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말에 선생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3-03-23 16:39:18

선생님들의 희스테리가 있냐는 얘기가 있더군요.

 

 

희스테리가 왜 생기냐구요...저도 제가 직장 다닐때 제 밑으려 실습생이 7~10 명 정도 들어왔는데...답이 없더군요.

 

신경질이 막 늘어나더군요.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이 보통 인태심을 요하는 것이 아니죠 그것도 고등학교 갓 졸업한 학생들을 상대로 해도 말입니다.

 

 

헌데 초등학생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신경이 둔하지 않으면 신경과민이나 히스테리만 늘어날것 같습니다.

 

 

집안에서 자기 아이 2~3 명만 키워도 신경질적인 엄마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 수십명을 통솔하며 가르치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죠.

 

잘못되면 책임 지라고 따지러 오는 학부모 교장 교감이 있는 학교니까요.

 

저도 학교 다닐때 꾀나 선생님 속도 썩이고 했지만 오늘날 생각해 보면 뭐하러 그랬나 싶기도 해요.

 

 

하지만 왠지 오기가 생기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지만 그들의 고충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물론 개중에 똘아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도 사람인 이상 감정 표현에 격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옳겠지요.

 

요즘 선생님들도 "감정 노동자" 로 분류해야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IP : 121.164.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4:51 PM (110.70.xxx.156)

    그게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말 아닌가요?
    속이 썩을만큼 선생질이 힘들다는 뜻도 있지만 개가 외면할 정도로 인간성 더럽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하는 걸로 있습니다.
    뭐...내게도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두들겨 패고 싶은 선생녀니은이 있었죠.
    그녀니은 학생들 족친 돈으로 소고기 얼마나 사 쳐잡숬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2. 로미오애인
    '13.3.23 5:59 PM (180.64.xxx.211)

    물론 이상한 선생님도 교무실에 꼭 한두명 있었지만
    이상한 학생들도 있지요. 서로 상대적 감정인거 같아요.

    선생이 속이 썩어 똥이 새카맣게 나온다는 뜻입니다.
    저도 초기 부임해서 그런 경험이 정말 있었어요.^^ 기억이 나네요.

  • 3. ㅎㅎㅎ
    '13.3.23 8:39 PM (111.118.xxx.36)

    철밥통 끼고도 애 미끼로 삥 뜯는 선생님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게 현실이죠.

  • 4. --
    '13.3.23 10:36 PM (190.48.xxx.36)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 얘기도 있지만

    똥은 먹는게 아니죠. 우~엑!!

  • 5. 리나인버스
    '13.3.24 6:13 PM (121.164.xxx.227)

    사람은 안먹죠 개가 먹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315 돈을 빌려줄때 법적으로 효력있을려면 어떻게하나요 5 스카이뷰 2013/04/23 2,071
246314 오늘부로 사표냈답니다 5 왕서방 2013/04/23 2,596
246313 올바른 건강, 물 마시기 스윗길 2013/04/23 1,009
246312 국민행복기금 10월에 끝나면 신청 못한다네용 쥐눈이콩 2013/04/23 822
246311 여러분 트롯트가수하라면 하실건가요???? 10 --- 2013/04/23 2,081
246310 저 내일 소개팅하는데 도와주세요~ 5 고민 2013/04/23 1,558
246309 코스코 야미얼스 가격 얼만가요? 1 .. 2013/04/23 860
246308 지금 안성주물 홈페이지 접속 되시나요? 1 궁금 2013/04/23 1,663
246307 생각이많고 의욕이없어요 호야 2013/04/23 1,016
246306 어머니의 위암 수술 때문에 3 단백질 2013/04/23 1,365
246305 지금 라디오에서 나오는노래로 힐링이 되네요 ㅠㅠ 추천해요 들어보.. 싱글이 2013/04/23 699
246304 암웨이 기름얼룩제하는거 문의드려요. 2 핑크천사 2013/04/23 871
246303 두레마을 찐빵 아시는 분 그리워요 2013/04/23 556
246302 커피맛 잘은 모르지만.. 7 커피커피 2013/04/23 1,757
246301 눈밑지방 재배치 수술...얼마나 아파요? 5 눈탱 2013/04/23 8,008
246300 PP카드 해외공항라운지 한달에 2번밖에 안되는 건가요? 1 PP 2013/04/23 2,167
246299 짜장면 면빨이 맛있는 이유가 뭔가요 3 짜장면 2013/04/23 1,184
246298 요즘 눈이 빠지게 피곤하네요 2 피곤 2013/04/23 2,514
246297 임신하면 건망증 심한가요? 2 낑낑 2013/04/23 425
246296 재혼 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32 조심스러워서.. 2013/04/23 10,457
246295 분식점 라면 상당수가 안성탕면이나 신라면 맞죠? 7 2013/04/23 2,911
246294 디지털 간헐적 단식 3주차 보고서 4 깍뚜기 2013/04/23 2,184
246293 몸 속 중금속 오염수치(?) 3 ... 2013/04/23 993
246292 박근혜 조용하지만 차분하면서 강하네요. 37 즐기는자 2013/04/23 4,221
246291 초2 전과 사면 익힘책이 그대로 다 들어있나요???? 2 급해요 2013/04/23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