니라 대단해뵈도 짠했어요. 좀 멋지기도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549 이재명대통령을 분석해봤어요 ㄱㄴ 09:59:00 5
1825548 당근 광고 업체들 후기 ㅋㅋㅋ 카레 09:58:24 29
1825547 삼전닉스는 직원들 성과급 많이 줄때부터 망했어요. 6 음... 09:53:53 345
1825546 지수 주식 09:53:29 174
1825545 오늘 겸공 웃겼던 말 6 코메디 09:50:40 370
1825544 쇼생크탈출 4 .. 09:50:26 322
1825543 주식내렸다고 매일 알람오는데ㅠ 1 09:49:17 412
1825542 절임배추 10키로면 고춧가루 양이 어느정도 필요할까요 2 .... 09:47:40 124
1825541 요양보호사 따서 부모님 직접돌본분 계실까요 1 ㅇㅇ 09:47:36 188
1825540 고풍스러운 느낌을 내려면 커튼이 아니라 로만쉐이드일까요? 4 궁금 09:47:26 197
1825539 창문형에어컨도 벽걸이 만큼 시원한가요 7 요즘 09:46:05 336
1825538 장례식장에 샌들 어떨까요 8 어쩌죠 09:45:59 340
1825537 제가 팔면 오를 것 같아서.. 3 웬지 09:45:36 451
1825536 레아트성형외과 미즈 09:44:46 69
1825535 알배기겉절이 레시피 맛있는거 찾는 5 .. 09:43:39 170
1825534 성인된 아이와 대화 ..... 09:40:13 299
1825533 50분에 10만원 10 부부상담 09:38:19 985
1825532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 먹기가 무섭네요 1 중간이 없네.. 09:38:15 497
1825531 전복장 썰어서 담그는건 아닌가요? 4 ooo 09:38:08 189
1825530 주식 내렸다고 대통령 욕이 많네요 23 아 진짜 09:37:59 725
1825529 검찰개혁 물건너갔네요 13 ., 09:35:51 744
1825528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에 이재명 변호사 출신 있는거 아세요? 20 ㅇㅇ 09:34:55 358
1825527 하이닉스 삼전 살아났으면... 6 주식없지만 09:33:52 1,016
1825526 레버리지 투자는 모아가는 거 아니에요 2 .... 09:30:22 459
1825525 당근 챗의.흐름을 보면 4 보면 09:27:48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