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망증이 도를 넘은거 같은데 어떡하죠?

치매? 조회수 : 413
작성일 : 2013-03-25 10:21:43

애 하나 낳은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평소 꼼꼼하지 못하고 느긋한 성격이라 깜빡 잊는 일도 잦은 편인데 요즘엔 건망증이 도를 넘은거 같아요.

애한테 아침에 학교보낼 준비 시키면서 "세수, 양치 했니?" 이런 질문을 2-3번 해요.

애가 세수하고 왔는데도 기억이 안나서요.

주말에 냉동꽃게를 녹이려고 내놓았다가, 친정에 가서 밥을 먹게 된거에요.

그래서 꽃게를 냉동실에 넣을까? 아니면 친정에 가져가서 거기서 찌게 끓일까? 고민했었는데

조금뒤에, 전 차를 타고 친정을 가고 있더라구요.

꽃게를 어떻게 했더라? 냉동실에 넣었나? 그냥 씽크대에 뒀나?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요.

나중에 친정갔다 와보니 씽크대에 있더라구요.

이런일이 너무 자주 있어요.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병원에 가야할까요?

병원은 어디를 가야할까요?TT

IP : 175.200.xxx.13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295 우체국에서 생긴일,, 제가 민감하게 반응한건가요? 4 !! 2013/04/17 1,025
    241294 내일 중국가는데 조류독감때문에요~~ 3 ... 2013/04/17 601
    241293 600만원이 있다면 뭘하고싶으세요? 20 ... 2013/04/17 2,506
    241292 4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17 225
    241291 중국 황산에 6월말에 이벤트 당첨되어 아이와 간다는데 1 괜찮을까요?.. 2013/04/17 548
    241290 고딩 여학생 거식증 5 도움요청하는.. 2013/04/17 2,020
    241289 내가 이럴 줄 알았어........ㅡ.ㅜ 11 짜장녀 2013/04/17 3,065
    241288 헹켈칼 쌍둥이칼 포스타 파이브스타가 무슨차이에요? 1 55 2013/04/17 2,725
    241287 김혜수의 느라지아 24 내복패션 2013/04/17 11,218
    241286 취직이 안됐던 이유는... 3 .. 2013/04/17 2,106
    241285 매일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 제가 이해해줘야 할까요? 3 .. 2013/04/17 6,551
    241284 수학학원추천 방이동 2013/04/17 450
    241283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17 341
    241282 사무실 공기청정기 역지사지 2013/04/17 444
    241281 왜 크림없는 오레오를 팔지않을까요? 8 궁그미 2013/04/17 2,714
    241280 장터 글삭제 질문이요.. ... 2013/04/17 498
    241279 유아인의 숙종은 옴므파탈이네요... 9 .. 2013/04/17 5,115
    241278 자기 직업에 프로페셔널한 여성을 봤을때 즐겁더라구요. 14 리나인버스 2013/04/17 2,508
    241277 19금)부부 관계중 혈액순환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11 배움은 죽을.. 2013/04/17 7,014
    241276 유미던가 하는 계약직 여직원 좀 짜증나지 않나요? 13 직장의 신 2013/04/17 4,114
    241275 빨래분류법 5 냄새검문 2013/04/17 1,051
    241274 후아~ 젠틀맨이 1억을 넘었네요! 4 참맛 2013/04/17 2,227
    241273 영화 호스텔 보고 동유럽 여행했는데 7 강심장 2013/04/17 3,313
    241272 남미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10 ;;;;;;.. 2013/04/17 1,210
    241271 그동안 봤던 로맨틱 무비, 드라마 추천헤 드려요^^ 10 로맨티스트 2013/04/17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