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옷 어떤가요..
야왕에서 수애가 입었던 옷인데요
어제 백화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입어봤는데
맘에는 드는데 좀 특이한가 싶고..
갈등되네요 ㅜㅡ
전 30대 후반, 키는 165 정도..평소 힐 신고 다녀요..
링크는 수애가 입은 드라마 사진인데
일반인?이 입으면 어떨지 한번 봐주세요..!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from=tab&where=m_detail&rev=17&quer...
1. ...
'13.3.22 9:26 AM (119.197.xxx.71)수애가 입어도 저런데 ^^;;
좀 부해보이는것이 많이 말라야 그나마 괜찮을듯해요.
수애 55도 안되는걸로 알아요.2. 123
'13.3.22 9:27 AM (203.226.xxx.121)저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건지. 수애가 입은것도 별로 안이뻐보여요
3. 이쁘진않네요..
'13.3.22 9:27 AM (182.209.xxx.113)저런 옷은 많이 말르면 더..안어울려요-_-;
4. 고민중
'13.3.22 9:29 AM (39.7.xxx.202)제가 마른데다 어깨가 좁아서
저도 판단이 안서서요 ㅜㅡ
어깨 각? 이 잡힌 옷을 입는 편인데
이건 너무 착 가라앉는 것도 같고 ㅜㅡ5. ...
'13.3.22 9:30 AM (211.179.xxx.245)목욕가운같아요
6. ....
'13.3.22 9:31 AM (108.14.xxx.146)안예뻐요. -.-
7. 고민중
'13.3.22 9:33 AM (39.7.xxx.202)ㅠㅠ 평들이 안좋으시네요 ㅜㅡ
왜 저만 맘에 드는지 ㅠㅠ
바스락 거리느 소재에
겉과 안이 회색, 하얀색 겹쳐입는건데
꼭 나비처럼 가볍고 기분이 좋았거든요 ㅜㅜ
근데 수애가 입은 모습도 반응이 절망..ㅠㅠ
마음 접어야겠어요 ㅜㅜ8. ```
'13.3.22 9:37 AM (124.56.xxx.148)수애 스타일 참 이쁜 배운데...이옷은 좀...
9. 뜨악~~
'13.3.22 9:39 AM (180.230.xxx.83).... 별로 에요
10. ㅠㅠㅠㅠ
'13.3.22 9:41 AM (59.17.xxx.178)둔해보여요. 수애조차.
11. 름름이
'13.3.22 9:41 AM (99.242.xxx.145)저 사진도 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당하기 힘든 옷일듯해요. ㅎ
12. 이젠
'13.3.22 9:42 AM (121.139.xxx.92)클릭하고 바로 으악 했어요. 수애가 입어도 저런데...;;
13. 그러고보니
'13.3.22 9:43 AM (119.197.xxx.71)흰 카라부분만 빼면 어제 유쾌한 아가씨가 샀던 스님가방 메고 산으로 가도...
14. ..
'13.3.22 9:43 AM (121.160.xxx.196)너무 특이하고 눈에 띄어서 두 번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저 사람은 저 옷 밖에없나? 매일 입고 다녀... 보는 사람 지겹게' 그럴것 같아요15. ...
'13.3.22 9:43 AM (92.145.xxx.41)목욕가운 같아요..;
16. ...
'13.3.22 9:46 AM (180.64.xxx.118)저기...
목욕탕에서 나온 거 같아요.
진짜 이상해요.
수애도 소화 못하네요.17. 고민중
'13.3.22 9:54 AM (39.7.xxx.202)아.. 절망 ㅜㅜ
옷 자체 보다도
이 옷을 입어보고 맘에 들어서 이틀째 고민중인 저의 안목이 절망 ㅜㅜ
정말 아니군요 ㅠㅠ18. 고민될땐
'13.3.22 9:58 AM (119.197.xxx.71)며칠 지나서 한번더 가서 입어보세요.
멀었던 눈이 떠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또,입고서 사진한장 찍어서 객관적으로 한번 보기도 하시고
사진 찍으면 안되는 곳도 많으니까 그자리에서만 보겠다고 직원더러 찍어달래서 보고
(직원이 지우면 되니까) 그 생각도 해보세요. 사진은 잔인하리 만큼 현실을 보여주니까요.19. 그냥사세요
'13.3.22 10:17 AM (211.179.xxx.254)계속 미련이 남으면 그냥 사세요.
대부분 댓글이 영 아니다 하는데도 단호하게 네, 안 살게요~ 가 안 되신다면
두고두고 살 걸 그랬나...하고 아쉬움이 남을 거예요.
그리고 어차피 여기님들은 사진 속 단편적인 면만 보고 조언하시는 거니까
직접 입어보신 님 맘에 들면 걍 사는 거죠 뭐.20. 고민중
'13.3.22 10:22 AM (39.7.xxx.202)아.. 또 마음을 뒤흔드는 댓글들이 달렸네요 ^^;;;
근데 이게 상당히 비싸요 ㅜㅡ
그냥 한번 사보기엔..
오늘이 브랜드 데이 할인한다고
살거면 오늘 사는게 낫거든요 ㅜㅜ
아.. 근데 정녕, 저 옷이 좋게 보이는 분은 없으신건가요 ㅜㅜ
제 안목에 저도 실망할지경 ㅠㅠ21. 그냥사세요
'13.3.22 10:32 AM (211.179.xxx.254)님 댓글보니 단호히 미련 버리시긴 틀린 것 같네요.
누구 하나라도 옷 괜찮다는 댓글 달아줄 때까지 계속 기다리며 갈등하실 것 같은데
그럴거면 그냥 사시라니깐요.22. 이젠
'13.3.22 10:48 AM (121.139.xxx.92)하도 원글님이 미련을 못 버리셔서 다시 봤는데요.. 다시 찬찬히 봐도 이상해요.. 널찍한 칼라와 바이어스 테이프가 흰색인 게 너무 튀고 핏도 벙벙해뵈고.. 원글님 눈에 저 수애가 입은 사진이 이뻐보이나요? 입고 움직이는 모습 영상 말고 저 사진까지도? 그렇다면 옷에 대한 감각이 독특하신 거 같구요. 그 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투자를 하고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면 사세요. 근데 저거 입고 나갈 때마다 주변에서 특이하다고 한마디씩 할 거 같긴 해요.
23. ㅇㅇ
'13.3.22 12:18 PM (118.148.xxx.227) - 삭제된댓글옷이 많으면 사셔도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