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관심있는 단계에서 갑을관계?

갑을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3-03-25 15:10:12
저라는 여자..정말 구제불능인거 같아요ㅜㅜ
갑의 위치에서 무심함으로 대처 할수 있다 자신했는데
그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 콩닥 주체가 안되네요ㅜㅜ
아주 꽉찬 노처녀..결혼 생각 별루 없구요.
연애해본지도 오래 됐구..
혼자도 지겨워서 결혼 생각하지말구 일단 만나보자 하는
심정이었는데...첫인상 별로인 사람..괜찮은 사람일수도 있겠다 싶은게 자꾸 맘이 가요ㅜㅜ
지방에 있는 사람이라 솔직히 연애가 어렵다 싶어서
맘을 더 비웠는데 터질거 같은 심장을 어케 해야 좋을지 몰라
조언 구합니다ㅜㅜ
저의 무심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아주 적극적이예요
보고싶다..매일 노랠 부르고 사진 보내라 하고..
펄펄 끓었다 식은 냄비 같은 남자한테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어
별 감흥 없었지만 지나고 보고 은근 기분 좋구요.
문제는 그렇게 보고 싶다 노랠부르면서 정작 본인은 절보러 오지 않고 저더러 오라고 한다는거..ㅋ
IP : 203.226.xxx.2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ᆢ
    '13.3.25 3:12 PM (220.90.xxx.179)

    말로 적극적은 누구나 합니다~
    행동으로 보이는지 보세요

  • 2. ㅇㅇ
    '13.3.25 3:12 PM (203.152.xxx.172)

    입으로만 적극적인 사람 ... 그냥 그만큼만인 사람이에요.
    누구나 마음가는데 몸가는 법이에요.
    원글님이 그분 좋으면 가고 싶듯이요..
    이게 서로 비슷해야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그러면 결국 남은쪽에서 지치겠죠..

  • 3. 원글
    '13.3.25 3:14 PM (203.226.xxx.223)

    짤렸어요ㅜㅜ
    그만큼 반하지 않았다..알구요.
    진짜 나이들이 많아서..저도 그런거 기대도 안해요.
    단지 너무 오래 혼자여서
    놓치기 아깝긴한데
    문제는 제가 더 빠져버리면 어쩌나..답답해지기 시작해지면서..걍 차라리 연락 하지 말까 하는 심정으로
    뒷걸음 친다는거ㅜㅜ
    나란 여자 항상 이런식..ㅜㅜ

  • 4. 수수엄마
    '13.3.25 3:15 PM (125.186.xxx.165)

    입으로만(이라 쓰고 공짜로) 연애하는 부류 있습니다
    여자들은 립서비스에 약합니다

    쓰신것만으론...그냥 좋은 남자 아녜요

  • 5. ...
    '13.3.25 3:15 PM (211.226.xxx.90)

    외로울때 사람 만나는거 조심하세요..

  • 6. ..
    '13.3.25 3:15 PM (203.226.xxx.9)

    그 남자분 진짜 좋다는건지 의심 스럽네요.

  • 7. ㅇㅇ
    '13.3.25 3:17 PM (218.38.xxx.235)

    마음 가는 곳에 몸 가고 돈 가는게 정상이죠

  • 8. 그 남자
    '13.3.25 3:17 PM (210.91.xxx.180)

    별롭니다.
    진실성이 없어 보여요.
    넘어가지 마시고 그냥 델고 노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9. 원글
    '13.3.25 3:18 PM (203.226.xxx.223)

    저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성격자체가 이모양인걸..날 버릴수도 없고ㅜㅜ
    그럼 꾹 참고
    그 사람이 오길 기다려야할까요?
    아님..맘 가는데로 질러보고 후회할까요?
    그럼 더 단단해지려나요?

  • 10. ~~
    '13.3.25 3:22 PM (121.148.xxx.165)

    오던지 말던지 가던지 말던지. 신경쓰지말고 원글님 자신을 위한 인생과 시간에 집중하고 있으면 됩니다. ^^

    그러면 올놈은 오고 떠날놈은 떠납니다. 잘 다가오는 놈을 하나 취하시면 됩니다. ^^

  • 11. 원글
    '13.3.25 3:42 PM (203.226.xxx.79)

    당일로도 왔다갔다 할수 있는 거리인데
    이런걸로 실갱이하기 너무 지치네요..
    첫만남 이후 3주가 지났어요.
    왜 저는 이런 나쁜 남자들만 꼬이는걸까요ㅜㅜ
    상처받지 않으려고 피하기도 많이 했는데
    또 이런 상황에 놓이니
    이젠 제 자신에 지칩니다.
    만나보믄 괜찮은 사람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12. ....
    '13.3.25 3:48 PM (14.32.xxx.30)

    한번만나신분한테 가슴이 콩닥거리시는거예요? ㅜㅜ
    아주 적극적으로 연락하시는분이 첨만나고 3주동안 보러 안오시는건...좀 이상한거같아요.
    그분 올라오시면 한번정도 더 보시고...정리하세요~~

  • 13. 원글
    '13.3.25 4:28 PM (203.226.xxx.236)

    초반엔 안 그랬구요..
    자주 통화하고 카톡은 매일 하니ㅜㅜ
    저도 좀 헤픈거 같아요..
    하루종일 ㅁㅊㄴ 욕하고 있습니다.

  • 14. ---
    '13.3.25 7:33 PM (94.218.xxx.167)

    서로 관심이 아니라 님 혼자 관심있네요;;
    아주 푹 빠져서...남자가 그래야 관계가 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059 방통대 레포트용 에세이를 써야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 주부 2013/04/11 572
239058 굳은 표정의 예비군들 2 세우실 2013/04/11 1,324
239057 수면내시경했는데 원래 이런가요? 8 2013/04/11 2,221
239056 변기물 먹은 선생님 정신과 치료까지받으셨다는데 8 입장바꿔 2013/04/11 2,323
239055 자사고 줄인대요 2 에라 2013/04/11 1,265
239054 82에 글쓰면 항상 독한 리플 달리는 이야기. 12 독한 리플 2013/04/11 1,797
239053 저 배운 여잡니다~! 5 조언필요해요.. 2013/04/11 861
239052 장터에서 명란젓 사신분 계세요?? 20 버리지도 못.. 2013/04/11 1,873
239051 경주계신분들... 이번 주 벚꽃 어떤가요? 4 .. 2013/04/11 728
239050 남편의 냄새... 9 너무 쉽게 2013/04/11 3,396
239049 어디가 괜찮을까요 택배 2013/04/11 200
239048 허거걱 신하균 얼굴이 달라지긴 했네요 10 .. 2013/04/11 4,673
239047 '악마의 잼'이 뭐기에...독일에서 누텔라 5톤 절도 24 세우실 2013/04/11 4,014
239046 국회의원이라는 직업 말이에요... 2 ddd 2013/04/11 733
239045 통영 충무김밥 기계로 만든다네요... 9 나무 2013/04/11 4,197
239044 맛객 김용철.김보화나온 원형그릴? 파는곳 아시는분?^^ 2 소형원형그릴.. 2013/04/11 858
239043 음취증?ㅠㅠ 질방구 어떻게 없애나요ㅠ? 12 ㅠㅠ 2013/04/11 11,576
239042 아픈아이 학교 보내고 속상해요 5 가슴이 아퍼.. 2013/04/11 1,092
239041 요즘 6살 아들이 정답이나 완벽함에 너무 몰입하는듯하는데... .. 6 정답 2013/04/11 617
239040 발렌시아가 모터백 지금사기엔 늦은거 맞죠 14 ㅡ.,ㅡ 2013/04/11 3,492
239039 화장 지울 때 식용으로 사용하는 올리브 오일로 지우면 피부에 나.. 7 4월의 정원.. 2013/04/11 9,304
239038 일본에도있을까요? 2 24사우나 2013/04/11 396
239037 生주꾸미? 活쭈꾸미? 지금 알 차서 맛있나요? 2 샤브샤브 2013/04/11 630
239036 지금 계신 곳, 실시간 날씨 얘기 해봐요. 16 쐬주반병 2013/04/11 1,430
239035 국민티비...들으면서...82하삼 1 전쟁으로불안.. 2013/04/11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