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쩜쩜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3-03-21 22:10:10
sbs 스페셜 끼니 반란 1일1식 여기서도 얘기 많았죠?
오늘 다시 보기로 다 보고 필 받아서 아침 먹고 바로 시작했어요.
24시간 단식,, 그러니까 아침 먹고 점심,저녁 굶고 내일 아침 먹는 걸로요.

전 태어나서 두 끼 이상 굶어본 적이 없어요.
한 끼만 굶어도 넘 배고파서 정신이 없구요.

점심 때 한 2시경부터 무척 배가 고프더군요.
그 때마다 물을 마시구요.
저녁 때까지는 신경이 예민해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12시간째인 지금은 오히려 배고프지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배고프다는 느낌은 습관성이거나 심리적인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내일 아침은 아마도 꿀맛일 것 같아요.

1일1식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듯 하고
간헐적 단식으로 일주일에 1-2회 16-24시간 해 보려고 해요.
살빠졌으면 하는 욕망이 제일 크지만
어려지고 건강해진다니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4.35.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쩜쩜
    '13.3.21 10:39 PM (14.35.xxx.93)

    커피는 안 마시고 나머지 식단을 건강하게 차려야겠죠.
    일주일에 1-2회니 해 볼만 한 것 같아요.

  • 2. ..
    '13.3.21 10:41 PM (112.152.xxx.75)

    간헐적단식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저두 1인1식보다는 간헐적단식이 더 와닿더라구요. 평생해야하는 다이어트인데. 스트레스가 그나마 적고. 오래 유지할수 있을거같아요. 근데. 성공적으로 유지하려면.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체력도 받침되야할거같더라구요. 운동도 병행해야하고. 우쨌든 성공하시길 빌어요 ^^

  • 3. ...
    '13.3.21 11:05 PM (58.143.xxx.195)

    ㅎ 저도 그저께 24시간 했는데 돌아가시겠더라구요 근데 쫌 실패를 하긴했어요 음식 간보느라 ㅜ.ㅠ

    근데 제가 알고보니 평소에 아주 자주 16시간 간헐적 금식을 했더라구요 저녁을 8시쯤 먹고 아침에 빈속으로 애 어린이집 데려다주면서 1시간반~두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장봐오고 점심을 한시~두시쯤 먹었거든요 아메리카노설탕안든걸로 한잔정도 마시구요

    진짜 살 마니 빠졌어요 일년넘게 한듯요 너무 의식하지마시고 장기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347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곶감 2013/04/07 607
237346 실내자전거 안장 적정높이 아세요? 3 키작은여자 2013/04/07 11,388
237345 약쑥 훈증 하는거요... 2013/04/07 685
237344 티비를 부수고싶다 3 그놈의 TV.. 2013/04/07 1,608
237343 발레 어깨 내리는 요령 2 발레 2013/04/07 5,556
237342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가..잠이 안오네요 2 ... 2013/04/07 2,020
237341 배우자나 남친에게 칭찬 잘 해주세요.. 8 . 2013/04/07 3,907
237340 딸기쨈 너무 달아요..추가로 딸기넣어도 되나요? 2 답변 꼭 부.. 2013/04/07 1,201
237339 남편 핸드폰에 채팅어플 깔려져 있으면 의심 한번 해보시길. 2 ㄹㄹ 2013/04/07 3,217
237338 중국 출장간다는데 어찌해야할지 . . 2013/04/07 930
237337 조용필님 팬클럽 운동회에 왔었네요 ㅠㅠㅠ 미돌돌 2013/04/07 1,744
237336 요즘 고학년 여자애들 뒷담화 잘 하나요? 2 .. 2013/04/07 830
237335 음대나 무용 발레등등 전공하면 대부분 어떤직업으로 빠지나요 5 예술 2013/04/07 3,992
237334 왜 한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가질까요.. 7 유리 2013/04/07 2,210
237333 김종서 씨 곡 좋은거 넘 많네요 4 mm 2013/04/07 1,419
237332 사마귀 때문에 율무를 먹이려 하는데요 3 ㅠㅠ 2013/04/07 3,766
237331 발레랑 종아리 물어보신분~ ^^ 12 자랑 2013/04/06 14,236
237330 친구가 폰분실했다고 술먹고 전화했네요 4 ,,, 2013/04/06 1,881
237329 기왕에 북이 핵을 갖고 있다면 9 .. 2013/04/06 1,157
237328 이 언니 왜이럴까요? 52 ㅅㅅ 2013/04/06 16,143
237327 원추리 신경써서 조리해야 하는 거군요 4 아이미미 2013/04/06 1,881
237326 코스코에 크록스 들어왔나요? 4 ㅅᆞㅅ 2013/04/06 1,276
237325 상하기직전 먹거리주는 시엄마 13 16년차 2013/04/06 3,230
237324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0대 조건 사기단 포주들 나오네요 ㅠ.. 17 ,,, 2013/04/06 5,007
237323 오늘 국수가게에서.. 44 .. 2013/04/06 14,447