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박물관, 유적지 투어 단체로 꼭 해야하나요?
작성일 : 2013-03-23 23:40:25
1520621
말그대로 초등학생 박물관이나 유적지 투어 선생님 붙여 꼭 해 줘야하나요?
안하는것 보단 이것 저것 보여 주는게 좋겠지만
그룹 묶어 선생님과 투어 하는 아이들 때문에 선생님 육성이나 마이크 설명 때문에 관람에 방해된다는 생각이 종종 드는 1인입니다.
IP : 58.143.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3.23 11:52 PM
(58.236.xxx.74)
저도 방해되긴하는데요,
자라는 새싹들이 많이 보고 넓게 사고하려니 하고 참습니다.
근데 아이들은 그냥 친구랑 다니는 재미로 오는거 같아요. 인원수 넘 많은면 집중잘 못하더라고요.
2. 저도..
'13.3.24 12:23 AM
(183.102.xxx.197)
역사교실같은 단체로 투어온 아이들 보면 관람 예절도 없고
나눠준 책자에 스티커 붙이기, 빈칸채우기에 급급한 경우를 많이 봐서
쓸데없는데 시간투자, 돈투자하는 학부모가 많구나.. 하고 생각해요.
그 넓은 박물관을 겨우 몇시간 수박겉핥기 식으로
주르륵, 휙 지나가면서 보고 그게 얼마나 남겠나.. 싶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박물관이나 유적지 방문전에 미리 책이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보고 싶은것 몇가지만 골라 집중적으로 봐도 나중에 다 기억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3. 공감
'13.3.24 1:13 AM
(223.62.xxx.233)
저도 오늘 초4 아들이랑 아빠랑 꼬맹이랑 박물관
다녀왔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선생님한명에 아이들
4-5명 붙여서 다니는데. 설명도 제대로 안듣고
선생님혼자 앵무새처럼 애기하더군요. 선생님은
유물보고 애기하는데 애들은 지들끼리 떠들고
별로 안좋아보였어요. 거기다가 우린 집에
갈때쯤 아이들이 박물관 바닥에 앉아서 나눠준 교재에 빈칸채우면서 스티커 붙이고..에휴 애들이 뭐하는
짓인가..생각도 들고 암튼 착찹하더라구요..
4. 보는만큼 배우는게 맞죠
'13.3.24 3:27 PM
(180.69.xxx.221)
많이 보구 많이 배우고
강사수임료가 있으니 혼자보다 여럿이 N분의 1 하는거구요
오며가며 차 안에서 설명듣고 퀴즈 풀고 이론 공부하구요
현장에서는 중요한 두어가지 실물보구
문화재의 규모나 웅장함도 느껴보구 그런거구요
사실 좀 더 큰애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해요
하지만 중고생되면 시간없어서 데리고 다닐수 없으니 초등때 다니는거구요
팀꾸려서 그팀으로 꾸준히 다니는건 정말 좋아요
하지만 1회씩 모르는 애들이랑 그냥 엮어서 다니는건 교사들도 중구난방이구 책임감없어서 시간때우기 많이해서 싫더라구요
책보구 미리 공부하고 가족들끼리 매주 다니면 얼마나 좋겠어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으로라도
팀꾸려 다니는것 찬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38211 |
빵 먹고나면 묽은 침이 자꾸 생겨요.. 1 |
빵 |
2013/04/02 |
1,152 |
238210 |
피부과에 다니면 피부탄력에 도움 될수도 있을까요? 2 |
저두 팔자주.. |
2013/04/02 |
1,886 |
238209 |
갓 김치 질문입니다~ 7 |
올빼미 |
2013/04/02 |
812 |
238208 |
헤어 팩? 트리트 먼트? 어느 제품 쓰세요? 1 |
ㅅㅅ |
2013/04/02 |
913 |
238207 |
(급)로넨펠트차 구입처 알려주세요. 4 |
애플 |
2013/04/02 |
1,188 |
238206 |
위가 안 좋은 사람.. 쑥 괜찮을까요? 9 |
.. |
2013/04/02 |
1,882 |
238205 |
어느정도 포기한 자식 있나요? 15 |
.. |
2013/04/02 |
5,237 |
238204 |
친정아빠가 너무너무 싫어요 3 |
순돌이맘 |
2013/04/02 |
7,609 |
238203 |
정말 옷 잘입고 피부 관리 눈부시게 잘하는 사람 딱 두번 봤어요.. 7 |
패셔니스트 |
2013/04/02 |
5,220 |
238202 |
미역국 급질이요! 진간장밖에 없는데 이거라도 넣어야 하나요? 13 |
급하다 |
2013/04/02 |
8,474 |
238201 |
낮에 있었던 추워서 코트 입는다는 글 4 |
코트 |
2013/04/02 |
1,876 |
238200 |
오리고기는 정말 몸에 좋은가요? 5 |
구이 |
2013/04/02 |
2,597 |
238199 |
대기업(금융권포함)취업할때 1 |
취업준비생 |
2013/04/02 |
878 |
238198 |
우리신랑이 냄비밥한다는데 알려주시어요.ㅠㅠ 8 |
냄비밥 |
2013/04/02 |
1,173 |
238197 |
대구 지리 잘 아시는분 도움좀 ^^ 14 |
대중교통 |
2013/04/02 |
1,131 |
238196 |
설레는 봄입니다 3 |
부끄러움 |
2013/04/02 |
605 |
238195 |
아사이베리가 효능이 그럴게 좋은가요? 5 |
토끼 |
2013/04/02 |
10,765 |
238194 |
근데 설ㄱㄱ송ㅇㅇ을 옹호한 사람은 별로 없는데. 왜 색칠하는지?.. 10 |
..... |
2013/04/02 |
1,040 |
238193 |
초중고 음악 교과서 노래 모음집 같은 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1 |
아가야 |
2013/04/02 |
593 |
238192 |
도덕성도 없고, 자질도 부족하면 사퇴해야겠죠?? 3 |
도리돌돌 |
2013/04/02 |
632 |
238191 |
주위에 사람이 하나도 없는 느낌입니다. 2 |
주위에 |
2013/04/02 |
1,471 |
238190 |
곰탕을 매일 먹으면 정말 건강에 좋나요? 29 |
행복바라기1.. |
2013/04/02 |
9,774 |
238189 |
요즘 자꾸 울컥울컥해요... 2 |
우울 |
2013/04/02 |
1,055 |
238188 |
아이허브 비추 제품... 17 |
오늘 |
2013/04/02 |
7,772 |
238187 |
이별 후유증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5 |
cookie.. |
2013/04/02 |
1,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