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말에 선생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3-03-23 16:39:18

선생님들의 희스테리가 있냐는 얘기가 있더군요.

 

 

희스테리가 왜 생기냐구요...저도 제가 직장 다닐때 제 밑으려 실습생이 7~10 명 정도 들어왔는데...답이 없더군요.

 

신경질이 막 늘어나더군요.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이 보통 인태심을 요하는 것이 아니죠 그것도 고등학교 갓 졸업한 학생들을 상대로 해도 말입니다.

 

 

헌데 초등학생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신경이 둔하지 않으면 신경과민이나 히스테리만 늘어날것 같습니다.

 

 

집안에서 자기 아이 2~3 명만 키워도 신경질적인 엄마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 수십명을 통솔하며 가르치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죠.

 

잘못되면 책임 지라고 따지러 오는 학부모 교장 교감이 있는 학교니까요.

 

저도 학교 다닐때 꾀나 선생님 속도 썩이고 했지만 오늘날 생각해 보면 뭐하러 그랬나 싶기도 해요.

 

 

하지만 왠지 오기가 생기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지만 그들의 고충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물론 개중에 똘아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도 사람인 이상 감정 표현에 격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옳겠지요.

 

요즘 선생님들도 "감정 노동자" 로 분류해야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IP : 121.164.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4:51 PM (110.70.xxx.156)

    그게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말 아닌가요?
    속이 썩을만큼 선생질이 힘들다는 뜻도 있지만 개가 외면할 정도로 인간성 더럽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하는 걸로 있습니다.
    뭐...내게도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두들겨 패고 싶은 선생녀니은이 있었죠.
    그녀니은 학생들 족친 돈으로 소고기 얼마나 사 쳐잡숬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2. 로미오애인
    '13.3.23 5:59 PM (180.64.xxx.211)

    물론 이상한 선생님도 교무실에 꼭 한두명 있었지만
    이상한 학생들도 있지요. 서로 상대적 감정인거 같아요.

    선생이 속이 썩어 똥이 새카맣게 나온다는 뜻입니다.
    저도 초기 부임해서 그런 경험이 정말 있었어요.^^ 기억이 나네요.

  • 3. ㅎㅎㅎ
    '13.3.23 8:39 PM (111.118.xxx.36)

    철밥통 끼고도 애 미끼로 삥 뜯는 선생님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게 현실이죠.

  • 4. --
    '13.3.23 10:36 PM (190.48.xxx.36)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 얘기도 있지만

    똥은 먹는게 아니죠. 우~엑!!

  • 5. 리나인버스
    '13.3.24 6:13 PM (121.164.xxx.227)

    사람은 안먹죠 개가 먹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428 파파로티를 보고 왔습니다. 4 영화 2013/03/23 1,635
234427 옆동에 성범죄가 사네요. 8 .... 2013/03/23 2,140
234426 '잘나가던' 카페베네 대표, 월급도 못받고.. 8 카페베네 2013/03/23 10,027
234425 아들을 때렸어요 1 나쁜엄마 2013/03/23 1,128
234424 웜바디스 질문요~~(스포포함) 2 웜바디스 2013/03/23 820
234423 이혼하면 1 흙흙 2013/03/23 1,201
234422 박태환 선수 봤어요 3 아줌마 팬 2013/03/23 4,037
234421 거실에 소파 없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6 치우고시프다.. 2013/03/23 3,136
234420 다른 사람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것을 본 꿈 해몽 부탁합니다.. 해몽 2013/03/23 20,940
234419 아들녀석들보는데 5 ... 2013/03/23 1,285
234418 운동화 어떤 블ㄴ드 신고 계세요? 백화점 가서 운동화 이것저것 .. 4 운동화 2013/03/23 1,274
234417 버스전용차선 토요일도 단속하나요? 1 과태료 2013/03/23 2,024
234416 산모에게 뭘 먹여야 할까요 11 지현맘 2013/03/23 1,902
234415 응급실인데요.간호사둘이있는데 7 중소병원 2013/03/23 2,898
234414 내동실에 오래 보관된 화분 2 화분 2013/03/23 937
234413 저렴하면서 좋은 파우더 6 알려주세요 2013/03/23 2,152
234412 차를 막아놔서 30분째 못나가고 있어요 7 미필적고의?.. 2013/03/23 2,182
234411 의리없는 뇬.. 2 의리없는 2013/03/23 1,321
234410 종이봉투? 살수있는곳 알려주실분... 4 예쁜 2013/03/23 1,756
234409 오늘 ebs에서 안토니오니 감독의 영화를 합니다 11 Delvau.. 2013/03/23 1,728
234408 회사보유분 전세물건 문의드려요 1 전세 2013/03/23 2,874
234407 갓난 아기가 많이 먹는 게 문제가 되나요? 18 papa 2013/03/23 4,971
234406 간통법 아직도 있나요? 1 궁금해서 2013/03/23 4,014
234405 알리오올리오 맛이 원래 이런가요?ㅠㅠ 26 흐미 2013/03/23 31,252
234404 다른건 다 좋은데,어르신들한테 예의가 너무없는 여친. 22 ,, 2013/03/23 5,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