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이 필리핀서 학교다니고싶다고합니다

유학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3-03-22 14:32:24

지금 중3인데 필리핀서 학교다니고싶다고 하는데..

공부를 잘하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아요

단지 영어만 좋아해요 필리핀으 중고등이 4년이라는데 보내시분계시나요

시험봐야한다던데  시험이 어려운가요

IP : 61.78.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2 2:33 PM (211.40.xxx.122)

    필리핀에 있는 국제학교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현지학교?

  • 2. 필리핀쪽은
    '13.3.22 2:35 PM (180.65.xxx.29)

    부모랑 같이 안오면 90%이상 남자애랑 자고 놀고 술마시고 노래하고 발광이라던데요
    현지 가이드들이 뭘 믿고 애혼자 보내냐고 부모들이 직접 현장을 봐야 한다고 광분하던데

  • 3. 에혀
    '13.3.22 2:36 PM (61.102.xxx.19)

    요즘 애들은 배가 불렀어요.
    그런데 가 있으면 한달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기나 하고 보내 달라는건지?
    한국에서도 열심히 안하는 공부를 필리핀 간다고 할까요?
    아니라는데 백만표 던집니다.

  • 4. ...
    '13.3.22 2:39 PM (211.199.xxx.55)

    중고등 합쳐 4년인데 지금가면 이년뒤 중고등 졸업이 되는건데 그 학력이 국내에서는 인정이 안됩니다.필리핀에 있는 대학은 진학 할 수 있겠지만요.

  • 5. 유학
    '13.3.22 2:40 PM (61.78.xxx.46)

    아 그렇군요

  • 6. 유학
    '13.3.22 2:40 PM (61.78.xxx.46)

    제가본 애들은 건실하던데 애들이 술먹고 담배피고 그러나보네요

  • 7. ......
    '13.3.22 2:47 PM (220.76.xxx.35)

    애들이 남녀교제하고 자고 그러는거 막기가 사실 힘들죠.. 부모가 24시간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 8. ㅇㅇㅇ
    '13.3.22 2:51 PM (182.215.xxx.204)

    필리핀은 최악이에요...

  • 9. ㄹㄹ
    '13.3.22 2:52 PM (211.202.xxx.148)

    남녀 교제를 왜 부모가 막는지 모르겠네요
    절대적닌 도덕적 교육은 이미했을 시기고
    적정선에서 충고을 해주몀 되는거지
    그 이후의 일은 애들 선택이고 책임이죠
    하지만 그 전에 책임감에 대해 교육항 필요는 있습니다
    국내에 있다고 애들 이성교제안하고 안자고 그런거 아니거든요
    개인의 재량인거지
    참 답답들 하시다

  • 10. ㄹㄹ
    '13.3.22 2:56 PM (211.202.xxx.148)

    무슨 외국에 딸 유학보낸다는 글에
    유학가면 남자애들이랑 잔다느니
    이성교제함다느니
    이럼게 왜 나오는지
    남자애라면 이런 말 나옵니까
    근데 현지에 가보면 필리핀에
    얼마나 많은 코시안이 있는지 아시는지
    남자애들이 남아시아에서 이렇게 문제를 일으키고있는데도
    북미쪽 여자애들이 남자애들과 노는걸 더 큰 문제로 부각시키는거
    이게 마초적 잣대
    여자 억압입니다

  • 11. happy
    '13.3.22 3:10 PM (211.177.xxx.85)

    저 아는 사람도(남자 아이) 필리핀에서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별로더군요.
    여기서 야무지게 하는 아이 아니면 그곳에서도 마찬가지라 생각되네요.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요.
    잘 생각하시고 알아보세요.

  • 12. ..........
    '13.3.22 3:11 PM (118.219.xxx.61)

    필리핀으로 유학가서 영어를 아주 잘해서 미국대학으로 편입할수있으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는 필리핀학력을 인정안해줘서 거기 가봤자 별로예요 우리나라대학으로 편입할수가 없거든요 최소한 미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거나 아님 우리나라 와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아님 시험쳐서 고등학교 졸업자격증을 얻거나 그래야 해요 그리고 국제학교 엉망인경우 많아요 친척중에 친척친구가 추천해주는 곳 갔다가 시설엉망이라 몇천만원까먹고 다시 돌아와 유학원알아보고 다시 캐나다러유학간 사람이 있어요 차라리 대학을 합격하고 1년정도 다닌다음 휴학한 다음 어학연수로 미국고등학교를 1년 다니는게 영어실력이 엄청 느는 방법이에요 대학부설 무슨 학원에서 공부해봣자 별로 안늘구요 여기서 대학 들어간 다음에 학교다니다가 어학연수를 고등학교 1년 공부하는것으로 하는게 나아요 요즘 그게 유행인데 그냥 어학연수보다 훨씬 영어가 는다고 하더라구요

  • 13. 필리핀
    '13.3.22 4:48 PM (116.34.xxx.29)

    필리핀에서 2년 살다운 사람입니다.
    아이들 마닐라에서 가장 좋은 사립학교중에 하나 다녔었고, 부모없이 홈스테이에 있는 한국아이들 어떤 학교를 다니는지, 홈스테이 주인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는지, 아이들이 바깥에서 어떤행동들을 하고 다니는지.. 제대로 보았지요.
    일단 중3인데 공부를 잘하지 않는 아이, 영어가 네이티브만큼 되지 않는 아이가 갈수 있는 학교는 필리핀 제대로된 학교중에는 없습니다. 마닐라 기준으로 국제학교중 ISM은 외교관자녀 아니면 거의 자리가 나지 않고 브렌트 는 한국 아이들이 50%가 넘어서 회사에서 학비대주는 주재원 자녀들이면 모를까 그야말로 돈내기아깝습니다. 그리고 중3이면 esl 과정없어서 시험 봐서 레귤러 클래스합격 해야 하는데, 그또한 미국 기준으로 그 학년에 해당하는 테스트 통과해야 합니다. 그외 국제학교라고 한국에 알려져 있거나 광고하는 학교들 가보면 상가건물에 달랑 한두층 얻어서는 학원 처럼 운영되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홈스테이로 부모없이 와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그런곳에 다닙니다.

    필리핀 사립학교중에 정말 양질의 미국식 교육을 하는 사립학교들 꽤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학교들의 대부분은 부모가 함께 와있지 않은 한국아이들 입학 불허하고, 초등 고학년부터는 전학생 받지 않아 테스트기회도 주지 않아요. 교육, 생활전반 모든것에 최상류와 그 아래가 극명하게 갈리는나라가 필리핀으로 , 그나라에서 아주 좋다는 국제학교, 사립학교에 갈기회가 안된다면 우리나라에서 고등교육 마치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 14. ;;;
    '13.3.22 8:16 PM (121.175.xxx.150)

    여기에 묻는 것보다 우선 아이 붙들고 앉아서 진지하게 어떤 학교를 다니고 싶고 어떤 미래 계획이 있냐고 찬찬히 물어보는게 우선 아닐까요.
    제대로 대답하면 그 다음에 진지하게 알아보시는게...
    보통은 헛소리 하지 말고 공부나 하라고 호통칠텐데 이렇게 하시는 것 보니 좋은 어머니이시긴 한데 아이가 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지가 보이네요;

  • 15. 제발
    '13.3.23 3:09 AM (67.87.xxx.133)

    후진국에서 교육시켜서 남는거 없습니다. 필리핀이란 나라 돈만주면 살인자도 거리 활보하믄 그런나라구요,
    영어만 잘해봤자 소용없습니다.

  • 16. 라니원
    '13.4.5 4:45 PM (27.110.xxx.121)

    저는 딸들과함께 마닐라에서 1년 유학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중학생이 유학갈때는 공부를 잘하지않는경우가 많은건 사실인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보고 느낀건 그래도 그아이들의모습이 한국에서의중학생들보다 순진하고 단순하다는거였어요.
    아무리까불어봤자^^ 학생들 백화점 노래방 당구장 아니면 어디갈데도 없어요

    친구들도 자기집보다 홈스테이를하기때문에 서로 맘대로 놀러들도못가죠
    공부도 한국에서보다 이리저리 치이지 않고 영어만 열심히 하면
    다른과목은 영어라서그렇지 수학,과학,등 아무리 한국서 공부 못했어도 우리나라 중학생정도면
    학교공부 따라가기어렵지도않고 성적도 잘들나온다 들었어요.
    저도 필리핀에서 살아봤지만 단순한 생활을 하다보니 사람도 단순해지는것도같아요.
    저라면 유학 권해드립니다.
    공부못한다고 시도도 못하고 중학교때부터 기죽는건 속상한 일이지 않을까요.
    홈스테이집 잘 만나면 솔직히 우리엄마들보다도 애들 더 잘다루세요.
    부모님께서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요..

  • 17. 라니원
    '13.4.5 4:48 PM (27.110.xxx.121)

    시험은 6월입학이니 얼른 필리핀 들어가 그때까지빡세게^^ 테스트준비하면서 영어공부하면
    왠만하면 통과할수있어요.
    필리핀은 입학은 쉬운데 졸업이 어렵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870 주말 원주 근처에서 할 만한 것? 5 주말의 원주.. 2013/08/05 1,369
281869 나도 힘들다 1 힘들어 2013/08/05 1,037
281868 소금강 하루코스 올린 미친질주님 감사해요~ 6 따라쟁이 2013/08/05 1,397
281867 일산 원마운트 가볼만 한가요? 8 감사^^ 2013/08/05 2,062
281866 조리원 마사지 받을까요 말까요 6 고민 2013/08/05 4,161
281865 전 왜이렇게 남은 음식이 좋을까요..? 19 재탕 2013/08/05 3,352
281864 요즘 여권사진 가격이 얼마정도 하나요? 6 ./... 2013/08/05 9,447
281863 남의 남녀관계에 이러쿵 저러쿵 오지랍 부리면 안되는 이유.. 5 ........ 2013/08/05 1,927
281862 급!! 애 낳고 산모 10일만에 외출 가능한가요? 21 사과 2013/08/05 4,005
281861 나홀로 여행~ 3 2013/08/05 1,702
281860 유기농들 닭도리탕 2013/08/05 629
281859 간헐적단식때 두끼 칼로리 얼만큼인가요? 3 다이어트 2013/08/05 4,984
281858 난지도해수욕장 추천할만한 펜션 있을까요?? .. 2013/08/05 1,433
281857 다나와쇼핑몰에서 사는 노트북 빋을만한가요? 용산전자상가.. 2013/08/05 854
281856 전두환의 반격…”남은 돈 29만원 입증할테니 1995~96년 뇌.. 세우실 2013/08/05 1,763
281855 [원전]후쿠시마 제일의 지하수, 공사 후 1 달 1m 상승 2 참맛 2013/08/05 653
281854 흉터제거 잘하는 성형외과 아세요? 7 부탁드려요 2013/08/05 5,650
281853 건대입구쪽 빌라 전세가 어느 정도 되나요? 이사 2013/08/05 1,792
281852 미안해 마세요, 시국선언 과정 통해 많이 배웠어요 2 청소년시국선.. 2013/08/05 1,148
281851 염색했는데.. 밝은색이 안나오네요... 10 염색 2013/08/05 4,479
281850 여야 '원판김세' 합의 불발…與 '국조 연장 절대 안돼' 1 ㅁㄴ 2013/08/05 725
281849 방송에 나왔던 김제동집.... 2 ... 2013/08/05 5,366
281848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 임명 12 인재풀 2013/08/05 1,770
281847 만들 때 망고 말고 다른 과일은? 2 아이스크림 2013/08/05 580
281846 전세계약하려는데 대리인과 계약한다면? 4 나행운7 2013/08/05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