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딸아이.몸매집착때문에 짜증나요.
모델할것도 아니면서 자기는 172에 47키로의 몸매를 가지겠?답니다.
이거.미친것 아닙니까?
지금은 170에 53키로예요.
제가 보기엔 늘씬하게 이뿐데..자기는 엉덩이가 너무 크고 엄마닮아서.
허벅지가 넘 굵데요.
솔직히 몸에비해 벅지가 좀 굵긴해요.
대학생되면 헬스장에서 개인교습으로 허벅지살빼게 해주겠다고
달래고는 있는데..
아침에도 학원가야하는데.바나나하나만 먹고 간다고 해서 싸웠네요.
억지로 밥반공기먹여보냈는데.
맨날 배고프다는 소리는 하면서 잘먹지는 않으려하고.꼴뵈기싫어서..
키커야된다고 여섯시에 일어나 스트레칭하고 줄넘기 오백개하고 들어와요.
그정신으로 공부를 좀 하지..
억지로안맥이면 아마 주구장창 굶을 아이예요.
군것질은 어릴때부터 하지않는 아이인데..
오직 밥만 좋아하는 아이예요.
저것이 왜저러는건지..아침부터 속이터져서..
1. ᆢ
'13.3.23 10:43 AM (218.51.xxx.220)그거 못고쳐요
조카가 아나운서병걸려서 자긴 아나운서될거라고 거울을 끼고살고 오분에한번씩 거울을 들여다보고 고딩이 피부과다니면서 관리받고 진짜 그런애는 첨봤는데 뭐라뭐라해도 못고칩니다2. ㅇㅇ
'13.3.23 10:44 AM (203.152.xxx.172)저희 고딩딸도 미친것같이 관리해요 풉;;
근데 저희 딸 얘기 들어보면 살뺀다고 점심 저녁 급식도 다 신청안하고 허벌라이프 먹는 애들도 있대요;;
일부러 아침에 학교 걸어가고.. 방학중 저녁밥 안먹는다고 하고;;;
저도 한번 속상해서 여기 글 올린적 있는데 에휴...
얘는 요즘 제가 먹어라 먹어라 난리를 치고 지도 공부며 과외에 지쳐 좀 잘 먹어서
예전보단 나아요.. 한때는 해골이 걸어다니는것 같았어요 ㅠ3. 그거 병..
'13.3.23 10:47 AM (114.202.xxx.136)그거 사춘기병입니다.
우리 딸도 중학교 시절, 그 추운데 학교 스타킹 안 신고 다녔어요.
다리 굵어보인다구요.
반삭스타킹이라고 하나, 하여튼 뭐 지 나름대로 가늘어보이는 스타킹 신고 다녔어요.
당시 아침마다 실핏줄 터진다고 내내 잔소리했지만 안들었어요,.
고등학교 가고 나이가 드니 학교 스타킹, 두꺼운 거 신고 다녔습니다.
대학생이 된 얼마전 , 그 이야기 했더니 내가 미쳤나봐 하던데요..
원글님 따님도 고등학교 올라가고, 대학생 돼야 왜 그랬나 이해합니다,4. 저 중2때 사진보니
'13.3.23 10:51 AM (220.119.xxx.40)힙합바지에 높은 통굽 신발 신고 있네요..한여름에 검정힙합바지..;;;
패션이나 몸매에 집착하는건..대학생은 되봐야 엄마말이 귀에 들어올거에요
아무리 말해봤자 목아프실듯..지금 제 사진보니 제가 부끄럽네요 ㅎㅎㅎ5. ㅎㅎㅎ
'13.3.23 11:05 AM (111.118.xxx.36)중학교 때가 일생에 있어 젤 외모에 관심두는 시기가아닐까요. 식단의논등으로 따님 다독여주세요.
우리도 내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주면 고민이 반으로 줄어든것처럼 가벼워지잖아요.
이쁘네요 따님~^^6. 저는 왜케
'13.3.23 11:16 AM (111.118.xxx.36)여자애들이 이쁠까요?
어릴 땐 인형같고 자랄 땐 탄산음료 같은...
딸 있는 분들 진심 부러워요.
누구 남는 딸 있음 제게 좀 주세요.
이쁘게 키워 온전하게 보내드릴게요~~~
옷 타박, 외모 초집중ㅋㅋ 귀여운것들...... ..
아 부럽네요.7. --
'13.3.23 11:52 AM (211.108.xxx.38)초6 딸아이 먹는 것이 지상 최고의 가치인 우리 딸도 그 때 되면 좀 바뀌려나요,,ㅜㅜ
8. 호호
'13.3.23 11:59 AM (110.1.xxx.184)170에 53이라고라??말랐네요,,그래도 모델 되려고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에 줄넘기,,
대단하다는 생각이,,,9. 호호
'13.3.23 12:00 PM (110.1.xxx.184)앗,,모델 될려고 하는건 아니였군요 ㅡㅡ;;
10. 꾸지뽕나무
'13.3.23 12:37 PM (175.223.xxx.122)벌써 170 헉. 키 걱정은 안해도 되겠고요. 군것질도 잘안하고 밥먹는 스타일이라 좋고.
잘 관리하다 모델? 쪽 일해도 좋고.
난쟁이 엄마라 그런지 원글님이 부러운 이 기분은 뭥;;;;;;;;;
진짜 요즘 애들 길쭉길쭉 키도크고...
우리딸 초 1. 키 반에서 앞에서 두번째....
우째요.....11. 가로수
'13.3.23 12:59 PM (221.148.xxx.199)야 ~ 정말 이쁘겠네요 아이몸매가^^
이러한 성향을 잘 살릴 수 있는게 뭔지 생각해서 진로를 잡아주시면 안되나요?
뭔가 집착하는게 있으면 그걸 긍정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향이 있을거예요12. 모델
'13.3.23 1:14 PM (223.62.xxx.42)모델 시키셔도 될 것 같은데
13. oo
'13.3.23 1:37 PM (219.252.xxx.67)잘 키우고 지원도 해주면서 모델 시키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0398 | 층간소음 문제를 다루는 언론의 태도 10 | 4ever | 2013/04/15 | 2,171 |
240397 | 건성피부 콤팩트좀 추천해주세요 1 | dm | 2013/04/15 | 1,014 |
240396 | 패밀리세일은 어떻게 가나요? 1 | 팸셀 | 2013/04/14 | 1,203 |
240395 | 이제껏 절 구박만한 아빠가 편찮으신데 잘해드리는게 도리겠죠.. 14 | 속풀이 | 2013/04/14 | 2,252 |
240394 | 전기 압력밥솥 중 최고? 는 뭐죠? 8 | Cindyl.. | 2013/04/14 | 1,849 |
240393 | 헤드앤숄더 샴푸 원래 이런가요? 16 | ** | 2013/04/14 | 6,434 |
240392 | 현명한 82어르신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2 | 먼지 | 2013/04/14 | 3,396 |
240391 | 김재호 판사께서 명판결을 내리셨어요. 8 | ... | 2013/04/14 | 2,800 |
240390 | 우리애땜에 못살아요..소파에 한땀한땀 광목천이 기워져있네요. 9 | 못살아요 | 2013/04/14 | 3,997 |
240389 | 이 야상 어때요 2 | 야상이요 | 2013/04/14 | 1,295 |
240388 | 행시출신 그중에서 상위 3%안에 들어 장관 단 사람들도 보니 11 | ... | 2013/04/14 | 3,908 |
240387 |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 제 앞날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25 | 이름없는 사.. | 2013/04/14 | 4,642 |
240386 | 스콘 레시피 문의드려요 2 | .... | 2013/04/14 | 1,029 |
240385 | 외국인은..어쩜 저리 사각턱이 잘 어울릴까요 6 | ,,, | 2013/04/14 | 6,133 |
240384 | 저...오늘 집 나왔어요 16 | 참나... | 2013/04/14 | 4,115 |
240383 | 저 애키우는 집은 윗집이 잘못한거ㅠ아니에요? 6 | sbs | 2013/04/14 | 1,893 |
240382 | 이럴수도있을까요?선글라스 | 유정 | 2013/04/14 | 602 |
240381 | 두부로 할수 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2 | 두부 광 | 2013/04/14 | 766 |
240380 | "석"씨에 어울리는 여자이름 있을까요? 36 | .. | 2013/04/14 | 9,632 |
240379 | 김현주라고... 50대 배우 9 | 건너 마을 .. | 2013/04/14 | 5,952 |
240378 | 어래층 스트레스 3 | 안착한 이웃.. | 2013/04/14 | 1,341 |
240377 | 스파게티소스 | ??? | 2013/04/14 | 628 |
240376 | 11년 직장 생활동안 <저축+이자>로만 모은 돈이 1.. 10 | ... | 2013/04/14 | 4,724 |
240375 | 김치냉장고가 또 이상하네요 | ᆞᆞ | 2013/04/14 | 726 |
240374 | 창신담요도 여러가지네요. 1 | 골라줘잉 | 2013/04/14 | 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