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스로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ㅋㅋ
제가 약산데
약국에 근무한지 얼마 안 되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자식을 위해서라도 건강관리 잘 해야겠다는...
근무하다보면
이 얘기 저 얘기 다 듣고
별 일 다 보는데
워낙 힘들게 일하셔서 관절염 등등 있으신 분들 말구요.
본인이 관리만 잘 했으면 그 상태까지 안 가는 경우가
알고 보면 정말 많아요.
예를 드면 당뇨도 관리만 잘 하면
건강하게 사실 수 있는데
드시는 거 절제 안 해,운동도 귀찮아서 안 해
나중에 합병증 여기저기 오고
약은 한 보따리에,입원 반복하고
어쨋든
자기몸 잘 돌보는 게
자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커다란 선물이더라구요.
엄살 부리고 나 떠받들어라 그런 걸 얘기하는 게 아니구요.
제가 직업상 늘 보는 게 그래서 그런지
누구한테 사기당하거나
자식이 사업으로 날리거나 그런 거 말고는
노후엔 건강때문에 돈이 젤 많이 들어가는 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요즘 너무 다들 살기 힘들고
애들한테 기본으로 들어가는 돈도 많고
노후대비하고 싶어도 답이 안 나오고 그러신 분들에게
그냥 조금이라도 도움 내지는 위로 되시라고 써봅니다.
일하시느라 어쩔 수 없는 분들 말고
내 불안 때문에 시키는 사교육은 좀 줄이고
건강관리 꾸준히 하고 하면
나이 들면 소식이 건강에도 좋으니
노후의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댓글이 험해서
마음에 안 드는 댓글도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혹시라도 제 글에 마음 상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죄송하구요.-살다보니까 의도하지 않았어도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