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라이밍하시는분들께 여쭤봐요

칼카스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3-03-24 13:37:06
올 38되는 허약체질에 목디스크 골골여사에요.요가랑 필라테스해본거 외엔 헬스는 근처에 가본적없구요. 살이 안쪄 늘 고민인데 특히 상체는 뼈만 앙상하네요.다니는 병원 원장샘이 클라이밍 권하시는데 첨 듣는순간 너무너무 하고 싶은거에요.살면서 어떤 운동이 하고 싶은적은 한번도 없었는데...실내암장에선 주로 어떤 옷차림인지 궁금합니다.여름철 제외하곤 얇은 긴 등산복바지와 윗도리차림이면 충분할것같은데,편한복장이라는게 좀 애매하네요.필라테스도 편한복장이었는데 그냥 츄리닝차림이나 면티종류를 많이 입었거든요.7월부터 복직이라 기본기라도 익혀둘려면 담달부턴 배워야될것같은데 좀 걱정도 되구요.일주일에 두번정도가기도 벅찰거같은데 그래도 너무하고싶구 실력이 늘긴할까요? 지금 맘 같아선 평생하고 싶은데 낯가림도 있어 혼자나가서 친구사궐수있을까 걱정두 되네요
IP : 110.9.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4 2:22 PM (121.147.xxx.200)

    허약체질에게 클라이밍을 권하다니 의외네요
    보편적으로는 산에 몇년다니다가 클라이밍을 하게되죠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으로 온 몸의체중을 지탱해야 하는데요. 기본체력 없으면 무리일걸요..

    복장은 별 거 없어요. 복장보다 신발을 먼저 사야 할 겁니다. 일단 클라이밍 센타 방문해서 보고 물어보세요

  • 2. 칼카스
    '13.3.24 2:39 PM (110.9.xxx.215)

    그렇게 무리일까요? 암벽화이야긴 들어서 살 생각이었어요.어쨌든 암장 들러서 상담해보는게 급선무겠군요

  • 3. ㅇㅇ
    '13.3.24 3:06 PM (121.147.xxx.200)

    체중이 가벼우면 클라이밍 하기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마른 체질과 허약체질은 다르잖아요..
    일단 클라이밍 센타에 나가서 구경하시고
    복장이나 장비는 서두르지 말고 센타 관장에게 물어본 후 차차 구입하시는 게 좋겠네요

  • 4.
    '13.3.24 3:08 PM (58.141.xxx.198)

    실내암장 방문해보면 분위기 파악이되요 가서 상담해보세요
    저도 가봤는데 옷은 다들 츄리닝 입고 신발도 거기서 빌려주는거 신어보고 자신에게 맞는거 거기서 사는거 추천하더라고요
    제가 가본곳은 러닝머신등도 있던데 기초체력도 하고자하면 거기서 같이 하셔도 될거같아요

  • 5. 바이올렛
    '13.3.24 3:23 PM (1.225.xxx.151)

    츄리닝 입으셔도 되구여. 암벽화도 매장마다 비치용은 있을 꺼예요.
    하지만 별로 신고 싶지는 않으실거예요~
    근육이 있어야 하는 운동이지만. 초보자부터 시작한다면 근육은 생기겠지요.
    그런데 암장에 가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여자들이 애용하는 그런 쾌적한 환경을 아니예요~
    우선 위치를 알려주시면 괜찮은 곳을 추천해 드릴 수 있을텐데...
    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내암장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랍니다.

  • 6. 칼카스
    '13.3.24 4:29 PM (110.9.xxx.215)

    전라도 광주에 집은 남구에요. 풍암동에 새로 생긴곳이 올해까지 강습비 무료고 가장 가까운곳이라 거길 생각하고 있었네요.신발도 바로 사는게 아니라 신어보다 자기한테 맞는걸 고르는게 낫겠군요.츄리닝도 입는다니 다행이에요.산책만 나가두 다들 등산복차림인지라 휴직중인 저한텐 은근히 부담이에요.일단 조급해말구 운동하면서 상담받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396 5·18 비방 증거 자료 수집 법적 대응키로… 4 참맛 2013/03/28 627
236395 심재철 “누드사진 검색 사과, 윤리위원 사퇴“ 4 세우실 2013/03/28 891
236394 사과할줄 모르는 사람들 17 사과하는법 2013/03/28 3,896
236393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보셨나요? 4 ... 2013/03/28 669
236392 남편이 우울증이예요 6 어쩜좋아요 2013/03/28 2,800
236391 이런 헤어스타일 어때요? 5 .. 2013/03/28 1,587
236390 혹시 삼원소영문법이라는 책 아세요? 지우개엄마 2013/03/28 595
236389 조리사 자격증 따려고 하는데요..싸게 배울수있는곳? 4 요리짱엄마 2013/03/28 1,397
236388 (급해요)영어좀 도와주세요,ㅠㅠ 3 .. 2013/03/28 509
236387 선플달기 아세요?? 아니 초딩들 인터넷 접촉하면 1 초딩맘 2013/03/28 824
236386 울지마라... 미련 2013/03/28 567
236385 머리염새 계속하다보면 2 머리염색 2013/03/28 1,426
236384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 그후..재방 봤는데요 2 2013/03/28 3,518
236383 연하남 사로잡은 한혜진 동안 스타일링 ㅋㅋ 8 해피쏭123.. 2013/03/28 5,558
236382 대단한 82쿡 CSI, 쪼가리 사진으로 검색하기 2 우리는 2013/03/28 2,017
236381 ktx 울 렁울렁 2 ... 2013/03/28 534
236380 시부모님이 부부싸움 하면 자식이 달려가나요? 7 흠... 2013/03/28 2,391
236379 비오벨트인지 비호감인지 16 2013/03/28 1,343
236378 이 콘서트의 명칭을 뭐라고 할까요? 1 콘서트 2013/03/28 329
236377 공인중개사 공부 맘같이 속도가 안붙어서 고민이예요 4 . 2013/03/28 1,821
236376 사는게 이리도 힘든줄 몰랐어요 8 ... 2013/03/28 2,982
236375 당황스런 아버지의 불만 7 난감 2013/03/28 2,185
236374 빽빼구요 1 위시리스트공.. 2013/03/28 458
236373 자신감없고 우는 아이 4 슬픔 2013/03/28 1,843
236372 아침에 글 궁금맘 2013/03/28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