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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 옷... 매진이 엄청 빠르네요..

중독될까.. 조회수 : 5,602
작성일 : 2013-03-22 12:45:38

저번달까지 직장에 다니고, 이번달에는 집에서 그동안 밀린 일들 하고 있는 돌아온 전업주부랍니다..

집에 있으니, 자꾸 홈쇼핑을 보게 되네요..

요즘은 계절이 계절인지라,, 옷을 자꾸 보게 되는데요..

 

어제는 롯데에서 하는 '화숙리 앙상블세트'가 이뻐서 주문하려는 순간.. 매진이 되었구요..

오늘은 gs에서 '손정완'디자이너 옷을 시작 3분만에 주문하기는 했는데, 다시 색깔 바꾸려고 전화하는 순간 매진이네요..

 

홈쇼핑 옷이 이렇게 잘 팔리나요?

 

자꾸 매진되니 괜히 승부욕이 생겨서 다음부터는 시간챙겨서 보고, 시작하자마자 주문해야지 하는 이런 미친생각이 자꾸 들어요.. 이뤈...

 

 

IP : 61.85.xxx.1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진의 함정
    '13.3.22 12:47 PM (116.39.xxx.141)

    준비한 수량이 몇점 인지 모르잖아요..
    큰 사이즈부터 매진 되는데 그런 사이즈는 더 적게 준비하는 듯 해요..
    제 생각입니다만..

  • 2. ......
    '13.3.22 12:47 PM (220.76.xxx.35)

    홈쇼핑에서 옷사지말고 아웃렛이나 백화점 가셔서 사세요..

    귀얇은 사람들은 쓸데도 없는거 혹해서 사기 쉽상이고. 자기한테 맞지도 않는 옷일 가능성도 많아요.

    그리고 옷은 꼭 입어보고 사세요.

    옷을 인터넷이나 방송보고 산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요.

  • 3. 보통..
    '13.3.22 12:48 PM (115.126.xxx.100)

    그 홈쇼핑 홈페이지 가면 매진된 제품들 있어요~
    없으면 얼마 안있다가 다시 재입고 되구요~

    홍쇼핑 방송은 보통 홍보..매진됐다는 낚시성이죠~

  • 4. 가끔 지하철에서
    '13.3.22 12:50 PM (180.65.xxx.29)

    홈쇼핑옷 보면 웃겨요. 저옷 홈쇼핑 옷이네 싶고

  • 5. ..
    '13.3.22 12:53 PM (182.210.xxx.138)

    방송날짜에 맞춰 재고 수량을 시스템에 입력해야하는데
    매진치려고 일부러 적게 넣는 경우도 있어요~
    매친치면 다음번 방송때 뭔가 말할 거리가 생기잖아요~
    재고는 공장에 어마어마하게 쌓여있죠!ㅋㅋ

  • 6. 심리
    '13.3.22 12:53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이용하는거죠. 어머, 매진이야..? 그럼 괜찮은건가..? 나도 한번 사볼까..? 이런 심리요...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요...홈쇼핑 제품은 그닥 질은 좋지 않아요.

  • 7. 음..
    '13.3.22 12:53 PM (115.126.xxx.100)

    http://with.gsshop.com/prd/prd.gs?prdid=10636516&gsid=Ecmain-AU386214-AU38621...

    지금 지에스에서 하는 트렌치코트..
    홈페이지에서 국민카드로 사면 더 싸요~

    이런 식으로 홈페이지에서 사는게 더 싼 경우들도 있습니다.
    카드할인이나 쿠폰, 그동안 이용한 실적있으면 적립금 등등으로 인해서요.

    방송에서 매진이니 어쩌니 떠들어도 정말 필요한 제품 아니면
    일단 기다렸다가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게 나아요.

    저렇게 매진된다, 잘팔린다 하는건 잘팔리니까 절대적으로 다시 또 나옵니다.
    지들도 잘팔리는거 팔아야 이익이 남지 안팔리는거 자꾸 보여주겠나요?

  • 8. ㅋㅋㅋㅋ
    '13.3.22 12:55 PM (221.138.xxx.28)

    그만큼 반품율도 무지 높다죠?!

  • 9. 뽀쨩
    '13.3.22 1:00 PM (58.87.xxx.232)

    저쪽에서 잠깐 일해봤는데.. 정말 매진되긴 해요 ㅎ 정말 주문량 많아요.. 큰사이즈는 옷이 적게 있기도 하지만.. 근데 다음방송에 다시 수량 들어온다는거^^... 이번 한번뿐이다.. 이런말 절대 믿으면 안되는곳이 홈쇼핑~

  • 10. SS
    '13.3.22 1:24 PM (210.105.xxx.188)

    다음번엔 더 싼가격으로 나온다는거 ^^
    누구나 다 알아보니 홈쇼핑옷 전 사고싶지 않은데
    많이들 사는게 신기해요

  • 11. .....
    '13.3.22 1:35 PM (119.194.xxx.8)

    실제로 근무하고있는데요

    매진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각각사이즈별 6~700개정도 준비해놓고 올스탠바이
    방송내보네요.

    방송초반에는 세세한부분 설명하다가, 10분넘어가기시작할때,

    공중파방송이 끝나고 고객들 리모콘 돌아가는 그타임에 교묘히 방송편성시간대를 잡습니다
    매진되면 매진자막넣는데.그후에도 주문은 그치질않아요

  • 12. ㅎ~
    '13.3.22 1:37 PM (14.52.xxx.159)

    저는 바지는 가끔 사는데 상의는 똑같은 옷이 무지 많을 것 같아서 마주치면 좀 뻘쭘 할거 같아서 안사구요
    너무 심플해서 이 브랜드 저 브랜드 다 있을 거 같은 디자인은 사요....신발도....
    바지는 나름 가격대비 만족스러운대요 ^^;;

  • 13. 매진 맞는것 같아요
    '13.3.22 1:43 PM (203.142.xxx.231)

    작년연말에 무슨 옷을 사려고 했는데. 진짜 아차하는 순간에 매진되서 못샀구요.
    그리고 고구마 팔때.. 비타민 끝나고 딱 돌렸더니 고구마 팔더라구요. 비타민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고구마가 나왔었는데. 진짜로 그 고구마... 전화 7번했는데 통화중이라서, 인터넷 접속해서 구입했습니다.
    현대홈쇼핑이었는데.

    저위의 점 다섯개님 말씀이 맞을겁니다. 아마도. 그런듯해요

    그리고 홈쇼핑 옷.. 5개에 얼마.. 뭐 이런건 반은 버린다는 생각을 해야겠지만, 가끔보면 그래도 괜찮은옷도 있어요. 가격대비

    제동생이 화숙리 옷을 저한테 생일선물로 사줬는데(자기가 입어보니. 진짜 편하고 체형보정되고 좋다고)
    저도 잘입고 다닙니다.

    물론 아주 고급스럽거나 이런건 거기서 사면 안되죠. 그냥 편하게 평상복으로 입을옷들은 괜찮아요

    가끔보면.. 홈쇼핑에서 뭘 사는걸.. 무슨 호구처럼 댓글다는분들도 많은데.. 그렇다면 그 많은 홈쇼핑들이 왜 잘나가고 있을까요?

    제 옆직원도 한겨울에 5개 59900원짜리 티셔츠 사서 겨울내내 이너티로 잘입고 다녔다고 하는데..

    그냥 적당히 자기한테 맞는거 사서 입으면,, 입을만합니다. 물론 몇년동안 두고두고는 못입을수 있지만요.

  • 14. dlfjs
    '13.3.22 1:46 PM (110.14.xxx.164)

    반품이 쉬워서 매진 잘 되지만 반품도 잘 되요

  • 15. 원글이..
    '13.3.22 2:19 PM (61.85.xxx.182)

    그렇군요..^^
    저도 옷을 입고 보고 사고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T.T
    제가 사는 곳은 아울렛, 마트, 백화점... 하나도 없는 곳이랍니다..
    스~~윽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옷 발견하고 사는게 정말 오래 잘 입잖아요..

    시골로 이사오니, 그게 안되네요..

    5일에 한번씩 장터에 나가서 몸빼바지 정도는 스윽~~ 둘러보고 살수 있을 정도에요..
    백화점은 거의 1년에 한번 갈까말까..하구요.. 늘~~ 가고는 싶습니다..
    집에서 3시간 쉬지않고 달려야 도착하는 백화점..

    공기좋고 물좋고,, 애들 성격좋아지고.. 다 좋은데 쇼핑이 안되네요..^^

  • 16. ......
    '13.3.22 7:05 PM (175.246.xxx.33)

    저도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겨울에 옷하나 사려고 백화점가기도 춥고 tv로 홈쇼핑에서 5종 풀오버를 구입했어요 근데 입은지 하루만에 보풀이 일고 걸레조각갔고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더이상오래입을수 없어서 반품요청했습니다 절대로 홈쇼핑으로 물건 구입하지 마세요 색깔만 좋게 나오고 모델이 입고 나와서 이쁘게 나와서 그렇지 기지나천종류를 전혀 알기없어서 돈에 비해 옷이 질이 떨어지고 어느땐 홈쇼핑용이 아닌상품이 tv화면상으로 좋게나와서 그냥 사게되는데 그런유혹에 넘어 가지 마세요

  • 17. 아니요,
    '13.3.23 12:05 AM (120.29.xxx.208)

    요즘 홈쇼핑들이 의류에 주로 주력하는 것 같고, 원글님이 말하신 것들은
    다들 반응도 좋은 것 같더군요,
    저도 산 것들 대부분 편하게 잘 입을 수 있는 것들로 지금도 아껴 입어요.
    작년 가을에 백화점 브랜드인데 약간 이름만 달리 나온 트렌치 코트도 10만원대 초반인데
    가격면이나 스타일 면에서 만족스러웠고요.
    최근에 니트 가디건 , 바지, 치마, 등 4피스 짜리 10만원대 초반, 요즘 잘 입어요.
    매번 싸구려를 많이 사들이면 문제지만
    원글님처럼 쇼핑하기 어려운 곳이라면, 홈쇼핑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생활의 활력소가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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