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번에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같은 육아도우미시고 6학년때는 화, 목요일에만 4-8시까지 있다가 가셨는대요.
아이의 저녁챙겨주시고, 빨래, 간단하게 청소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50만원 드렸구요.
이번에 중학생이 되어서 적응해야 하지 않나 하는 걱정에
월화목금 이렇게 오셔달라고 부탁을 드렸고_안오시고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억지로 부탁
월금은 4-6시
화목은 5-7시 30분까지 계시다 가시는데
앞에 일이랑 똑같이 저녁 챙겨주시고 빨래, 간단한 청소 이렇게 해주시고요.
얼마를 드려야 할지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냥 50만원 드리면 안될거 같은데
얼마를 드려야 합리적이고 서로 기분이 좋을까요??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좀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아줌마 주 5일 8:30~6:30 인데 20일치 170만원 드리거든요. 집안일 다 하시고 아이 6살 4살 돌봐주세요.
단순히 시간으로 계산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주2회랑 주4회 방문은 아주 다르잖아요
게다가 오시기 싫다시는거 부탁 드리셔서 오기는거니
아주머니 사시는 거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60은 드리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좀 적은듯...
시간도 주 8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어났고, 그것만으로도 57만원은 드려야 하는데
중요한 건 주2회에서 주4회 오시는 거면...
아줌마가 원글님네 가기 위해 준비하고 들이는 시간이 1시간이라고 치면
과거에는 이틀을 갔으니 주 8+2해서 10시간이었다 보고
이제는 9+4하면 13시간이 되고
주 10시간에 50만원(월)이었으니까 주 13시간이면 65만원이 되는데
여기에 평일 저녁을 운신 못하게 되는 비용까지 감안해서
70정도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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