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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된 아기가 자꾸 옷을 빨아요

모닝모닝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3-03-26 20:50:31

내복이 커서 손을 가려주는 바람에 소매를 자꾸 빨더라구요.

이 시기엔 손을 빠는 게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해서 손톱을 깎고 주먹을 내어주면 잘 안빨고, 얼굴을 자꾸 만져서 빨갛게 되어서 주먹을 자주 내주진 않았어요.

그러다 어제 또 옷을 빨길래 주먹을 내어 주었더니 손톱으로 긁어서 눈옆에 피가 났어요.

오늘은 손싸개를 해주었더니 자꾸 옷을 빨고, 저한테 안겨서도 입에 닿이는대로 옷을 빨고 턱받이를 해주면 입에 닿이는 턱받이를 자꾸 빨아요.

손톱 깎아줘도 긁힐까봐 주먹을 내주지도 못하겠고 주먹을 내주어도 주먹보다는 옷이 편한지 옷만 자꾸 빠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5.184.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
    '13.3.26 9:03 PM (116.120.xxx.206)

    옷을 깨끗하게 삶아 빨면 되지않을까요?
    저희 아기도 두달됐는데 내복 소매로 손 덮이게 하던가 손싸개해주거든요. 빠는 욕구 강한 시기니까 당연히 빨아대구요. 안고있으면 입 닿는곳은 옷이고 살이고 가리지않고 빨아요. 손이 어쩌다 쏙나오면 손가락도 빨고 주먹쥐고도 빨고 그러다 얼굴 잡아뜯고 콧구멍으로 손가락이 들어가기도하죠. 얼굴 뜯게 놔두는것보다야 옷빠는게 낫겠죠.

  • 2. 대한민국당원
    '13.3.26 9:10 PM (58.239.xxx.83)

    자꾸 옷을 빨아요. 가끔 전 그런데요. 순간적으로 어떤 생각을 했냐면요. (대충 읽다보니) 80일 아기가 자신의 옷을 빨래 한다는 거야? 띠옹 @.@

  • 3. 손싸개로
    '13.3.26 9:44 PM (182.209.xxx.6)

    우리 둘째가 이거저거 닥치는 대로 빨아서요- 백일 전엔 손싸개해줬구 벗기니 주먹빨다가 엄지검지에서 엄지만 빨아요 지금은 6개월 됐어요 몇번 손톱으로 얼굴긁고 자기 머리카락 잡고 손을 못펴서 울었는데 좀 지나니 알아서 눈비빌때도 손톱안긁히게 손등으로 비비던걸요

  • 4. 네네
    '13.3.26 10:19 PM (1.247.xxx.247)

    손 내주세요... 얼굴 긁혀도 금방 낫고요... 자기몸 탐색하느라 손 빠는거죠...
    쪽쪽 맛있게 빨아요.... 내복 접어서 손 내주세요... 나중엔 발가락도 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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