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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tv 양희은씨 좀 그렇네요

너무 조회수 : 17,763
작성일 : 2013-03-23 11:45:32
전부터 맛관련 프로에 양희은씨 나오는데 음식도 잘만들고 아는것도 많으신거 같은데 뭐랄까 좀 비호감이세요.
같이 출연하는 젊은츨연자들..물론 딸뻘, 아들뻘이니 그렇겠으나 시종일관 반말에 명령조에 무시하고..
보기 썩 좋지 않아보여요.
IP : 117.111.xxx.111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3.3.23 11:47 AM (117.111.xxx.111)

    그냥 나래이션하는건 별 거부감없는데 누군가와 같이 출연하는 부분에선 별로시군요

  • 2. 저만
    '13.3.23 11:52 AM (223.33.xxx.116)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구나....어린 친구들 진땀 흘리고 눈치보는게 시청자 입장에서 보여서....제가 다 불편해요 가르치려들고 명령하고

  • 3. 동감
    '13.3.23 11:53 AM (99.226.xxx.54)

    맞아요.맞아요.전 예전 부터 그런거 느꼈어요.프로그램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아가'라는 여자 가수와 중국 남자와 같이 셋이서 먹거리에 관한 프로그램이였어요.매사에 여자 후배를 면박주고 무시하고 얼마나 못됐는지..심술 꾸러기에 잘난척..그때부터 딱 싫어졌네요.

  • 4. 저는
    '13.3.23 11:53 AM (61.43.xxx.7)

    나레이션도 별로....씨에프 나레이션때 생각하면;;;;

  • 5. 너무 거만해보이세요...
    '13.3.23 11:54 AM (182.218.xxx.169)

    좀 권위적인 느낌?
    웬만한 살살거리는 후배들 아니면 친해지기 힘들 듯.
    난 그런 스타일 선배 싫어해서 박미선, 송은이 대단해보임.
    근데 또 박미선, 송은이도 나는 별로로 생각해서리...쩝...

  • 6. 저도
    '13.3.23 11:54 AM (121.148.xxx.219)

    비슷합니다.

    거기다 그 동생분도 보기가 힘들어요.

  • 7. 저만 그리 느낀게 아니었네요.
    '13.3.23 11:58 AM (211.234.xxx.239)

    삽질 처음 해 본 처자에게 삽질 제대로 못하니 "어디다 쓰나"라고 말하는데
    순간 기겁했어요. 본인 생각만 관철시키려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요.
    거기 함께 나온 처자들이 불쌍할 따름이예요.

  • 8. 너무
    '13.3.23 11:59 AM (117.111.xxx.111)

    저만 그런건지 좀 조심스러웠는데 비슷한 의견이시군요. 노래는 참 잘하시는데.. 좀 원로?라는 권위의식이 있으신거 같은데 비슷한 우리나라 맛 찾는 프로에서 최불암씨는 오히려 시골어른신들에게 본인도 연세있으시면서도 겸손하고 자상하게 하시더라구요.

  • 9. 나는 나
    '13.3.23 12:00 PM (119.64.xxx.204)

    말투가 투박해서 그렇지 아랫사람들 많이 챙겨주던데요. 어린 친구들한테는 당연히 어려운 대선배죠.

  • 10.
    '13.3.23 12:05 PM (223.62.xxx.180)

    저도 비슷 느낌이네요

  • 11. 예전에
    '13.3.23 12:07 PM (219.248.xxx.75)

    시골밥상할때 같이하는애들 참힘들겠다싶었어요

  • 12. 코스트코에서
    '13.3.23 12:09 PM (211.36.xxx.166)

    쑈핑하는데 함 본적있는데ᆢ깜놀(죄송) 완전히
    거만하기가ᆢ쯧ᆢ나름 팬들이라 관심갖고 인사
    건네는데 걍 맨숭맨숭 귀찮다는 표정으로 일관
    하더라는,그날따라 심기가 불편했을지 모르지만
    전 정말 조아하던분인데 급 실망되더라구요
    이 이후 방송에서 듣고 보이는게 다 그런 포스여서
    정말 정 떨어졌네요 집앞에서 강아지 데리고 산책
    하며 개인적으로 만났을땐 그 정도는 아니였는데ᆢ
    넘 거만하게 변한게 보이니 참 거시기합니다
    제가 본게 전부는 아닐텐데ᆢ어쨌든 비호감에 한표!

  • 13. 경기여고에
    '13.3.23 12:13 PM (175.121.xxx.55)

    서강대 나온 엘리트라서 좀 거만한 듯...

  • 14. 진홍주
    '13.3.23 12:18 PM (221.154.xxx.87)

    시골밥상에서 몇번 봤는데...볼때마다 짜증....어린 사람들 일 시켜먹고
    자기는 입만 나부나불...젊은 사람들 음식 할 줄 아는 사람이 몇 있을까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면 조근조근 가르쳐주고 하면 좋을텐데...계속 타박에
    추운날 찬물에 물 담그면서 조리하던 장면도 있었는데...그때도 자기는
    가만히 있고 제대로 못한다고 타박...어른으로서 권위만 내새우는것 같아 무척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 15. 너무
    '13.3.23 12:23 PM (124.55.xxx.130)

    말투가 투박해도 원 맘이 따뜻하고 속정깊은 사람은 그런 부분이 배어나와요.
    그런데 양희은씨는 원래 정 없고 언제부터인가 거만하고 독불장군처럼 변한거 같아요.
    아쉽네요. 왜 저리 되신건지

  • 16. ..
    '13.3.23 12:28 PM (175.249.xxx.93)

    자녀는 없어요.

  • 17. 늙느라
    '13.3.23 12:29 PM (122.37.xxx.113)

    그런 거겠죠..........원래도 좀 까칠한 분 같았는데 나이먹으면서 더하시는듯.

  • 18. 가로수
    '13.3.23 12:47 PM (221.148.xxx.199)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양희은씨에 대한 추억과 기대가 좀 있는 편이지요
    젊은 시절에 청바지에 통기타를 치며 노래하던 모습은 참으로 신선했었어요
    요즘 양희은씨를 보면 이사람과 그때 그사람이 동일인물일까 싶습니다
    아침 라디오프로를 들어보면 가르치고자하는 독선이 지나치더라구요
    한번은 동생이 대타를 한 적이 있었는데 동생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어요
    양자매가 참 어려운 사람들이구나..하고 생각해요

  • 19. 어쩜
    '13.3.23 12:47 PM (175.120.xxx.35)

    저만 그런 생각한 게 아니었군요. 시골밥상 보는 내내 얼마나 불편했는지 몰라요.
    성격. 나빠졌더라구요.
    오만. 안하무인. 너무 똑똑한 것도 문제예요.
    너무 똑똑해서 머리 잘돌아가고 항상 자기 판단이 맞으니, 이제 겸손할 줄 모르더군요.

  • 20. 이분은
    '13.3.23 12:53 PM (125.187.xxx.165)

    노래만 좋아해요.
    한계령같은 노래나 다시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
    몸이 너무 크셔서 그런지 좀 위압적으로 느껴져요.
    나이가 들면 사람이 좀 부드럽게 변하는 맛이 있어야되는데

  • 21. 저두요
    '13.3.23 12:53 PM (210.106.xxx.177)

    남 흠보는것 않하려하는데 . 전 목소리가 싫더라구요.남들은 다 좋다는데...

  • 22. 원래 그렇지 않았나요?
    '13.3.23 12:54 PM (180.65.xxx.29)

    그래서 처음 이성미가 양희은 봤을때 무슨 저런 사람이 다 있나 말투가 깔보는 느낌이라 참 싫어했는데
    알고 보니 속정깊고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 양희은은 말투 때문에 사람들에게
    비호감이라고 하던데요

  • 23. 근데 이성미는 더해서...
    '13.3.23 12:56 PM (182.218.xxx.169)

    양희은을 좋게 평가한 이성미는 말투가 더 심한데........
    이성미씨 말투 정말 깐족깐족.....ㅠ.ㅠ

  • 24. 노래
    '13.3.23 1:10 PM (112.168.xxx.18)

    양희은씨 노래는 너무 좋은것같아요 하얀목련하구 사랑그쓸쓸함에대하여는 너무 좋아서 애창곡이네요
    사람은 좀 까칠하구 편한성격은 아닌듯해요 요리솜씨도 좋은듯하구요

  • 25. ㅇㅇ
    '13.3.23 1:22 PM (71.197.xxx.123)

    라디오 많이 듣던 중고생시절 80 년대에 금지곡도 있었고 좋은 노래 많았지만 이종환 조영남 그런 사람들과 친하게 무리짓던 기억이 남아 그때부터 싫어했어요 ㅋ

  • 26.
    '13.3.23 1:24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반면 최불암씨, 한국인의 밥상인가? 그건 너무 좋아요. 음식 만드는건 없지만 시골 어른 대하시는게 겸손하시고 푸근하시고 정감이 팍팍 가요

  • 27. ㅉㅉㅉㅉㅉㅉ
    '13.3.23 1:30 PM (115.126.xxx.98)

    풉....일베충들 애쓴다...이렇게
    하나하나씩 물어뜯나보네...

  • 28. 솜사탕226
    '13.3.23 2:04 PM (1.229.xxx.74)

    전 똑같은 컨셉의 방송을 타 방송사에서 하는것 보고 별로예요
    그래서 강호동도 별로예요 예전에 천생연분 빵 뜨고 스브스에서 똑같은 프로그램 하면서 갈아탔죠
    같은이유로 화장품 모델 이거하다 만기되면 다른회사 하고 이런 연예인들도 다 별로예요 ㅋㅋ
    사람들이 너무 돈만 쫓는것 같아요

  • 29. 그래도
    '13.3.23 2:48 PM (119.200.xxx.70)

    나이든 분들은 좋아하시던데요. 저런 좀 시끄러운 말투가 재밌나 보죠.
    저희 어머니도 양희은 씨 시골밥상 할 때 꼭 챙겨보던데 지금은 양희은 안 나오니까 재미없다고 잘 안 보시더군요. 강호동도 좋아하시는데 그냥 어른들이 듣기엔 좀 떠들석하고 종종 핀잔도 주는 게 잔잔하고 다정해보이는 방송보다 덜 지루한 게 있나보죠.

  • 30. 저도 느꼈어요.
    '13.3.23 3:59 PM (125.177.xxx.171)

    말투가 그렇게 툭툭 내뱉듯이 하는게 본인 성격이겠지만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불편하네요.
    닭잡아서 들고갈때 그 여신입 아나운서 진땀을 삐질삐질 흘릴만큼 겁에 질린게 다 보이던데 우스지도 않고.

  • 31. ....
    '13.3.23 5:30 PM (112.148.xxx.220)

    양희은 종교도 이단 비스무리한거 아닌가요?
    가수 휘성이 믿는 종교요
    그말 듣고부턴 별로예요;;

  • 32. 양희은
    '13.3.23 8:13 PM (211.49.xxx.203)

    완전 교만덩어리에요 너무너무 건방지고 못됬고 자아도취병에 그런 최하의 인격을 가진 사람없습니다 30년 전 제가 방송국에서 알바할 때 사람 취급도 안해주고 우리가 말씀 전달하려 가면 위 아래로 훝으면서 썩 꺼져라 라는 얼굴 표정으로 고개 샥 돌리고 대답도 안해주고 완전 개무시했어요 우린 그 후로 이 북북 갈게 됬죠그 당시 왕영은씨는 잘 나갈 때였지만 얼마나 친절히 대해주셨는데요 방송국에서 유명해요 못된 인간으로요 그런데 양희은 정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지 그 프로를 맡았더라구요 전 어쩌다 그 채널이 나오면 질색하며 바로 돌려요

  • 33. 양희은
    '13.3.23 8:24 PM (211.49.xxx.203)

    아 그리고 이성미..완전 양희은 쌍둥이에요 교만 교만 그런 교만덩어리가 없었어요 그 당시에..우리에게 반말로 명령조로 딱 한마디..양희은처럼 다른과 PD신부름으로 말씀전하면 대꾸를 안해줘요 그리곤 눈 쫙 깔고 입을 반 위로 샥 올리면서 전달해 준 글 고개 까닥거리며(아주 시건방진 태도있잖아요) 너네같은 시다들하곤 말 섞는 것 자체가 싫으니 썩 꺼져~하는 그 개무시..그리곤 더 기가막혔던게 임하룡씨에게 "오빠는 왜 저런 나부레기들하고 말 섞어" 했던 말..그걸 들으라고 우리 바로 뒤에서 했어요 큰 소리로..임하룡씨는 차별하지 않고 잘 해주셨거든요 정말 잊혀지지 않도록 못되고 못된 인간은 양희은 이성미..그 후 제가 너네 같은 교만덩어리들은 언젠가 추락할거다..했더니 어머나 바로 이성미는 그런 일로 추락 양희은 암인가 뭔가 여튼 무슨 일로 한동안 안나오고 안좋은 소문이 있었어요

  • 34. 안수연
    '13.3.23 8:27 PM (39.7.xxx.66)

    저두 요 오늘 아침 방송 우연히 그것두
    닭 잡는장면 봤는데, 정말이지 말투며 표정까지 완전 비호감 그 자체더라구요,
    전 좀 나이있으신분이 심 너그러웠음 좋겠어요.
    재미있게 하는거랑은 틀린 게 있더라구요
    반면 최불암씨하시는 프로그램은 보기좋더라구요, 챙겨 보구 싶을정도더라구요

  • 35.
    '13.3.23 8:37 PM (110.70.xxx.37) - 삭제된댓글

    왠 일베충? ㅋㅋ 정치적인 여자도 아닌데 저런 발언을 하는 애는 대체 뭐니? 응?

  • 36. 아침 라디오 여성시대
    '13.3.23 9:09 PM (58.227.xxx.20)

    라디오 들을때마다 무식하기가 그지없네요
    들을때마다 엄청 무식하고
    강서우가 말할때마다 그럼요 그럼 요
    맞아요 맞아요 맞구말구요
    회식해야죠 야하구말구요
    대본없는말은 상대방이 한말 꼬리잡기로 말하고
    자연스럽지도 않고 할때마다
    진짜 무식한게 느껴지네요

  • 37. 이성미도
    '13.3.23 9:15 PM (58.227.xxx.20)

    합의없이 임신 출산 혼자 결정하고 자기 뜻대로 결혼 하지 않는단 이유로
    남자하나 연예계 사회에서 생매장 시키는거 보면
    보통이 넘는 악랄함이 있죠
    후배들 개무시하는거 봐도 그럿구요

  • 38.
    '13.3.23 9:29 PM (58.227.xxx.20)

    생긴거부터가 심술보 그득하죠
    말하는것도 엄청무식하고

  • 39. 허참
    '13.3.23 10:05 PM (124.55.xxx.130)

    글이 대문까지 올라가서 깜짝 놀 랐네요.
    그런데 더 놀 라운건 양희은씨가 교만하다는 구체적 사례까지 적어주신 댓글들. .
    특히 팬이 인사하는고 무시하면서 왜 나한테 인사를 해.라니요.
    방송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그러면 안돼지않나요.

  • 40. 동감입니다.
    '13.3.23 10:18 PM (121.167.xxx.39)

    윗 분 처럼 쇼핑하다 롯데강남점지하식품관으로 내려가는데 마주쳤어요.

    나도 모르게 반갑게 인사했죠. 귀찮다는듯이 빈정거리는 얼굴로 데하더군요.

    교만덩어리 맞아요. 자기보다 노래잘하는사람도 많고 똑똑한 사람도 많은데 아직도 인생을 모르는것같아요.

    젊어서는 열혈팬이었는데 목소리도 늙어 탁해지고 인성은 뻔뻔해보여 이제 싫어졌어요.

  • 41. 동감입니다
    '13.3.23 10:20 PM (121.167.xxx.39)

    데__대 오타입니다

  • 42.
    '13.3.23 10:25 PM (124.55.xxx.130)

    에혀 그렇다면 단순히 말투가 뚝뚝해서 오해받는게 아니군요.
    인사하고 아는척하는 팬들이 그렇게 싫다면 방송에 얼굴을 내밀면 안되죠.
    참 많이 실망되네요.

  • 43. 저는 괜찮아요,
    '13.3.23 10:29 PM (67.167.xxx.79)

    나름 쿨해보이고.
    반면에 착한(?) 최불암 프로는 잘 안봐요, 지루해서.

  • 44. 각자가
    '13.3.23 11:56 PM (211.215.xxx.78)

    같은 방송을 봐도 느낌이 다른가봐요.
    전 너무 좋은데요.세대별로 접하는정도가 다르고 잘모르기에 다르게 느끼는점도 있는듯.
    청바지 대표적인 스타이고 원래 성격이 까칠하고(맘이 독해서는 아니고 쿨하고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정체성이 강하죠)모르는 분들은 쌀쌀하게 느껴져요.
    양희은 앨범보면 자작곡,특히 가사는 거의 본인이 인생을 솔직하게 관조하면서 만든 노랫말들인데 얼마나 좋은줄 몰라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시면 정말 맛진분이라는것 아실겁니다.
    주택 지하에 음악만드는 공간에서 여러명 음악인들을 본인이 음식해서 다 수발하며 음악 작업하곤 하죠.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잘보이기위해 꾸미고 보여주기식 멘트 그런것 절대로 못하고 안하는 스타일이에요.한마디로 자신에게 철저히 솔직하게 사는 대표적인 사람이죠.
    자신이 연예인이라고 특별히 생각하지도 않는 성격이라 사람들이 특별히 대하는것 싫어하죠.
    입을 올리는건 원래 방송이든 어느때건 본인의 습관이고요.
    위에 알바하면서 양희은 삼십세 정도에 이미지가 않좋았다는건 갠적 경험일수도 있고 오랜시절 이야기이기에 개연성은 없다고 봐요.
    이병우인가 바이올린 작곡가와 만든 그이의 아름다운 앨범들 듣기를 권해드리며 편견을 버리고 양희은을 보시기를 바랍니다.매력적으로 솔직한 인생을 사신분이세요.

  • 45. ....
    '13.3.24 12:53 AM (220.86.xxx.221)

    집에 tv 가 없다보니 화면으로 나오는건 본 지 한참 전이라서.. 아침 라디오는 항상 듣는데 전 거부감이 없던데요(내가 이상?) 그리고 본인은 인사 삼아서 으례히 하는 말 언제 한 번 밥 먹자.. 이 말 제일 싫어한다고, 그리고 연예인들 여러분 사랑해요. 이 말도 싫다고 하더군요.정말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아마도 가식적인걸 싫어하는 성격이 무심코 퉁명스럽게 비쳐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46. 방송
    '13.3.24 12:54 AM (175.210.xxx.94)

    방송국에서 본 모습은 아무래도 비슷할 꺼예요
    일할 때 실제 모습이 거의 나오니
    나쁘던 좋던 나이 들면 외모보다 인품에 대한 자기관리가 많이 필요하겠구나
    임하룡씨는 윗분도 리플 남겨주셨지만 좋은 분이죠
    얼굴에서도 느껴지잖아요
    음악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으로 좋아하면 되고
    아닌 사람은 그냥 느끼는 대로 보면 되는데 멋있게 나이 드는게 그만큼 어렵구나 싶네요

  • 47. ,,
    '13.3.24 12:57 AM (116.120.xxx.22)

    개인적으론 우연히 뻘쭘한 기억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가수 양희은은 좋아요,, 그녀의 노래는 여전히,,,

  • 48. ........
    '13.3.24 12:59 AM (112.150.xxx.178)

    청바지 세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양희은씨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그리고 아침이슬...한계령을 좋아하는사람입니다....

    하얀목련도 좋아하며..그녀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그녀의 음식을 대하는 방송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약간은 거부감을 같기도 했었습니다...
    어쩐지 건방진 모습...

    그녀도 한 때에는 가난했을텐데....
    사실 그녀가 살았던 시대는 다 가난했으니까요..
    그럼에도 매력적인 저와 같은 세대의 여성이었습니다.....

    그런데...일베충이라니....
    정말 댓글에...홀딱 정신이 돌아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제발 이런 글에...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시는 분들....
    정치병....그런 것...아무에게나 의미를 부여하시지 마세요...

    양희은씨의 아침이슬이 참 많이 이용되기는 하지만...
    정말 진짜 아침이슬은 김민기씨의 노래입니다....

    김민기씨의 담담한 아침이슬도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 49. 저두 싫어요
    '13.3.24 1:09 AM (115.161.xxx.94)

    몇년전 싱가폴 공항 화장실에서 본적 있는데 낯익은 얼굴이라 얼결에 반갑게 인사했는데 인사 받기는 커녕 위아래로 훑어보는데 무안 그자체였어요..송은이 박미선 셋이 여행 프로 찍을때였던 것 같은데 제가 무슨 왕팬이라 귀찮게 군 것도 아니고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데 뭐 그런 표정으로 쳐다보는지 정말 황당했어요..

  • 50. 각자가님은
    '13.3.24 1:31 AM (61.33.xxx.76)

    아마도 양희은씨와 관계된 분 같아요 방송작가 분..양희은씨 교만한건 방송 관계자 측근들에게 직접 듣기도 했고 주변에 우연히 부딪혀서 인사했더니 왜 아는척 하느냐는 아주 기분 나쁘다는 표정으로 샥 째려 보며 가버렸다는 말 들었어요 그 사람이 가식을 싫어 하고 좋아 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 51. ..
    '13.3.24 2:08 AM (211.205.xxx.127)

    쌩판 첨보는 사람한테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서로 편한가보죠

    겉으로 살랑살랑 부드러운 말 해도 별로 안친한 사람들이 있고,
    저렇게 무심하게 툭툭 내뱉어도 오히려 더 가까운 사람들이 있죠.

    너무 단편적으로 보지 마세요

  • 52. rolrol
    '13.3.24 3:58 AM (59.30.xxx.123)

    TV에 나오는 모습은 언제나 편집을 거쳐서 우리가 모르는 그 사람의 다른 부분이 많이 가려지기도 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호불호로 갈리는 TV속 연예인 모습에 대한 판단은 좀 유보하는 편인데요, 어쩌다보니 양희은씨 편드는 것같은 글 내용이 될 지도 모르고, 또 이 얘기를 양희은씨 본인이 했는지도 전혀 정확치 않지만, 제가 어디선가 인터뷰에서 좀 까칠하다고 소문이난 연예인 기사 내용으로 기억했던 내용을 적어보려해요.
    세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내용인 즉, "초기에는 길 가던 사람들이 다가와 인사해주고 웃으면서 팬이라면서 싸인도 요청하는 것이 고맙고 반가워서 싸인도 해드리고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까, 받아간 싸인을 대충 어딘가 던져 두는 사람도 많고, 내 팬이라고 말하면서 내 근황은 전혀 모르는 사람도 참 많더라. 나는 대중에게 발가벗긴 것처럼 다 공개되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고 공개되는데, 그 분들이 누구인지 나는 모르지 않나? 그래서 언젠가 부터 나는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본인이 아무개라고 밝히는 분들에게 싸인 해드린다. 나도 그분들이 누구인 지 정도는 아는게 공평하지 않냐?" 뭐 대충 그런 내용인 걸로 기억하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확치는 않습니다.
    이 인터뷰가 양희은씨 인터뷰였거나 적어도 생각이 일치한다면 윗댓글 분들의 글에서 보여지는 행동이 옳고 그름을 떠나 도대체 왜 그러지?하는 의문은 좀 벗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전히 배려라는 면에서는 기분나쁜 행동이지만, 얼굴에 가면같은 미소 올리고 속으로 딴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 53. 싱가폴 화장실?
    '13.3.24 6:41 AM (70.114.xxx.49)

    어느 나라 사람이건 귀족이건 천민이건 모르는 사람이 화장실에서
    마주쳐서 인사하고 웃어 주면 같이 인사하고 웃어 주는게 사람대 사람으로서
    예의같은거 아닌가요?

    인사하는데 위아래로 흝어 보면서 무시한다는건 자기가 귀족이라고
    착각하면서 사는 사람? 갑자기 프랑스 여왕 앙투아네트가 생각나는건
    뭔지? ㅋㅋㅋ 연예계는 재밌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 54. rolrol님....
    '13.3.24 9:46 AM (182.218.xxx.169)

    연예인은 자기의 얼굴과 이름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대가로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금액의 돈을 버는데...
    우리가 그들에게 공평하게 이름을 밝혀야지만 사인을 해준다는 그 연예인의 말은 좀 어폐가 있네요^^;

  • 55. 제 기억은 참 좋았는데
    '13.3.24 9:57 AM (116.33.xxx.66)

    그 분이 강아지들 키우시잖아요.
    저희집 아이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실 강아지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께 미안할때 있어요.
    강아지 보면 그냥 무작정 달려가서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 귀찮을 거 같고 강아지도 놀랄거 같아
    늘 주변에 강아지가 나타나면 아이 꽉 붙잡고 있어요.

    근데 어느날 제가 미쳐 못 붙잡은 사이 홀랑 달려가 아이가 강아지한테
    이쁘다고 난리치고 있는데 강아지 더 보라고 가까이 데려다 주며 웃어주시던 분이
    어디서 많이 본 바로 그 분.
    근데 저는 또 강아지 주인들 얼마나 귀찮을까처럼 연예인들도 참 귀찮을 거 같아
    연예인들 같은 공간에서 눈 마주쳐도 모르는 척 하는 편이예요.
    그냥 제가 목례 정도 웃으며 했더니 오히려 저희 아이 예뻐해주시며 인사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단편적인 에피소드 하나로 그 분은 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연예인스러움이 하나도 없으셨거든요.
    윗분들 글 보니 제가 인사도 안 하고 말도 안 걸어서 그랬을까요?
    나중에 아이때문에 강아지한테 그분한테 미안하다 사과하는 말만 했어요.
    그랬더니 그냥 웃으시던데.
    앞으로 저는 쭉 연예인보면 여태까지처럼 그냥 모른척 하고 말아야겠어요.ㅎㅎ

  • 56. 아침이슬
    '13.3.24 10:44 AM (94.138.xxx.64)

    양희은을 있게한 것과 다름없는 김민기 선샏님이
    학전 소극장하면서- 그거 문화운동이라 열정으로만 하시면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양희은이 넉넉하고 잘나가면서 무언가 도와주거나 선생님하시는 일을 홍보라고 해주거나 아님 하다못해 찾아와서 따뜻한말이라도 할 수 있을만도 한데
    전혀 하지않는다...는 얘기를 김민기 선생 아는 분에게 들었네요

    전 그 얘기듣고 정떨어졌어요
    자기 위치에 어땋게 올라갔는지에 대해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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