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 사람은

워너비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3-03-28 18:40:22
어떤사람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냥 별 생각 없이 나이들어도 주름 없고 동안에 날씬하고 귀티 작렬~~~~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외모를 아름답다고 생각하시겠지요?
저도 그래왔어요

그런데.....
제가 듣는 수업 교수님이 계세요(나이 들어 갑자기 왠 공부--;;)
객관적인 외모로 아름다운 기준에 일치하는게 하~~~나도 없으십니다
저도 첫인상에 좀 놀랐어요
꾸민것도 없고 거짓말 좀 보태면 굴러다니실 것 같아요
머리 항상 부스스...
화장기 없는 기미 많은 피부....

그 교수님을 처음 만난지 한시간만에 홀딱 반했답니다
인격,강의 실력,센스,위트있는 말솜씨~~~
어느 하나. 훌륭하지 않으신 부분이 없네요
얼마전부터는 그분의 외모에서 괭채가 나요
같이 수업 듣는 동기도 그러네요
얼굴이 초미녀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정말 나이들면서는 그냥 이쁜 얼굴이 아니라 내면의 무언가로 승부해야 한다는걸 절실하게 느낍니다
IP : 117.111.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seragi
    '13.3.28 6:43 PM (112.158.xxx.101)

    맞아요 외모의 아름다움이 영원할 순 없죠
    저도 나이들어도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 되고싶네요~

  • 2. 음...
    '13.3.28 6:48 PM (59.7.xxx.206)

    요즘 외모는 돈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많아서 외형만 봐서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그런분들 정말 부러워요. 아름다운 겉모습이 내면같다면 ㅋㅋ 연예인들은 참 축복받았겠죠.
    근데 아니더라구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184 이가 아픈뎨요 좀봐주세요 1 2013/04/29 474
248183 아침에 일어나서 워프하고 싶다길래 뭔가했어요ㅋㅋ 2 아들엄마 2013/04/29 1,255
248182 미국에 계신 숙모 환갑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네모소녀 2013/04/29 537
248181 이런날씨에 작은아이 소풍갔네요 2 ᆞᆞ 2013/04/29 649
248180 (교수님 선물 고민) 도와주세요~ 1 졸업이닷! 2013/04/29 731
248179 롯데百 '슈퍼乙'의 집단분노…무색해진 '함구령' 1 세우실 2013/04/29 1,036
248178 웅진 제습 청정기 이제품 어떤가요? 1 베네치아 2013/04/29 734
248177 시어른 장례를 치루는데 17 뭘해야 2013/04/29 3,803
248176 날씨 참 지랄맞네..... 4 ㅋㅋㅋ 2013/04/29 1,448
248175 요즘 카카오스토리에서 유행하는 각종 테스트... 4 조심하세요 2013/04/29 1,972
248174 불구인데 숨기고 결혼했던 케이스. 4 ..... 2013/04/29 3,278
248173 친정아빠가 mp3를 사달라시는데 어떤게 좋을지요? 5 ..... 2013/04/29 785
248172 삼생이 역할의 배우.. 머리랑 몸의 비율이... 7 ... 2013/04/29 1,921
248171 절식다이어트, 보통 수분, 근육 빠지면 그다음엔 지방 빠질까요?.. 2 절식다이어트.. 2013/04/29 2,808
248170 친정아버지 틀니 5 아버지 2013/04/29 1,441
248169 아이와 여행/체험 많이 다니는 블로그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블로그 2013/04/29 1,428
248168 쇼펜하우어..책 추천 좀.. 7 arthur.. 2013/04/29 1,595
248167 (방사능) "체르노빌의 아이들" 세상의 모든 .. 녹색 2013/04/29 1,922
248166 20개월 쓴 스마트폰 고치러 왔는데 다 날려야 한대요 ㅠㅠ 1 우울한 월요.. 2013/04/29 965
248165 이종석 김우빈 직찍 사진을 여렵게 구함 ㅋㅋㅋ 4 미주알 2013/04/29 3,629
248164 4월 2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9 427
248163 고1 아들넘이 아빠랑 사이가 너무 나빠요... 14 성현맘 2013/04/29 4,133
248162 냉담자인데 서천옆 영통성령성당 다니려구요. 신자분들 봐주세요. 5 세실리아 2013/04/29 1,941
248161 대형어학원 아닌 교습소에서 영어공부,어떤가요? 2 영어강사님들.. 2013/04/29 1,453
248160 고2 아들 내신질문요. 8 힐링필요해... 2013/04/29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