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특이한 경험..

cka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3-03-22 12:03:53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살면서 몇 번은 있었던 듯해요

 

자다가 꿈에서 눈물을 펑펑.. 혹은 정신없이 웃다가

깨어나서도 꿈에서 느낌이 계속 진하게 남는거요..

 

깨서도.( 비몽사몽 잠이 덜 깬 상태)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고, 슬픈 감정은 그대로..

때론 웃겨서 웃거나.. 이런 경험 말이죠

 

제가

새벽에 꿈을 꿨는데

굉장히 슬픈 꿈이었어요.

계속 울고 또울고. 또 울부짖고..

 

근데 아침에 잠이 깼는데..

그 순간 꿈속에서 겪었던 그 감정이 전해지더라구요.

눈 감고( 이때도 잠이 덜 깬 상태) 계속 울었네요..

그러다가 다시 잠이 들었거든요

 

꿈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나고

울었던 것만..

괜히 더 울적해지고 그래요..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신지

IP : 1.231.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좋아
    '13.3.22 12:05 PM (119.65.xxx.60)

    저도 그런적이 있어요.
    무서운 꿈을 꾸고는 잠에서 깨어나 그 감정이 그대로 이어져 어찌나 무섭고 떨리던지...

  • 2. 저는
    '13.3.22 12:08 PM (108.14.xxx.146)

    그런 적 자주 있어요.
    워낙 꿈도 많이 꾸고요.
    어릴 때는 매우 잦았고 울면서 깨는 적이 많았어요. 감수성 여린 아이였어요.
    최근엔 저 세상에 간 식구를 보고 울다가 잠에서 깼어요.
    어떨 땐 눈물 흘리며 깨는 데 그 땐 잠을 깨고 나서 한참 멍하다 그 제서야 눈물이 나더라고요.
    꿈에서 꿈인 걸 알았어요. 그래서 아.. 볼 수 있겠구나, 꿈이니까. 하고 찾았더니 보인 거거든요.

  • 3. 기억에남는
    '13.3.22 12:09 PM (115.140.xxx.99)

    저도 두어번정도..
    아주 어릴때 엄마가 죽는꿈. 깨서도 꿈인거알면서도 서러워. 잔감정이남아 엉엉 울었네요.

    한 십여년전 엄마돌아가시고 꿈에 엄마가 어디로 가실때.. 저48세^^;;;
    둘다 엄마꿈이넹...ㅡ.ㅡ

  • 4. ㅊㅌ
    '13.3.22 12:57 PM (115.126.xxx.98)

    혹시 요 근래에
    울고싶었던 일이 있지 않았는지..
    펑펑 울어야 했는데
    미처 울지못했거나 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22 귀여운 가라데 소녀 2013/04/07 292
237421 오늘 뭐하세요들~? 17 보나마나 2013/04/07 2,022
237420 윤후는 지금처럼만 크면 나중에도 사랑많이 받을..??ㅋㅋ 13 ... 2013/04/07 3,342
237419 남편 사업하다 망해서 가사도우미로 온분 봤어요 5 그럴수있죠 2013/04/07 4,959
237418 김정은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북한내부에서도 완전 설자리를 잃을거 .. 6 .... 2013/04/07 1,597
237417 화려한 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특징? 10 어떤사람 2013/04/07 7,967
237416 재건축,재개발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도입한게 mb인건 아세.. 3 ... 2013/04/07 1,180
237415 미샤데이 10일 맞나요? 1 ,, 2013/04/07 1,833
237414 구성남 영세민들 임대주택을 주려면 구성남에다 지어서 줘야지 왜 1 ... 2013/04/07 871
237413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29 힘겨움 2013/04/07 6,488
237412 천주교는 개신교와 얼마나 다른가요? 23 2013/04/07 2,808
237411 머리하고 맘에 안들어 가발 써본분 계세요? 1 흑ㅠㅠ 2013/04/07 711
237410 사실 새아파트라서 그렇지 판교가 분당보다 좋은건 거의 없죠. 11 ... 2013/04/07 4,145
237409 해외출장 가 있는 남편이 소매치기 당했대요. 11 유럽싫어 2013/04/07 2,132
237408 아베크롬비요 2 바나나 2013/04/07 660
237407 아이에게 제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요. 스마트폰 차.. 2013/04/07 485
237406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흠.. 2013/04/07 6,243
237405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866
237404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920
237403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789
237402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저기용~ 2013/04/07 2,311
237401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2013/04/07 742
237400 진피 티백으로 해도 효과있나요? 2013/04/07 446
237399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2013/04/07 1,069
237398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가슴이 무너.. 2013/04/07 1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