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넘은 미혼 백수 입니다.
최악의 상황이죠
백수된지는 사흘 정도 됬어요
이력서 넣으려고 구인광고 여러곳 기웃 거리는데..
면접은 커녕..정말 이력서 넣을 만한곳이 없네요
제가 하려는 쪽이 완전 불경기 인가 봐요
원래 일 그만두고 한달정도는 마음편히 쉬려고 했는데
구인광고 싸이트 보니..불안해서 잠이 안옵니다.
오늘 하루종일 바쁜일이 있어서 돌아 다녀 피곤해 죽겠는데
잠이 안와요 너무 걱정 되서요
그냥 더 참아 볼껄...
하기도 하고..ㅜㅜ
엄마는 니 아이에 결혼도 못해 백수야..어쩌려고 그러냐고
전화로 방방 뛰시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저 취업 할수 있을까요
할수 있을 꺼라고 한마디만 해주실래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