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수리비 받은걸로 가방사고 싶어요-누가좀 말려줘요

철없는녀자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3-03-24 23:17:57
금욜 서울다녀오던 남편 지하철역으로 마중나가다 접촉사고 당했습니다

신호대기중이던 제차를 뒷차라 들이박아서

10년넘은 제차는 범퍼가 긇혔지만 박은 외제차는 범퍼가 박살 ㅠㅠ

다행히(정말로!!!!) 뒷차책임임100%인지라 놀란가슴을 부여잡고 카센터가서 견적내고 수리비 받았거든요

근데.....근데.....

갑자기 이돈으로 가방사고 싶은 이심리는 도데체 뭘까요?

낼오전에 차맡기기로 사장님이랑 말도 다 맞춰놓고 돈도 있는데

10년넘은 똥차  범퍼 새걸로 갈아봤자 누가 알아줄것같지도 않고 그동안  신랑이 어찌나 거칠게 몰았는지 군데군데 흠집투성이라 사고난 흠집은  그리 두드러지지도 않고......
범퍼를 갈지말아야할이유가 1860가지정도가 머리속에 떠오르네요 ㅠㅠ

누가 저좀 말려주세요
IP : 121.151.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떵차
    '13.3.24 11:20 PM (58.143.xxx.246)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는거 아니니
    백이나 금 사세요
    그나마 남는겁니다! 1860가지나 ㅎ ㅎ

  • 2. ...
    '13.3.24 11:22 PM (49.1.xxx.99)

    겉은 괜찮아보여도 안쪽이 망가졌을 수 있어요.

    새차살 때 중고차로 팔 계획이 있다면 수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 3. 맞아요
    '13.3.25 12:22 AM (218.54.xxx.245)

    그냥 타시고 가방사세요
    범퍼야 원래 약간 박혀도 그냥 타면되니깐....

  • 4. 이건 제 기준입니다.
    '13.3.25 1:54 AM (39.120.xxx.193)

    범퍼 안쪽을 보면 깨져있을꺼예요. 범퍼가 괜히 달려있는 장식이 아니걸랑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범퍼를 갈겠습니다.
    안에 어떻게 됐는지 봐달라고나 해보세요.

    적절한 비유는 아닐 수 있으나, 헬멧쓰고 자전거 탄 사람이 머리부상을 심하게 당했는데
    그 이유가 몇번 넘어져서 안쪽이 깨져있는데도 무시하고 새걸로 안바꾼 결과였죠.
    오토바이 헬멧도 그렇거든요. 차는 더 중요하죠. 가방 그까이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993 중학생 학부모 총회 3 학부모 총회.. 2013/03/25 2,125
234992 아기들 감기 꼭 항생제 먹여야 하나요? 4 달달 2013/03/25 2,480
234991 진선미 "원세훈 출금에도 내가 공항 나간 이유는…&qu.. 2 샬랄라 2013/03/25 859
234990 다림질만도 세탁소에서 해주는일인가요 2 .. 2013/03/25 984
234989 친구를 보면 당사자를 알 수 있다는데 박근혜를 보면 4 심마니 2013/03/25 824
234988 부부간에 서로 신호를 어떻게 보내나요? 13 ..... 2013/03/25 3,066
234987 1층사니 블랙박스 신경쓰여요 8 아줌마 2013/03/25 2,496
234986 재충전.. 어떻게 하시나요?? 중년여성 2013/03/25 420
234985 둘째 낳길 잘했구나 느끼는 요즘입니다.. 17 둘째 2013/03/25 3,169
234984 초등 수준영어 질문하나만 받아주셔요^^ 4 초등 2013/03/25 480
234983 심재철 의원, 국회서 누드사진 보다 딱 걸려 '망신' 2 세우실 2013/03/25 1,234
234982 저희 집은 담벼락이 낮아서 사람들이 길가다가 마당안에 쓰레기 던.. 베리베리베리.. 2013/03/25 695
234981 하루 맡겨도 이율이 조금이나마 괜찮은 은행통장 상품 있는지.. /// 2013/03/25 340
234980 페레가모스카프 백화점에서 얼마쯤 하나요? 3 봄은아직 2013/03/25 1,696
234979 사용안한지 오래된 식기세척기 설치해도 될까요? 2 고민 2013/03/25 823
234978 저희 남편만 이런가요? 너무 얄미워요.. 14 .. 2013/03/25 3,254
234977 건망증이 도를 넘은거 같은데 어떡하죠? 치매? 2013/03/25 493
234976 여성 초보 골프채 추천바래요~~ 1 필드로 고고.. 2013/03/25 4,579
234975 해독쥬스.. 몸의 변화가 없어요. (3일째) 8 123 2013/03/25 2,297
234974 절약하면서 저축하고 살고 싶어요 4 저축... 2013/03/25 2,548
234973 '구멍'난 靑 인사검증시스템 개선 필요성 거세 4 세우실 2013/03/25 648
234972 첫째에게 둘째는 마치 남편이 첩을 들인 아내심정이라는 말 35 입장바꿔 2013/03/25 5,112
234971 실용음악학원 추천 부탁 음악 2013/03/25 442
234970 잠깐 마늘 찧는 것도 이해해 주기 힘든가요? 11 층간소음 2013/03/25 1,885
234969 (서울) 하지정맥류 병원 추천해 주세요!!ㅜㅜ 3 절실 2013/03/25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