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볼때 새빨간피가 많이 나왔는데요..

.. 조회수 : 15,697
작성일 : 2013-03-23 08:31:49
요즘 변비끼가 있어서 변을 토끼똥처럼 조금씩밖에 못싸고
배는 뭔가 가득찬느낌 복부팽만감등이 있고 부대껴서 음식도 잘 안들어가요
어깨도 많이 아프구요
그래서 속불편하니 핫팩하다 저온화상 같은것도 생긴 상태인데요
오늘 변봤는데 변은 조금나왔는데 새빨간피가 변기에 너무 많이 나와있어 깜짝 놀랐어요
이런적도 첨이고 순간적으로 많은피 보니 무섭더라구요 ㅠㅠ
두달전 간수치가 갑자기 너무 높아져 입원해서 대장내시경 했을때 결과 괜찮다했는데..

보통 이런 피 많이 나오는 경우가 변비 때문인가요??걱정안해도되나요?
그리고 위에쓴 복부팽만감 속부대낌 어깨통증등도 변비 때문일까요??


IP : 175.223.xxx.1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니
    '13.3.23 8:37 AM (27.32.xxx.175)

    치질인거 같은데요.. 치질도 종류가 많이 있는데.. 대장내시경 하셨을떄 보였을텐데 이상하네요.. 병원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 일단
    '13.3.23 8:39 AM (124.49.xxx.162)

    그냥 계시지말고 병원 가세요
    선명한 피는 치질인 거 맞지만 소화 안되고 힘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치질여부도 확인해보세요

  • 3. ***
    '13.3.23 8:43 AM (175.209.xxx.72)

    대장에서 나왔다면 그렇게 새빨갛지 않고 검은 색입니다. 새빨갛다는 걸로 보아 치질일 가능성이 크네요.

  • 4. ..
    '13.3.23 8:43 AM (175.223.xxx.191)

    대장내시경 했을땐 별말 없었어요 걍 괜찮다고..
    평소 변비끼 있을때 힘들게 일보면 피가 한두방울 휴지에 조금 묻어나오는 경우는 있었지만,
    저렇게 피가 많이 나온건 첨이라서..
    게다가 자취생이라 혼자있고,
    두달전에도 갑작스런 복통으로 응급실갔더니 간수치높다고 입원하래서 입원후 여러검사하며 병원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변비로 인한 치질이라면 그나마 괜찮은데, 또 어디가 나쁜건 아니겠지하며 두렵더라구요 ㅠㅠ

  • 5. 지혜를모아
    '13.3.23 8:43 AM (180.65.xxx.130)

    대장용종인가 그런것도 있쟎아요. 병원 가보세요.

  • 6. ..
    '13.3.23 8:48 AM (175.223.xxx.191)

    다행히 두달전 입원했을때 위장내시경 했는데 둘다 괜찮다해서.. 장쪽 용종 같은걸론 걱정안해도 될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건 변비나 치질로 저런 증상들이 있을수 있는건지.. 다른 가능성일수도 있는건지..ㅠㅠ

  • 7. 나비잠
    '13.3.23 9:04 AM (211.246.xxx.210)

    새빨간 피는 거의 항문쪽 질환이예요. 대장이나 장기에 문제가 있으면 검은피구요..변비로 인한 치열인거 같은데 좌욕하시고 병원 가세요..

  • 8. hoony
    '13.3.23 9:10 AM (49.50.xxx.237)

    우리 아들이 그래서 병원갔더니 항문이 확장돼서 그렇다
    좌약 줘서 넣었더니 괜찮다가 다시 재발하고 그러네요.

  • 9. ㅇㅇ
    '13.3.23 9:17 AM (175.212.xxx.159)

    저도 새빨간 피가 나오길래 푸*파 좌약 사서 넣으니까 금방 멎더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병원에 가는 게 가장 좋겠죠

  • 10. ...
    '13.3.23 9:22 AM (220.72.xxx.168)

    변비가 너무 심하셨나봐요.
    돌덩어리같이 단단한 변이 항문을 지나오면서 살을 찢고 피가 난 듯 싶어요.
    원래 항문 주위에 혈관 뭉치가 많다는군요.
    아마 큰 혈관이 건드려졌나봐요.

    어쨌든 상처니까 병원가서 조금 조치를 받는게 좋겠구요.
    물 좀 많이 드시고 변비관리 잘하세요.

  • 11. ...
    '13.3.23 9:37 AM (122.34.xxx.34)

    장에서 피가 조금씩 흘러나오는 장질환이면 피가 산화되서 검은색 도는 피가 나와요
    변볼때 새빨간 피가 나오거면
    지금 막 바로 혈관이 터지면서 나온 피라는 소리이죠
    평소에 치질끼가 있었거나 아니면 항문에 어느부분이 찢어진거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냥 치질과 관련없이 단순히 변비인데 변이 너무 딱딱하고 뭉쳐서 물리적으로 찢어진걸수도 있으니까 ..
    항문쪽에 불룩하게 부푼 부분이 있으면 치질이구요
    그러면 따뜻한 물로 좌욕하셔서 부은 부분을 가라앉히셔야 덜 아프실거구오 그후에 치료 받으세요

  • 12. 의료관계자
    '13.3.23 9:43 AM (118.39.xxx.112)

    간수치가 높아지셨었다니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것 같네요.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발란스가 많이 깨어진듯합니다. 치질, 소화불량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것이 중요합니다.간의 기능이상으로도 소화불량, 치질, 변비가 올수 있거든요..

    약국에서 밀크시슬 들어있는 간장약 사서 6개월간 드시구요. 다시마와 청국장 구입해서 3개월간 드세요. 그리고 천연 비타민 좋은 것으로 1년이상 드시는게 좋겠어요.

    30분이상 심박수를 높일 수 있는 운동을 매일 하셔야하구요. 인스턴트는 드시지마세요
    님이 제 지인이라 생각하고 드린 조언이니 참고하셔요

  • 13. ..
    '13.3.23 9:56 AM (175.223.xxx.191)

    좋은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하나하나 잘 새겨들을께요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03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866
237402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920
237401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789
237400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저기용~ 2013/04/07 2,311
237399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2013/04/07 742
237398 진피 티백으로 해도 효과있나요? 2013/04/07 446
237397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2013/04/07 1,069
237396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가슴이 무너.. 2013/04/07 10,082
237395 '나인'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0 보신님 계신.. 2013/04/07 2,060
237394 저 맨날 폭풍쇼핑중인데 방법없을까요ㅜ 7 나왜이래 2013/04/07 1,635
237393 글펑할게요 죄송해요 38 부럽 2013/04/07 12,312
237392 마른 김 냉장보관 1년 넘었으면 3 유통기한 2013/04/07 2,021
237391 무엇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상심 2013/04/07 2,519
237390 마르고 가슴절벽/ 오동통 가슴풍만 12 사십대 2013/04/07 4,240
237389 이억오천으로 매매할수 있는 아파트 3 이사 2013/04/07 1,914
237388 배송대행 물건 중..모자요.. 9 ^^ 2013/04/07 875
237387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13 ... 2013/04/07 2,600
237386 낫또 2살 6살 아이 매일 먹여도 ^^ 3 낫또 2013/04/07 1,676
237385 전쟁나도 늦잠잘 인간 --;; 4 --;; 2013/04/07 1,386
237384 교또(Kyoto) 1 숙소를 찾아.. 2013/04/07 946
237383 전 제새끼만 이쁜지 알았어요 9 자식 2013/04/07 4,038
237382 남자들 싸우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품하고 돌아다니는거 정상이.. 3 ........ 2013/04/07 1,250
237381 화장실에서 큰일?만 봐도 기력이 떨어지는데요 1 ... 2013/04/07 713
237380 각종 비법들 효과는 의문! 6 꿈먹는이 2013/04/07 1,679
237379 약 두달 가량 아이 맡기려면 기관? 시터? 뭐가 좋을까요? 12 이제애둘 2013/04/07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