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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산에 나갔다 눈돌아가는 여성을 봤네요.

리나인버스 조회수 : 5,010
작성일 : 2013-03-22 10:46:56

용산에  전자 부품 구입을 하러 나갔다 정말 영화에서나 나오는 눈 돌아가는 여성을 봤네요.

 

다리가 가늘고 몸도 가늘고 얼굴도 작고 뭐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나 탈렌트 정도의 몸매급이더군요.

 

 

 

헌데 ...문제는 따라가서 말을 붙이거나 아니면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사진이라도 한장 찍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더군요.

 

 

너무 스타일이 뛰어나니까 작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혀 안들고 단지 동경이 대상이 되어 버리는 난점이 있더군요.

 

 

비슷한 키에 적당한 미모에 몸매 되시는 여성은 그냥 작업을 하고 마음속에라도 품어 보는데 예전에 동래동화에서 얘기하는 하늘의 선녀나 천사가 강림하면 팬이 되어 버리는 이 마음~~

 

그럼에도 다시한번 보고 싶더군요.

 

 

이 나이에 주책 스럽게 죽기 살기로 따라 다니고 싶다는 마음도 드는 것을 봐서는 역시 아름다운 여성은 남성들의 활력소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실제 제 여친이라고 하면 어떤 9 살 짜리 아이가 얘기했듯이 속 마음속으로는 "이쁜 여자는 연비 낮은 자동차다" 라는 결론에 도달해 버리네요.

 

제 나이 외모를 떠나서 낮은 연비의 자동차를 굴릴 만한 능력 부족이 더 먼저 생각이 나 버리는 것 말이죠.

 

 

뭐 쓸데 없는 얘기가 길어지지만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마음속의 얘기는~

 

 

아내가 같이 다니면서 남자들이 눈 돌아간다고 해서 너무 나무라지는 마세요.그건 사모가 아니라 동경의 마음이고 아름다운 생명체에 대한 동경이니까요.

 

여성들이 장동건 같은 스타일을 보면 좋아하듯이 말입니다.

 

 

p.s 9 살 꼬마의 이성관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쁜 여자는 연비 낮은 자동차다~~" ㅎㅎ 조숙하고 징그러운 꼬마~~

IP : 121.164.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닥
    '13.3.22 10:48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p.s는 웃기지도 않네요. 그 9살 꼬마는 본인이면서, 왠....

  • 2. 리나인버스
    '13.3.22 10:50 AM (121.164.xxx.227)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486740&cloc=

    백인 꼬마입니다.

  • 3. 리나인버스
    '13.3.22 11:08 AM (121.164.xxx.227)

    ^^ 일기장이 없어서요~

  • 4. 어렵지않아
    '13.3.22 11:13 AM (175.117.xxx.8)

    이기회에 장만하세요.
    천방지축 개인적인 얘긴 되도록 일기장에...

  • 5. 리나인버스
    '13.3.22 11:14 AM (121.164.xxx.227)

    ㅎㅎ 저한테 관심들 많으시군요.

    관심 감사합니다.

  • 6. 용산이면
    '13.3.22 11:26 AM (118.209.xxx.89)

    무슨 모델이거나
    연예인일 가능성도 커요
    거기 행사 많은 곳이니.

  • 7. 리나인버스
    '13.3.22 11:30 AM (121.164.xxx.227)

    용산이면님 말씀이 맞네요...용산이구나~~

    행사에 참가할려는 여성일수도 있겠군요.

  • 8. 관심병
    '13.3.22 11:47 AM (175.117.xxx.8)

    관심이 아니라 진심 일기장 마련했으면 해서 쓴글인데...
    약도 없네요...

  • 9. 리나인버스
    '13.3.22 12:22 PM (121.164.xxx.227)

    ㅎㅎ 관심이 없으면 일기장 마련하라고 할 필요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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