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외로움?

난강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3-03-23 08:49:24
초5 외동아들이 넘 외로와합니다
동생을 낳아달란 소리를 수년째하구요ㅠ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아토피에 비염이 있어서 안된다고하죠.물론 제가 싫은이유가커요
솔직히 전 다 싫어요
털있는 생물은 털때문에
물고기는 비린내나서 싫고....
하지만, 이젠 제감정으로 버티기엔 아이의 외롬이 안타까워서 뭐라도 키우려고 용기내봅니다
추천해주세요~
손덜가고 냄새덜나는 아이들로요~
저도 비염이 심해 악취에 예민해서요...
IP : 121.165.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8:55 AM (1.232.xxx.106)

    강아지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키우지 마세요.
    무한한 애정으로 키워도 때론 힘들때가 많거든요.
    님처럼 이것도 저것도 다싫은 분은 정말 고역일거에요.
    강아지는 사람처럼 감정이 있는 동물이에요.
    아들 외로움때문에 데려오는거 그런거 하지마세요.

  • 2. 난강
    '13.3.23 8:59 AM (121.165.xxx.220)

    강아지는 저도 자신이 없어요
    글구 둘다 비염에다.아토피라 ...

  • 3. 그렇다면
    '13.3.23 10:28 AM (1.247.xxx.247)

    햄스터 추천해요.
    손도 많이 안가고 수월하죠..

  • 4. 거북이
    '13.3.23 10:48 AM (14.200.xxx.248)

    잘키우면 수명도 길고, 짖거나 털날리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아요.

  • 5. 개요
    '13.3.23 11:47 AM (118.209.xxx.89)

    인간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인간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인간과 슬픔도 함께 나누는 동물은

    개가 최고입니다.
    like no other....

  • 6. ...
    '13.3.23 3:03 PM (39.113.xxx.36)

    원글님 저랑 약간 비슷한 스타일이신데 그럼 생명있는건 안키우시는게 좋아요.
    저도 강아지 싫어하진 않지만 키우는건 다른 문제더라구요.
    싫다고 못키운다고 그렇게 반대했는데 애들이랑 남편이 일방적으로 사와서 결국 뒤처리는 아무도 안하고
    먹이는것, 씻기는것, 대소변 치우는것 온통 제차지였어요.
    배변훈련도 하다하다 안돼서 포기하고 맨날 집안 여기저기서 그걸 키우려니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그리고 생명있는건 다 사랑을 쏟아야되고 끝까지 책임을 질 자신이 있을때 하는거니 정말 잘 생각하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372 화장이 손에 묻어나오는데요 2 top 2013/04/07 701
237371 인복과 인덕2 10 인복과 인덕.. 2013/04/07 4,226
237370 본인 필요로 살랑살랑거리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13 .. 2013/04/07 3,144
237369 하여튼 지 혼자만 애국하고 지혼자만 전쟁걱정하는 척.. .. 2013/04/07 676
237368 '집값 폭락' 공포에 이성 잃은 박근혜 정부 5 41효과 2013/04/07 3,173
237367 왕따 피해자로서 왕따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64 후.. 2013/04/07 13,347
237366 무엇을 전자사전 2013/04/07 305
237365 육아..교육 ..너무 좋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책보는 아기들.. 2 방름 2013/04/07 1,646
237364 사회선배님들 곧 면접인데 말주변이 너무없어 걱정입니다.. 2 0k 2013/04/07 1,211
237363 햇볕정책에 대한 오해 -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 (2009) 6 참맛 2013/04/07 790
237362 윤후랑 민국이 나온 짜파게티 광고 보셨어요? 7 짜파게티 2013/04/07 4,137
237361 남북대화요구 봇물 미온적인 정부 2 무능정부 2013/04/07 437
237360 영화터치 2 malver.. 2013/04/07 502
237359 그것이 알고싶다 은별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3 어쩌나 2013/04/07 3,918
237358 [원전]미국 쓰리마일 섬의 원자로 철거작업보다 어려운 후쿠시마 .. 3 참맛 2013/04/07 898
237357 생리통이 너무 심해 잠못들고 있어요 ㅠ ㅠ 6 ㅇㅇㅇ 2013/04/07 1,528
237356 장터유감 16 .. 2013/04/07 2,572
237355 82나 레테같은 싸이트 추천해주세요 2 핑크티 2013/04/07 1,503
237354 머리 속 트러블 1 여드름 2013/04/07 643
237353 천주교 신자님들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5 조당 2013/04/07 1,222
237352 장애우와 수업을 같이 듣는데요 43 .. 2013/04/07 4,660
237351 열이 안떨어져요 아파요ㅜㅜ 4 2013/04/07 882
237350 돈의화신 오늘 재미있네요 2 드라마 2013/04/07 1,695
237349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곶감 2013/04/07 607
237348 실내자전거 안장 적정높이 아세요? 3 키작은여자 2013/04/07 1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