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23000 집에 대출이 19300 인데...

..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3-03-23 14:43:25

이집을 사도 될까요?? (서울 밑 경기도 입니다.)

제가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아파트 1층을 사려고 해요. 1층이고 동향이라  싸게 나왔는데 (같은층 남향 시세보다 2천정도??)

안에 깨끗하고 여러가지로 위치나 집 내부나 쏙 마음에 들어요.

 (학교바로 앞 동  아이들 충분히 더 늘릴수 있을 위치이고요. 지금 제수입도 일반 회사원보다 많은 ..꽤   괜찮은데 이리로

 가면 더 늘면 늘었지 줄 지는 않을 좋은 위치에요. 가정집으론 1층에 동향이라 참 안좋지만 여기서 애들 가르치기엔 너무

좋은 위치?? 그런집이요)

이것저것 쏙 마음에 들어

 해외출장간 남편도 전화로 듣더니 괜찮다 하고

어차피 아파트는 같은 아파트 층수만 바뀌는 그런이사라

 맘에 들면 계약하라고 (남편도 위치는 정확히 알고요..내부야 저희집하고 같으니까..) 했는데

계약하려고 보니 이지경...식겁했네요.

저희도 대출 몇천 끼고 여길 들어가려고 하는데

주인은 (50대 아주머니) 집값받자마자 대출 갚을거라고

우리랑 같이 손잡고 가서 대출 갚자고...걱정말라고 그러고

부동산 아저씨도 어차피 우리도 대출을 받으면 이집 담보로 받는데

은행에서 다 알아서 안전한지 봐준다...게다가 등기하고 하면 법무사가 다 안전한지 봐줄거다

알아보고 계약하셔도 된다 이러고..

집값 주기전 계약금에 대해서는자기네가 1억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안전하다 하는데

찝찝해 죽겠어요.

일단 식겁해,,, 생각해보겠다 다시 왔는데

저희 전세 만기 다되어 집은 구해야하고,,, 위치나 이런거는 맘에 쏙드는데

집주인 말대로 같이 돈들고 손잡고 가서 대출 갚으면 관계없을까요?? 아님 저희 대출을 집주인이랑 같은 은행서 받을까요??

남편이 지금 해외출장중이라 내일 온다는데

일단 경험많고 현명하신  82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IP : 180.69.xxx.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2:45 PM (110.14.xxx.164)

    전세 아니고 매매는 상관없어요
    대신 계약서에 계약금 중도금으로 먼저 갚으라고 하거나
    잔금 갚을때 같이 은행가서 대출 해결 하는거 확인하세요

  • 2. 저기
    '13.3.23 2:46 PM (118.222.xxx.82)

    식겁이 맞아요.

  • 3. ㅇㅇ
    '13.3.23 2:46 PM (203.152.xxx.172)

    전세도 아니고 매매하는데 그 집에 대출이 얼만지가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계약금 2300주고 잔금중 은행 대출금 뺀 금액만 주면 끝 아닌가요?
    은행대출금은 원글님이 갚으시면 되는것이고;;

  • 4. ..
    '13.3.23 2:47 PM (180.69.xxx.60)

    아..그런방법도 있나요?? 제가 아이들 가르치는 일만 해서 이런거 잘 몰라요. ㅠ ㅠ 많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해주신 분들은 너무 감사드려요.^^;;

  • 5. ..
    '13.3.23 2:48 PM (61.83.xxx.26)

    매매??
    그럼 대출 상관없죠..

  • 6. ??
    '13.3.23 2:49 PM (58.240.xxx.250)

    매매인데 무슨 상관인가요?
    부동산에서 권리관계 다 정리해 줄텐데요.
    대출 일으킨 명의자가 매도인일테고요.

    그런데, 아파트에 공부방 허가가 나나요?
    저 아는 사람은 학파라치에 걸려 벌금 굉장히 내고, 접었거든요.

  • 7. ..
    '13.3.23 2:50 PM (180.69.xxx.60)

    식겁 ..죄송합니다. 애들 가르치는 사람이 무식하네요. ㅠ ㅠ 참고로 제가 수학쪽이라 좀 변명해봅니다. ^^;;

    118.221님 감사합니다. 앞으론 바르게 쓰겠습니다. ^^

  • 8. ..
    '13.3.23 2:51 PM (180.69.xxx.60)

    네..과외신고는 이미 했고 ^^ 같은 동분들 동의서가 필요하긴 합니다.

  • 9. ...
    '13.3.23 2:54 PM (218.159.xxx.77)

    요즘 매매시 대출은 승계가 안돼요. 은행에서 매매한 집 기준으로 재설정해야 할 거에요.

  • 10. ...
    '13.3.23 3:25 PM (14.36.xxx.166)

    중도금이 문제에요.
    중도금 없이 잔금 치르자고 하시구요.
    잔금들고 같이 은행가셔서 대출갚고 나머지금액으로 잔금치르시면 되요.
    중도금 보냈는데 다른 대출이나 가압류 등이 들어오면
    정~말 골치 아파져요.
    잔금때까지 건너가는 돈 최소화 하시고 꼭 잔금이나 계약금 치르기 전에
    바로 등기부등본 꼭 확인하세요.

  • 11. ..
    '13.3.23 3:27 PM (61.83.xxx.26)

    보통 설정이 남아있으면 중도금 없어요..
    부동산에 문의해보세요

  • 12. ㄱㅖ약금을
    '13.3.23 3:31 PM (211.234.xxx.124)

    천만원만 주시고 중도금없이 잔금치르시면서 같이가서 대출갚으시면 될듯요..계약금 가 받겠다면 그쫏이 넘 욕심부리는거네요.당장 이자부담도 만만치않을텐데 대신 후딱 일 진행하자고하시길.. 마지막에 대출확인 반드시 다하시고 잔금치르시구요..님이대출받을 은행에도 문의하세요.

  • 13. ...
    '13.3.23 3:42 PM (211.234.xxx.13)

    법무사에 의뢰하세요.
    압류잡힌게 없는지부터 대출금 상환까지 다 알아서 정리해줘요.
    얼마안합니다.
    대출받으실 은행에 법무사 소개 부탁하시는것도
    좋아요.
    은행마다 거래하는 법무사 있습니다.

  • 14. ...
    '13.3.23 3:45 PM (211.234.xxx.13)

    은행도 깔끔하게 정리된 물건에 대출해주니 편하고 법무사도 마찬가지구요.
    물건 등기부 등본이랑 들고 거래점가서 상담하세요.
    얼마계약할꺼고 대출은 얼마받으려한다 그렇게요.
    참 대출금액 상한선은 실계약가 기준입니다.

  • 15. 8년 전인가...
    '13.3.23 3:49 PM (211.204.xxx.181)

    저희 엄마 집살때...그런적 있어요...
    저희는 대출이 필요없어서..그런지...같이가서 갚았어요...
    부동산에서...같이가서 하라고...(보험회사대출).
    이자까지 정확하게..제하고 잔금줬어요~...

  • 16. ..
    '13.3.23 5:02 PM (180.69.xxx.60)

    답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95 형제간의 사는형편 차이 16 휴식 2013/04/14 5,539
240294 영문법 질문요~ 3 문법 2013/04/14 540
240293 외동 키우시는 분들...형제자매 많은 분들과의 모임 어떠세요? 12 좀 그래요^.. 2013/04/14 2,375
240292 노견용 사료중에 알갱이 작은 거 추천 바랍니다 8 강쥐맘 2013/04/14 759
240291 싸이 젠틀맨은 일부러 그렇게 찍은거에요 74 ㅋㅋㅋ 2013/04/14 12,503
240290 한경희 커피메이커 구매했는데 9 이미지 2013/04/14 1,602
240289 냄새 강하지 않은 국 뭐가 있나요? 11 ... 2013/04/14 1,031
240288 전세 3억일때 복비요... 8 .. 2013/04/14 4,804
240287 맛있는 치킨 발견 2 .... 2013/04/14 2,377
240286 항상 막 머리 감은것처럼(?) 윤기 흐르게 하는 제품은 뭔가요?.. 4 올라~ 2013/04/14 2,601
240285 머그잔 브랜드명 좀 알려주세요~ 2 ... 2013/04/14 1,257
240284 드라마 나인.. " 나비효과"란 영화와 많이 .. 6 드라마 2013/04/14 3,441
240283 뽐뿌에 나오는 온도는 뭔가요? ^^ 2013/04/14 562
240282 쩝쩝대는거 집에서 제재하지 않으면 밖에서 욕을 먹죠. 6 ... 2013/04/14 2,124
240281 이 피부과..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1 ㅠㅠ 2013/04/14 1,858
240280 밖에서 메꾸는 남편 21 부부관계 2013/04/14 7,740
240279 냄비밥! 어느 냄비에 하면 최고로 맛 좋을까요? 8 밥순ㄴ이 2013/04/14 2,152
240278 드럼세탁기의 갑은? 5 수피야 2013/04/14 1,710
240277 올해 29살..얼마전에 남친에게 차인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15 연애의 끝... 2013/04/14 4,055
240276 정관장 같이 비싼거 말고 홍삼액 믿고 살만한 곳 2 홍삼 2013/04/14 1,964
240275 급 오이소박이할때 액젖대신 새우젖넣어도 4 바보보봅 2013/04/14 1,375
240274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461
240273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154
240272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015
240271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