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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다시 회원권 끊은 제 손모가지를 자르고 싶네효ㅣ;;;

일산 코스트코 ㅠㅠ 조회수 : 4,850
작성일 : 2013-03-25 08:43:35

양주에 거주해서 가장 가까운 일산점으로 가보자 해서 갔습니다.

애들이 치즈케익 너무 좋아하는데 일반 제과점은 너무 비싸고..ㅡㅡ;;

이건뭐...

치즈케익 컵케익 너무 좋아라 하는 아이들...그래요 코스트코 빵류 아시죠???그거 한먼도 안먹이고 키웠는데 엄마 입맛닮아 연어가 다시 알낳으로 고향으로 되돌아오듯..

자연스럽게 제 입맛을 쫓아가고..DNA의 위력을 새삼 느끼고 있답니다.

닭가슴살과 샐러드 보르콜리로 다이어트 하며 식단 조절중인데 아이들은 평상시 음식을 줍니다..

그런데 뙇!~

코스트코 가서 빵만 사오려고 했고..

일년에 몇번은 먹어도 되겠지...하고...

남편 신사 양말.

애 속옷.

정육된 된 닭다리(우리 가족들이 제가 만든 닭갈비 요리에 환장합니다...입맛까다롭고 미식가인 우리 가족 제 닭갈비는 환상...이라고 ㅋㅋㅋ)한팩...(6개짜리로 소분되어 있는게 이게 20000원이 넘네요 ㅡㅡ;;)

햄류 좋아해서 한팩

어묵이랑 뭐 몇개 사니까 17만원이에요 ~ㅡㅡ;;

물론 국민의자도 하나 사긴했으나..엉엉

 

애들 둘다 어제 그 체즈켁 한조각씩 머핀 한개씩(양이 너무 많아요 ㅠㅠ)먹고선 저녁도 안먹었는데 체했어요..

큰애 겨우 기어서 학교 하고(6학년인지라)작은놈은 10살인데 안방에 누워 헛구역질중입니다..

빵이 제일 싼데 빵이 실패네요~으흐흑..

 

IP : 112.152.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3.25 8:49 AM (210.206.xxx.160)

    ㅎㅎ
    저도 코스트코 갔다오고 나서 늘 후회해요.
    근데 국민의자가 뭐예요?^^

  • 2. m1
    '13.3.25 8:51 AM (121.167.xxx.154)

    체즈켁이 뭔가했어요...^^

  • 3. 플럼스카페
    '13.3.25 8:53 AM (211.177.xxx.98)

    다 좋은데 애들이 질 먹고했으면 다행인데 체해서 어쩐대요.....

  • 4. 저는
    '13.3.25 8:54 AM (59.18.xxx.20)

    저는 가서 빵류는 쳐다보지도 않인요
    근데도 20만원나온다는게 함정 ㅠㅠ
    도대체 뭘 산건지...
    집에 와서보면 먹을 건 하나도 없구만 흑흑

  • 5. ㅎㅎㅎ
    '13.3.25 9:01 AM (122.35.xxx.66)

    애기들 아프다는데 잼나게 쓰셔서 웃고말았네요.. ㅎㅎ
    치즈케잌 요즘 홈플에서도 싸고 괜찮아요... ^^

  • 6. 몬살아
    '13.3.25 9:10 AM (112.152.xxx.25)

    죄송합니다..오타가 너무 많은데 제가 비염이 도져서 재채기 하면서 썼어요..그랬더니 그때마다 오타가 났네요 ㅡㅡ;;;지금 지르텍 하나 먹고 왔어요...전 이제 치즈켁 질려서 안먹는데 엉엉 ㅠㅠ애들은 체한 원인을 준 음식은 잘 안먹더라고요~~클랐당...머핀들 덩치도 큰데 절 막 째려봐요.....그리고 치즈켁 홈플도 싸긴 싸더라고요~~홈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 잘 안가거든요...에효;;;;위로의 말 감사드려요~

  • 7. 베리베리베리
    '13.3.25 9:15 AM (14.45.xxx.244)

    요새 근데 마트가면 기본 20만원은 찍지 않나요? 하도 물가가 비싸서요

  • 8. ..
    '13.3.25 9:35 AM (110.14.xxx.164)

    빵종류는 너무 많고 달아서 잘 안사요
    전 과일 견과류 치즈 새우 사러 가요 없으면 아쉽고 있어도 몇번 안가고 그래요

  • 9. 혹시
    '13.3.25 9:47 AM (175.223.xxx.21)

    ㅇㄴ 사신다던 ㅇㄷㄹㅁㄷ 님이신가요?

  • 10. 혹시님..
    '13.3.25 9:50 AM (112.152.xxx.25)

    우잉 너무 많은걸 눈치 채신거 같아요...쉬잇~~~^^근데 절 어떡해 아시죠??누구신지...잉...혹시 ㅁㅁ님???ㅅㄷ에 사시는?>?ㅋㅋㅋ

  • 11.
    '13.3.25 9:58 AM (223.33.xxx.124)

    작은애 진짜 불쌍해요. 지금은 다 나았겠죠?

  • 12. ㅋㅋ넹
    '13.3.25 10:27 AM (175.223.xxx.21)

    넹. ㅅㄷ사는 ㅁㅁ 예요. ㅎㅎ
    기억하신다니 영광이예요.
    작은애가 저희 큰애랑 동갑이셨던거 기억해요. ㅋ
    진짜 만나 차한잠 마시고 싶은디 넘쑥스럽-3-3-3

  • 13. 그러게여
    '13.3.25 10:28 AM (117.111.xxx.209)

    입맛 까다롭고 미식가인 사람들이
    우찌 코스트코 치즈케잌이며 머핀을 먹나요;;
    크고 달고 기름지기민 한 싸구려음식이던데

    그런거 먹이지마시고 직접 구워주세여

  • 14. ㅎㅎㅎ
    '13.3.25 10:40 AM (163.152.xxx.46)

    코스코도 몇번 가다보면 살 품목만 삽니다.
    그리고 실패를 경험했으므로 ㅎㅎㅎ 덩치큰 먹을거리는 들었다가 머리속이 잠시 냉정해지면서 다시 내려놓게되요^^

    저도 늘 사는 것만, 냉동새우,. 제과 중에는 베이글, 그리고 모임의 아이들 간식 만들때는 식빵종류 대용량, 햄, 치즈(치즈는 정말 상대적으로 싸요 ㅎㅎㅎ), 식초, 고기, 세제, 로션...그리고 속옷들 끝!

  • 15. zzz
    '13.3.25 10:50 AM (112.152.xxx.25)

    하긴 미식가인 애들이(전 안좋아합니다 ㅋㅋㅋㅋ)그빵은 좋아하네요~~~체즈켁은 종류를 안가리고 머핀은 사실 일반 빵집꺼는 또 안먹습니다...ㅜㅡ
    제가 해주고 싶은데 집에서 워낙에 바쁩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하면 천연 버터에 설탕은 유기농이지요....패운드케익만 구울줄 알아서 치제케익은 사다먹어야 합니다..자신도 없고요~~

    그리고 ㅁㅁ님 ㅎㅎㅎㅎㅎ아직도 거기에 계시군요~!`제가 바쁜척이 많아서 죄송해요...연락 드린다면서 ㅋㅋㅋㅋㅋ
    어쨋든 반가워요...그 동갑내기 아들이 배앓이중이시며 제가 일하고 있는데(컴퓨터 문서 작업 할게 좀 있어서요)열심히 칭얼대고 방해중이십니다 ㅋㅋㅋㅋㅋ

  • 16. ...
    '13.3.25 11:43 AM (112.155.xxx.72)

    그런데
    국민의자가 뭔가요? @@

  • 17. 코스트코
    '13.3.26 8:46 AM (14.52.xxx.74)

    빵류 중에선 베이글만 사와요. 나머진 넘 기름지고 맛도 별로고. 저도 국민의자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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