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에게 당신이라고 말했다고해서.
1. 맞아요.
'13.3.22 8:15 AM (211.201.xxx.173)꼭 달을 보라고 하면 손가락만 보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생각하는 게 아니라 혼자만 굉장히 바른 사람인 것처럼.
저도 촌지없어 애를 수업시간에 복도에 세워뒀던 선생을 만났어서 그 마음 알아요.
세상에 좋은 선생님도 많아요. 하지만 선생 노릇 하면 안되는 사람도 많습니다.2. @@@
'13.3.22 8:20 AM (175.215.xxx.53)문제 아 뒤에는 문제 학부형이 있기 마련 이예요
요즘 아이들 너무 떠 받들어 키워서 집에서 처럼 학교에서도 행동하는경우가
많다고 듣고 청소년 문제도 많잖 아요 집안교육이 안된 아이들을 학교 선생님이
어떻게 다 잘 다룰수 있다고 하나요
학교 선생님만 가지고 이러라 저러라 하면 안돼죠
요즘 선생님들 참 일하기 어려울것 같네요3. ...
'13.3.22 8:21 AM (211.234.xxx.119)며느리 살해한 시어머니를 시에미라 부르는거 아니라고 하셨던거 아닙니다.
어떤덧글님이 본인 시에미도 어떻다 하니까
시어머니를 그렇게 부르는거보니 님도 만만찮다 한거지요.4. ...
'13.3.22 8:22 AM (211.234.xxx.119)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5. 선생님
'13.3.22 8:22 AM (182.208.xxx.100)의,,존재는,,,내 아이에게,좋은말 한마디 해주면,,좋은 선생님,,,,안좋은말 하면 나쁜선생님,,,두가지로구분 되죠,,,,
6. ...
'13.3.22 8:23 AM (1.241.xxx.27)모두가 동의를 하기를 바래서 쓴글은 아니지만
마치 제 아이가 왕따를 당했고 선생님께 불합리한 말들을 들은것이 아이와 제 탓이라는 뉘앙스네요?
선생님도 피곤하다 하시긴 했어요.
가해자들은 때려놓고 말이 없어서 안피곤한대..맞은 아이들은 울기도 하고 이르기도 하고 집에다도 말해서 피곤하다구요.
그래서 오히려 피해자가 골치 아프다구요.
그게 내 아이 문제인가요?
어떻게 아픈일을 겪고 있다는 사람에게 그런 말이 나오나요?7. ..
'13.3.22 8:25 AM (1.241.xxx.27)예를 잘못들었네요. 그럼.
하지만 제 글에 당신이란 소리를 어찌 하냐고 말한분도 계셨기에 틀린 예는 또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8. ocean7
'13.3.22 8:34 AM (50.135.xxx.33)에고... 문제아 뒤에는 문제의 부모가있다니...
정말 답이 없네요
부모가 문제가 있드닞 없던지간에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에는 교사가 책임을 가져야합니다
학급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수도 있어야하구요
무슨 학부모에게 탓을 돌리나요
교사야말로 거저먹으려는듯하네요
모두 가정에서 문제가있어 그런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식이면
똑같이 학교교사에게도 적용시킬수있는 일이에요
즉 교실에서 왕따등 폭력이 벌어지면 그건 교실내 교사탓인거죠
문제의 학생엔 반드시 문제의 교사가 있기마련이란 같은 경우를 적용시킨다면요9. @@@
'13.3.22 8:38 AM (175.215.xxx.53)집안교육이 바로서야 됩니다 그런아이는 어디가서도 대접 받구요
10. ..
'13.3.22 11:09 AM (1.241.xxx.27)댓글들 보니 이상하네요.
제가 아이와 함께 품성에 문제가 있어서 선생님이 그러셨다는겁니까.
오랜 학교생활을 해왔지만 저분같은 사람을 본적도 경험해본적도 없어요.
항상 피곤한 얼굴로 왜 자꾸 맞을짓을 해서 맞는 바람에 내게 피해를 주냐. 아이가 논술시간에 이명박정권의 소고기 수입에 대해서 언급한것도 자긴 피곤하다 하셨구요. 본인은 차라리 때리는 애가 편하다고.. 그런 애는 부모도 안왔다갔다하고 애도 안 이른다고 그냥 때리고 말지. 이러셨던 분이세요.
도대체 가정교육이 무슨 상관이 있고 선생님이 왜 불쌍한 이야기인가요?
그분덕에 왕따 확실하게 당했고 제 아이는 장애인과 같은 대우를 받았어요. 마음이 모자라고 불쌍한 아이이며 정신장애가 있다는 식으로요.
중학교에 올라가서 얼마나 행복해했는데요. 훨씬 엄격한 선생님들 밑에서 오히려 학교생활을 상식적으로 잘 보내면서요.
도대체 선생님이 무슨 죄냐시는분은
그러면 그런 선생님밑에 있었던 우리 아이는 무슨 죄입니까.
제가 그렇게나 나빴나요?
저나 아이. 모두 그리 강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강하게 할거에요.
제가 당신. 이란 말을 쓴건 그런 관점에서 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