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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게시판에 유독 설송 이야기하면서 욕하는 글들 많은데

....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3-03-24 09:49:58
뭐 욕할수도 있다고 보고 
방송국에 전화 켐페인도 할수 있고 
그렇다고 봅니다만..


정작 관심 가져야 할곳에는 무슨일인가 할정도로 아무도 관심이 없더군요.
그런거 보면 솔직히 좀 한심해요..
방송국에 전화할 열정으로 교육부에 사이코 범죄 교사 해임 전화넣기 켐패인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뭔 우리랑 별 상관도 없는 연예인 사생활에 죽어라 살려라
뭐가 그리 오리랖들인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19026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30198


궁금한 이야기 Y(161회) 방영일 : 2013-03-22

● 달천 계곡의 난! 교사는 왜 학부모 앞에 무릎을 꿇었나?

지난 3월 4일,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곧장 교장실로 향했는데...다음 순간 교장실 안은 그야 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다. 일명 《학부모의 교사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개학날 학교에 찾아와 자식의 담임교사를 폭행하고 합의금 1000만원을 요구한 학부모. 사건이 알려지자 각종 언론은 교권이 바닥에 추락했다는 뉴스를 쏟아냈다. 그런데 문제를 일으킨 학부모는 자신은 가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했는데... 도대체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선생님에게 특별한 매가 있어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
- 재학생

학부모는 자신들이 교사를 폭행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 원인을 제공한 이가 교사라고 했다. 우연히 아들 준수(가명)군의 일기장을 봤는데, 그걸 통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됐다는 얘기였다. 직접 확인해본 준수군의 일기장엔 그간 담임교사에게 받아온 체벌이 자세히 기록돼 있었다. 수업중 화장실에 간다고 매를 맞고, 공부를 못한다고 체벌을 당한 아들. 게다가 하교 중인 아들을 담임교사가 자동차로 밀친 뒤 가버린 일까지 있었는데.... 학부모는 이 같은 사실을 안 뒤 담임교사에게 상담을 요청했지만 그가 해외여행을 핑계 대며 상담조차 받아주지 않아 교장실로 찾아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IP : 222.112.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단이
    '13.3.24 9:55 AM (59.19.xxx.25)

    설송 욕하는 사람이 중요한 사안에 관심이 있는 지 없는 지는 어찌 그리 잘 아세요?

  • 2. 님이
    '13.3.24 9:58 AM (58.143.xxx.246)

    그 쪽을 담당하시고 잘 마무리하셔요.
    그럼 계속 상황 보고 해 주시구요~~~~~

  • 3. ..
    '13.3.24 9:59 AM (1.241.xxx.27)

    저는 글 남기거나 그런적 없는데요...
    과정과는 상관없이 결과가 좋으면 모두가 다 쉬쉬하면서 모른척 하는거때문에
    억울한 사람은 항상 마음으로 우는거에요.

    다른건 모르겠고 그 둘이 낳은 아이가 나중에 사연을 알게 되면 또 얼마나 가슴아플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전 솔직히 둘에는 관심 없어요.
    원래도 전 예쁜사람 좋아하는데 그들은 실물이 정말 별로였어서 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었던 연예인이었구요.

    이런글도 오지랍이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다른 사이트들 가봐도 돌맞는 분위기인데 유독 82에선 욕하는 사람들 교화시키려는(?) 분위기?
    의 글들이 몇개 보이네요.

    왜 다른데선 말도 못하시면서 여기서 이러시는지요.
    그냥 다들 싫어하나보다 하면 되죠.

  • 4. 다 중요합니다.
    '13.3.24 10:01 AM (182.218.xxx.169)

    설경구, 송윤아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 보고 싶지 않습니다.
    설경구 전처와 아이가 받을 상처 막아주고 싶습니다.
    영화야 찍든말든 내가 안 보면 그만이지만................아셨죠?
    다 중요해요. 그렇게 매도하시면 곤란.

  • 5. 그리고
    '13.3.24 10:02 AM (1.241.xxx.27)

    이런글 보면요..
    잘 사는 연예인부부보면서 지네 애는 잘 낳고 살면서 왜 입양안하냐.
    부자로 살면서 왜 기부 안하냐.
    이런식의 글로 보여요.

    그 지인으로 보이는데..
    이젠 82의 모든 여인에게 그사람들에게 관심끄고 다른데 관심가지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82의 아줌마들 그분들에게만 신경쓰는거 아니에요. 그러니 님이나 관심끄셨으면 좋겠네요.

    아 정말 제일 싫은게 이런글이에요.
    이러다 고소 들어가겠죠.

  • 6. ....
    '13.3.24 10:06 AM (58.143.xxx.246)

    설경구 전처와 아이가 받을 상처 막아주고 싶습니다.22222222222222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전 가족?에 대한 배려심
    제3자가 봐도 느껴지는거 하나 없죠.
    모두가 그들의 행복노래 같이 불러주길 바라는 이기심만
    가득해 보여요. 조용히 살았어야죠.

  • 7. ...
    '13.3.24 10:09 AM (58.234.xxx.69)

    아 맞네요 원세훈이 비행기 탔나요? 잊어먹고 있었...

  • 8. 원세훈 축국금지래던데,..
    '13.3.24 10:10 AM (182.218.xxx.169)

    못 타지 않았을까나요?

  • 9. soulland
    '13.3.24 10:14 AM (211.209.xxx.184)

    궁금한 이야기 y가 우리사회 부조리등 일단 대중에게 소식을 알리는일은 참 잘하는데요.

    그다음 어떤 절차로 사건이 처리되고.진행중인지.. 알려주진않더라구요.

    이번건.. 정말 그냥 넘어가선안될거같아요.

    만에하나 그 싸이코가 무혐의 처리되서 다시 사회로나와 또다시 고통받는 학생들이 생긴다면..

    정말 참을수없을거같고..사건의 추이도 눈 부릅뜨고 주목해야할거같아요.

  • 10.
    '13.3.24 10:53 AM (59.6.xxx.80)

    실제로 대중의 수준은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다지 높지않아요. 일차적인, 눈에 띄는, 말하기쉬운, 그런 문제에 우선 우루루 몰려들게되죠. 3S정책이란 말이 괜히 나왔을까요. 개인적으로 보면 배울만큼 배우고 생각할만큼 한다는 사람도.. 같이 대중으로 모이면 달라지더라구요. 하향평준화되요 관심이.
    설송커플 방송 저도 역시 반대입장이지만, 게시판 한페이지당 설송문제에 대한 게시글 수만 봐도 지금은 조금 과열됐다는 생각이 들긴드네요. 관심가져야할 다른 사회문제들도 많은데.

  • 11. 저도
    '13.3.24 11:09 AM (183.97.xxx.209)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설송 커플 문제가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무슨 서명씩이나 받고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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